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울릉군은 8월 7일 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KHANUN)’북상에 따른 사전조치 및 대처상황을 판단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태풍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고, 8월 8일 오후 1시30분 주민대피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각 마을 이장들과 회의를 개최하여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울릉군은 이날 회의에서 제6호 태풍 카눈 전망 브리핑을 통해 이번 태풍의 이동 경로와 우리 군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체계 확립, 재해취약지구 및 취약시설 사전점검에 따른 안전조치 강화, 선박인양 및 결박, 응급복구대비 인력 및 장비확보 등의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태풍은 울릉군에 최대 순간풍속 25~35m/s의 강풍 및 3~7m 높은파고가 예상되어 각 부서별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주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울릉알리미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기상상황과 국민행동요령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울릉군은 선제적 대응을 위해 태풍 예비 특보 발표에 앞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상황 종료시까지 기상특보에 따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9일 본청 업무협의회실에서 5개 교직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교권 보호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광섭 경상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노경석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장, 이충수 경남교사노동조합 위원장, 최갑준 한국교원노동조합 경남본부장, 김영애 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 경남지부장 등 교직단체 대표 5명이 참석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먼저 “최근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5개 교직단체는 악성 민원과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에서 교권을 보호하기 위한 법령 개정,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현장의 시급한 대책은 즉시 시행하되, 교사의 교권을 보호하는 종합적인 대책은 현장 교원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함께 고민하고 협의해 졸속 대책이 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라면서, “교직단체도 함께 참여하고 의논하면서 같이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남교육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하여 침수에 취약한 지하차도의 차량 통제를 통하여 시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도록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에서 관리 중인 지하차도 20개소에 대하여 8월 10일 집중호우 시간대(00:00~07:00)에 지하차도를 전면 통제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지역별 강우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탄력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창원특례시에서는 국지성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와 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하여 자동진입 차단시설 설치,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 구축, 배수로 정비 등 시설물 관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북상 중인 태풍 카눈이 매우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예찰 활동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통제대상 지하차도 - 의창구 9개소 : 소계1•2, 신소계, 소수, 용원, 명곡, 팔용1•2, 덕산 - 성산구 4개소 : 삼동, 성주, 토월1•2 - 마산회원구 4개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는 9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오 군수는 지정면 독대배수장과 부림면 박진배수장을 차례로 방문해 태풍에 대비한 배수장 가동 상태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오 군수는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양수기 추가 설치를 지시하고, 예찰 활동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대형 공사가 진행 중인 부림 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재해취약시설인 공사장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오 군수는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은 부서별로 담당 읍면을 지정해 상습 침수 지역, 인명 피해 우려 지역, 산사태 위험지구 등의 현장 점검 및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긴급상황 시 최초 위험 상황을 인지한 공무원이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을 정했다. 공무원들은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태풍 피해가 발생 시 긴급 복구 활동 역시 펼칠 예정이다. 오태완 군수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태풍 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9일 오후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태세를 갖추고 막바지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울진해경은 7일 오전 09시를 기해 지역구조본부 대비단계를 가동, 24시간 근무에 돌입했고 연안해역 위험구역(방파제, 갯바위 등), 주요 항‧포구, 해수욕장 등의 사고 취약지 순찰을 대폭 늘리는 등 태풍 상륙에 대비하여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원거리 조업선 대상 입항 유도, 해상공사 예‧부선 등 안전관리, 해안가 방문객 대상 안전 순찰, 계도 실시했고, 울진해경 구조대 인력을 전진 배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이에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태풍 상륙 전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 위험구역, 청사 시설물 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총괄 점검 했으며“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하여 울진해경은 최선을 다해 사고 예방에 집중할 것”이고, “관할 항포구 및 위험구역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 되지 않도록 비상대응 태세를 마련하는 등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는 9일 북상하고는 있는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하여 함양군 관내 물놀이지역, 대형건설 공사장 점검에 나섰다. 군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9∼10일 사이 태풍 영향권에 들며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우려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진 군수는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관내 주요 물놀이지역인 서상면 부전계곡과 안의면 용추계곡·심원정을 찾아 피서객들의 대피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대형건설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자재·적재물(무너짐, 날림), 타워크레인·항타기(대형장비 전도) 등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진병영 군수는 “금번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하여 우리 군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함양군은 제 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 계곡을 비롯한 물놀이 지역과 주요 다슬기 채취지역에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하승철 군수가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9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태풍 대비에 나섰다. 먼저 상황판단회의에는 재해관련 부서 국·과장들이 참석해 태풍 전망 및 부서별 태풍 대비사항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회의 후 하승철 군수는 고전면 월진마을 산사태 취약지역, 진교면 송림마을 태양광 경사지 금남면 노량항 등 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지역을 차례로 점검했다. 하 군수는 현장에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조그마한 징후가 발견될 시 즉각 주민대피를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태풍 북상과 관련해 현재 비상 1단계를 가동 중이며 태풍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격상할 예정이다. 또한 전 부서 및 읍·면 직원이 총대응해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하동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10~11일 우리나라를 직접 관통할 것으로 예보돼 전국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오전부터 창녕지역에도 비가 내리는 등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고 있다. 창녕군 성낙인 군수는 태풍 북상에 따라 9일 오전 긴급간부회의를 소집해 철저한 대비를 지시하고, 피해 우려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녕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지역별 맞춤형 현장 대처 역량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최일선에서 대응에 나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태풍 ‘카눈’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 지난 4일부터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읍면동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며 태풍 맞춤형 대응에 나서고 있다. 포항시의 각 읍면동은 공사현장 및 배수로 등 재해 취약지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며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태풍 피해를 최소화를 위한 선제대응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 장마철에 산사태 취약지구 등에 대한 사전 대비로 큰 역할을 했던 읍면동 자율방재단을 비롯해 이·통장,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자생단체와 연락체계를 구축해 취약지구 점검, 배수로 및 양수기 점검, 불법 간판 정비, 현수막 철거, 주민대피소 점검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해안가와 하천변, 산사태 취약지역,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전방위적인 태풍 대응 태세에 돌입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한반도를 관통하는 초강력 태풍 ‘카눈’의 북상이 임박하며 포항시가 주민대피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한 독지가가 민간시설을 주민대피 공간으로 제공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9일 포항시에 따르면 티파니웨딩(구 청솔밭웨딩)의 대표 이경하 씨는 티파니웨딩 건물을 긴급상황에 주민들이 머무를 수 있는 ‘주민대피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협조했다. 연 면적 3,000여㎡ 5층 규모로 700명이 머무를 수 있는 티파니웨딩 건물은 긴급상황 시에 인근 재해 취약 인구 50%의 수용이 가능하다. 현재 포항시에서는 현재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임시주거시설로 141개소(2만 6,147명 수용 가능)를 운영 중이나, 최근 기후변화로 재난 양상이 급변함에 따라 제방과 인접한 지역의 침수 피해를 예측해 대형 민간시설과 종교, 상가 시설 등의 협조를 받아 긴급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주민대피소’를 추가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경하 티파니웨딩 대표는 “부친인 이지곤 회장은 수십 년간 다문화 합동결혼식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