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산구의회가 28일 진흥중학교에서 ‘제2기 청소년 참당당 정치 아카데미’의 3차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3차시 프로그램은 지난 2차시에 이은 ‘지역문제 공감 교육’으로 학생들이 광산구가 직면한 문화관광의 현주소를 인식하고 ‘노잼도시’라는 인식을 탈피하여 흥미와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진흥중 학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도시기획 및 문화콘텐츠 분야 전문가인 윤현석 ㈜컬쳐네트워크 대표이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지역을 살리는 로컬크리에이터’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윤현석 대표는 오래된 원도심의 전통시장을 지역 대표 명소로 탈바꿈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밀로 수제맥주 브랜드를 기획한 사례 등을 소개하며 ‘로컬크리에이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방식으로 새로운 로컬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교육으로 창의적인 사고와 민주적인 토론 역량을 기르고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는 좋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일하는 부모를 위한 노동법 및 모·부성 보호제도를 담은 종합 안내서 ‘2025 광주 직장맘·대디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임신·출산·육아 등 생애주기별로 직장맘과 대디가 알아야 할 권리와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로, 2017년부터 매년 발간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발간본에는 광주만의 특화정책인 ▲임산부 직장맘 고용유지 지원 ▲임산부 맘편한 패키지 지원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장려금 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또 올해부터 시행 중인 모·부성 보호제도 개정 내용을 반영해 ▲난임치료휴가 급여 지원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육아휴직 기간 연장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 자녀 연령 확대 등 최신 정보를 상세히 담았다. ‘2025 직장맘·대디 길라잡이’는 광주일가정양립지원본부 누리집(자료실)에 게시돼 있으며 5개 자치구, 산부인과, 아동병원, 어린이집, 중소사업장 등 돌봄기관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 개인 수령을 원하는 시민은 직장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건열 광주일가정양립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에서 반려견과 함께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광주광역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6월5일 ACC 문화창조원 복합전시관에서 ‘반려동물 동반 문화나들이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오는 8월 진행하는 ‘반려동물 동반 문화나들이 특별주간’에 앞선 사전행사로 반려견과 함께 다채로운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날 반려견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은 ACC 문화창조원 내 복합전시관 2‧5‧6관 3곳이다. 2관에서는 트로트와 뽕짝 리듬의 아시아 대중음악을 매개로 도시소리 풍경을 둘러보는 매체예술 전시인 ‘애호가 편지’를, 5관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를 조명하는 지역작가 초대전 ‘이이남의 산수극장’ 전시를 볼 수 있다. 6관에서는 무장애, 장애예술, 참여예술을 연구해 온 국내외 작가 5인(팀)의 관객 참여형 전시인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 기획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 관람은 일부 견종(대형견, 맹견, 공격성이나 문제행동 있는 개)을 제외한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이라면 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가 1인가구의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솔로 투게더(Solo Together) 정책’을 선보인다. 1인 가구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일상에서 체감하는 즐거움을 더할 생활밀착형 사업들이다. 광주광역시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돌봄 공백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령대별·성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1인가구 정책인 ‘혼자서도 가치있는 광주생활(Solo Together)’을 6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솔로 투게더 정책’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함께 추진하는 ‘1인가구 특성화 사업’으로, 사업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6개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앞서 5개 자치구와 가족센터 등으로부터 ‘솔로 투게더 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 추진역량 우수성, 효과성, 적정성 등을 심사해 최종 6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1인가구 생애주기별 사각지대 해소 및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고, 자치구별 인구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청년 1인가구는 사회관계망 형성 중심으로 한 사업을 추진하며 ▲슬기로운 1인생활(재무·경제 교육) ▲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광주 투표율 92.5%에 도전하는 광주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투표 인증 이벤트를 통해 투표율 제고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부터 본투표일인 6월 3일까지 6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식 SNS 계정을 통한 ‘투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주시는 ‘투표가 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이벤트는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유권자는 ①사전투표 또는 본투표에 참여한 뒤 ②투표 인증 사진을 촬영해 ③광주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tag)해 스토리 인증을 하고 ④광주시 인스타그램에 안내된 구글폼 링크에 참여자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응모하면 된다. 투표 인증 사진으로는 자신의 손등 등에 기표도장이 찍혀 있는 사진이나 투표소 앞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을 활용하면 된다. 이같은 일반적인 인증 사진 외에도 광주시 홍보캐릭터 ‘빛돌이’와 ‘빛나영’이 그려진 ‘광주표 인증 종이’를 활용해 투표 인증을 할 수도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지역사회 치과의사들과 함께 운영 중인 구강보건실이 특수학교 구강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주시보건소는 전주시치과의사회 봉사단체인 ‘행복한 동행 봉사회’ 소속 치과의사들이 매주 목요일 ‘구강보건실’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꾸준한 의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봉사회 소속 치과의사들은 특수학교 학생들의 충치 치료와 신경 치료, 유치 및 사랑니 발치 등 치과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비급여 보철치료(크라운 등)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치과 방문이 쉽지 않은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치료비는 봉사회와 진료를 맡은 원장이 함께 부담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는 보철치료(크라운, 틀니 등) 등 약 700만 원을 지원했다. 현재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보철치료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전주시 구강보건실은 전국 특수학교 구강보건실 최초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치료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기존 공공 치과보건사업 범위를 넘어선 이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기반 구축을 마무리하고, 3년간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된 이후, 총괄감독 선임과 민관협력지원단 운영,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등 그간 추진해온 핵심 추진체계 정비가 완료됨에 따라 지역 문화생태계 혁신과 시민 참여 중심의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은 지난해 추진된 예비사업을 포함해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국비를 포함해 총 33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시는 팔복동 일원을 중심으로 전통과 미래기술이 융합된 미래문화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지속가능한 실행을 위해 시민과 예술가, 기업,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민간협력지원단은 다양한 주체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문화도시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고, 3대 특구(문화특구,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간 연계 강화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관광협의회 리플러스가 주최하는 감성 문화예술 프로그램 ‘별멍달멍’이 오는 2025년 5월 30일 오후 8시, 남원시 달빛정원 피오리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별을 보고(별멍), 달빛을 느끼며(달멍), 예술과 함께하는 감성 힐링 프로그램으로, 남원의 야간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의 메인 공연으로는 핸드팬 아티스트 사맛디가 출연한다. 사맛디는 독창적인 연주 스타일과 깊은 울림으로 관객들에게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피오리움 공간 내에서는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는 선착순 20명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시 관람 외에도 ‘별멍달멍’은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이번 ‘별멍달멍’은 남원의 자연과 예술을 연결하는 남원의 대표 야간 문화 콘텐츠로서,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몰입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하반기부터는 매주 금요일 정기 운영을 목표로 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콘텐츠로 자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배수시설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국지성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남원시는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하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유지관리사업을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중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하천 섬진강 5개소, 요천 9개소 등 총14개 지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하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집중호우 시 급격한 수위 상승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지관리사업을 통해 배수문 작동상태, CCTV, 수문제어 시스템 서버점검 및 보수 정비가 이루어져, 실시간 수위 확인은 물론 배수시설의 자동·원격·현장제어가 가능해져 배수시설 운영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장 최경식은 “이번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유지관리사업 구축으로 즉각적 원격 대응을 할 수 있어 한단계 더 높아진 침수 예방이 가능해졌다” 며 “장마철 집중 호우와 같은 자연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2024년부터 원예 내재해형 연동하우스 규격 등록을 추진한 결과 올해 5. 28.일 1종의 연동하우스를 남원형 내재해형 규격으로 최종 등록했다고 밝혔다.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규격은 대설, 강풍 등 기상재해로 인한 원예특작시설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농촌진흥청에서 내풍내설을 기준으로 내재해형 기준을 마련하여 2007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남원형 내재해형 시설규격은 남원시 내풍내설 기준인 풍속 26m/s, 적설심 30cm를 견딜수 있는 폭7m × 측고 3m × 동고 4.7m로 설계됐으며, 이로써 남원 기후 및 환경에 적합하면서 기존 시설대비 농작업 편의성과 시설 활용도를 대폭 증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비규격 시설 설치에 따른 부가비용(구조계산)을 절감할 수 있고, 규격 시설 설치로 재해발생 시 재해복구 지원 등 농업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내재해형 규격 등록을 통해 농업인의 시설 설치 비용 절감, 재해복구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 재배기반 구축을 위하여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