[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심사비와 검사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GAP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GAP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생산자단체 또는 농업인이며 △GAP 인증 신규·갱신·연장·변경에 따른 심사비 △토양·용수·농산물의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비를 실비로 지원한다. 아울러 '익산시 통합마케팅조직(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에 계통 출하하는 GAP 인증 농가는 농산물 포장재 등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나 단체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용진 바이오농업과장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GAP 인증 지원에 힘쓰겠다"며 "많은 농가가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능력을 높여 편리한 일상생활을 돕는다. 익산시는 영등도서관이 이달 30일부터 '스마트한 시니어 출발(왕초보반)' 수강생 12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무인주문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왕초보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며, 기본 기능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활용법까지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6월 10·17·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총 3회에 걸쳐 △스마트폰 인터넷 사용 △모바일 팩스 △번역기 사용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수강 신청은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자신감을 얻고, 정보 접근 기회를 더욱 넓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실용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북부권 치매분소에서 오는 9월까지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이 매주 화요일 총 20회에 걸쳐 운영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로 예술치유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익산시치매안심센터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치매 고위험군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으로, 지난 13일부터 1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미술·음악·공예 체험 활동을 통해 과거를 회상하고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자존감 회복과 긍정적인 사고 형성뿐만 아니라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인지기능 향상은 물론, 삶에 대한 만족과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 백제문화체험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백제의 기상을 느끼고, 순국선열과 호국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제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백제문화체험관을 찾는 누구나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6월 1일부터 29일까지 국군장병과 국가유공자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생네컷 촬영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아울러 모든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활쏘기' 체험도 진행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활쏘기는 백제시대 왕의 필수 덕목 중 하나로, 체험에 참여한 1~3등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월 6일 현충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통의복 체험에 참여 후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개인 SNS에 등록한 선착순 10명에게 '마룡이 키링'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내용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백제문화체험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백제문화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청년의 현실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에 나섰다. 시는 29일 '제4기 청년희망 네트워크' 정기회의를 익산 청년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분과별 활동 계획 논의, 정책 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가 함께 진행됐다.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시정에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4기는 지난 3월 출범해 현재 36명의 위원이 일자리, 소통·문화, 교육·복지, 청년농업 등 4개 분과에서 활동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네트워크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했다. 나라살림연구소 최승우 참여예산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예산 편성 △정책 형성과정 이해 △정책 구체화 방법 △정책 실효성 제고 전략 등에 대해 교육했다. 회의에 참여한 한 위원은 "막연히 생각만 했던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게 돼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시민들의 납세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체납 지방세 안내문을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전자송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별도 신청 없이도 납세자 본인 명의의 카카오톡 계정으로 체납 내역과 납부 안내문을 전송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CI(연계정보)를 활용한 암호화 기술을 통해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개인 정보는 안전하게 보호되며, 납세자는 본인 인증 후 카카오페이 또는 계좌이체 방식으로 간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이번 전자송달 도입으로 연락처 미등록, 주소 불일치 등으로 인해 고지서 수령에 어려움이 있었던 납세자들도 스마트폰으로 즉시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종이 고지서 제작 및 우편 발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행정비용 절감과 업무 능률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체납 지방세 안내문 전자송달을 시작으로, 번호판 영치 예고 안내, 지방세 환급금 안내 등으로 카카오톡 기반 지방세 안내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익산시는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25 여성친화 취업박람회'를 오는 6월 4일 오후 2~4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익산시와 익산새일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직업교육 훈련생과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일자리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장에는 ㈜하림산업, ㈜함소아제약, 엔젤요양병원 등 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이력서 컨설팅과 지문적성검사, 두피 진단 등 참여자 맞춤형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호선 교수(JTBC 이혼숙려캠프 상담가)가 '일하는 여성의 기쁨과 삶의 즐거움'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취업과 경력 설계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현장 접수 또는 전화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익산새일센터 누리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백제의 숨결이 살아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익산 백제왕궁(왕궁리유적)이 예술과 이야기가 흐르는 문화공간으로 변모한다. 익산시는 오는 31일 백제왕궁을 무대로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의 일환인 '2025 선율속으로'와 '세계유산에서의 담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융복합 문화 콘텐츠다. 익산의 역사·문화적 정체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결합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오감으로 유산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클래식 해설 공연 '백제역사유적지구 선율속으로'는 룩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팬텀싱어 출신 테너 최진호, 가수 써니힐 등이 출연해 유산의 의미를 품격있는 음악으로 풀어낸다. 이어지는 명사 초청 프로그램 '세계유산에서의 담소'는 영화 서울의 봄, 비트, 태양은 없다 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김 감독은 배우 정우성과 영화적 우정, 로케이션과 정체성, 백제왕궁이 가진 공간성과 상징성 등을 주제로 진솔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기업 맞춤형 쌀 생산단지'에서 본격적인 모내기 준비에 돌입했다. 익산시는 29일부터 6월 13일까지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의 모내기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 올해 조성된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는 여의도 면적의 약 14배에 달하는 4,150㏊ 규모다. 시는 맞춤형 생산단지에 각종 농자재를 지원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CJ와 같은 대기업에 고품질의 쌀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수해나 이상 고온 등 지역 농가의 피해가 많았던 만큼, 조기 이앙을 자제하고 평년보다 1~2주 가량 늦게 모내기를 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적절한 모내기 시기와 포기당 벼 수를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병해충이나 침수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방제 조치해 품질을 지켜나갈 예정이다. 이렇게 철저한 품질관리로 생산된 익산 쌀은 △CJ 햇반 △본죽과 본도시락 등 본아이에프 제품 △농협식품 △수도권 학교급식 등 다양한 곳으로 공급되며 익산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대한민국 정상급 펜싱 선수들이 익산에서 태극마크를 향한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익산시는 오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익산시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2025 펜싱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펜싱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사브르와 에페, 플뢰레 등 펜싱 전 종목의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중요한 자리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임원 등 1,500여 명이 참가해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종목별 일정은 △5월 30~31일 남·녀 사브르 △6월 1~2일 남·녀 에페 △6월 4~5일 남·녀 플뢰레 순으로 치러진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6월 3일은 경기가 중단된다.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도 이번 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남자 에페에는 권영준과 정병찬, 양윤진, 김종준, 김찬우 선수가, 여자 사브르에는 최신희와 조예원, 최수빈, 최지영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선보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