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고령군은 8일 청년마을 거점공간으로 마련한 뮤즈하우스(MUSE HOUSE, 대가야읍 쾌빈3길 14, 구. 양곡창고)에서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뮤즈타운(MUSE TOWN)’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노성환 경북도의원, 김기창 고령군의원을 비롯하여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고령군 청년마을 관계자, 지역청년과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청년마을‘뮤즈타운’의 기대감 고취를 위한 4인조 밴드의 공연으로 시작됐고, 2부에서는 밴드 및 내빈소개, 사업소개,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3부는 지역 청년들간의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고령군의 공약사업 실현을 위해 전략적으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도전하여 선정됐고, ㈜청년다운타운은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6억원을 지원받아 음악콘텐츠를 바탕으로‘뮤즈타운(MUSE TOWN)’이라는 사업명으로 외지 청년의 지역 살아보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광섭 ㈜청년다운타운 대표는 사업소개를 통해서 고령군의 영업사원이 되어서 외지청년, 특히 청년음악인을 유입시키고 지역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소방서는 8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에서 파주시 관내로 옮긴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숙소에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력 근접배치, 기동순찰 및 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태풍 ‘카눈’ 북상으로 잼버리 참가자들이 새만금 야영지에서 조기 퇴영함에 따라 시·도 관광프로그램 및 문화·역사·체험 등으로 일정이 변경되어 파주시 관내에 임시 숙소 5곳에서 약 2440명이 머무르게 됐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임시숙소 소방시설물 점검 ▲참가자 숙소 주변 순찰 강화 ▲소화기 비치 여부 및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사항 확인 ▲피난·방화시설 등 폐쇄·차단 행위 등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특히, 9일 임시 숙소 컨설팅 도중 프랑스 참가대원이 숙소 내 여자 샤워실에 말벌이 있다고 직접 도움을 요청하여 현장에 고정 배치돼있던 소방대원들로 하여금 안전사고 없이 신속하게 말벌 제거한 사례가 있었을 정도로 청소년들의 안전에 취약한 환경임을 강조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숙소 관계자들에게 잼버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화재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의정부시가 전국 최초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를 도입하며 스마트도시로 한 단계 도약한다. 의정부시는 노후 건축물이 많고 생활 인프라가 취약한 가능동 731-1번지 흥선행복마을 일대에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는 인력을 통한 무단투기 단속·계도 위주의 행정에서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예방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하고자 마련됐다. 쓰레기 무단투기 등 도시미관 저해 행위 예방을 위해 지능형 감지 및 도시데이터를 융‧복합해 행정에 접목한 전국 최초 사례다. 이 시스템은 ‘AI 행위 감지 기반 기술’을 이용해 작동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감지되면 계도 음성 송출과 함께 해당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무단투기 행위를 차단하는 심리적 통제 역할을 한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역할 외에도 지역 주민협의체 활동 정보 및 홍보 영상 등을 24시간 송출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희숙 스마트도시과장은 “AI 다기능 스마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군포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무상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분리수거함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관내 나홀로아파트·오피스텔·빌라 등 5세대 이상 거주 소규모 공동주택이 지원대상이다. 군포시는 ‘22년 군포1동, 산본1동, 금정동 등 군포시 구도심지 소규모 공동주택의 분리수거함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 바 있으며, 분리수거함 설치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이번엔 사업지역을 군포시 전역으로 넓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분리수거함 설치를 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에선 설치 지원 신청서, 토지소유자 및 인근 주민 설치 운영 동의서를 작성하여 군포시 위생자원과 자원순환팀으로 9월 15일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투명페트병, 플라스틱, 종이류, 유리병, 고철류 등 5구짜리 분리수거함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기존에 설치된 분리수거함이 없어야 하며, 전담관리자를 지정한 경우에 한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군포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창군은 9일 민족통일 거창군협의회가 거창군장학회 장학금 200만 원, 민주노총 경남건설기계 거창지회가 아림1004운동 후원금 100만 4,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민족통일 거창군협의회는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1년 설립돼 전국 17개 시도협의회, 전국회원 10만여 명의 통일부 산하 범국민적 민간 통일운동 단체이다. 그동안 활동이 정체된 상태로 이어져 오다가 지난 7월 거창지역에서 민족통일 역량배양에 앞장서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재출범했다. 김종근 민족통일 거창군협의회장은 “거창군을 이끌어갈 지역 인재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민주노총 경남건설기계 거창지회는 올해로 3회째 꾸준히 아림1004운동에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오고 있다. 장광동 민주노총 경남건설기계 거창지회장은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 싶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창군과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9일 군수실에서 관내 무주택 저소득층 3가구에 ‘HUG 드림홈 지원사업’ 임차보증금 1,500만 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구인모 군수, 임차보증금 지원 대상자와 사업의 신청부터 최종 선정까지 애써 온 임규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HUG 드림홈 지원사업’은 무주택 저소득가구의 주거안정과 경제적 지원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가 임차한 주택에서 2년 거주 시 임차보증금이 대상자에게 귀속된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21가구에 총 1억 2,6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거창군에서는 3가구가 선정돼 각각 500만 원씩을 지원받는다. 임규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꼼꼼히 살펴 필요한 서비스가 제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서울지역 동물보호소에서 발생한 고양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과 관련해 관내 동물보호시설 등을 대상으로 긴급방역조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는 관내 고양이 보호소 및 유기동물 보호소에 대한 일제 방역과 함께 환경시료와 보호동물 등 260건에 대한 AI항원 검사를 완료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서울시 소재에 한 보호시설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반려동물 사료에서 검출된 고병원성(H5N1형)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관내 동물 영업시설 및 동물병원, 동행정복지센터 등에 관련 정보 제공 및 사료 회수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안산시는 현재 해당사료 43개(6.45kg)를 회수하고, 고양이 사설보호소에 대해서도 지속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료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 ‘네이처스로우’에서 지난 5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제조된 ‘밸런스드 덕’과 ‘밸런스드 치킨’ 2개 제품으로 제조 공정에서 멸균, 살균 등을 위한 공정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김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국내에서 고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대한민국 의령군과 중국 요성시가 숫자 '8'의 공통분모로 하나가 됐다. 두 자매도시는 솥바위 8km 전설, 중국인이 좋아하는 숫자 8, 그리고 8월 8일 행사 날짜까지 맞춘 이 '기막힌 인연'을 과시하며 더욱 돈독한 우정을 뽐냈다. 2001년 의령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중국 요성시의 류애신(刘艾新) 문화관광국 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문화교류단이 지난 7일, 1박 2일 일정으로 의령군을 찾았다.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의령군은 전통 차세트와 홍의장군 캐릭터 기념품을 전달했고, 요성시는 마호가니 조각공예품과 서화 두루마리를 선물하며 오랜 친구를 위한 반가움을 표현했다. 특히 요성시는 전통 현악기인 고쟁 연주와 원통 위에서 접시를 던져서 받는 서커스 공연을 준비해 환영식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번 만남의 최대 화두는 의령 '부자 기운'에 관한 요성시의 궁금증이었다. 환영식에서 하종덕 부군수는 '대한민국 부의 원점' 의령군을 소개하며 부자 기운 넘치는 솥바위, 그리고 솥바위를 중심으로 8km 이내에 큰 부자가 난다는 전설과 실제 삼성 등 굵직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해시는 지난달부터 8일까지 지역 대표 피서지인 장유 대청계곡, 상동 장척계곡 일원에서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휴가철 피서지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휴가철 피서지 요금담합,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지난달부터 오는 31일까지를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을 비롯해 주요 피서지 숙박업소와 요식업소 대상 물가안정 홍보물 배부, 가격표시제 이행점검 등 물가안정관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이날 ‘피서지 바가지요금 NO, 똑똑한 소비 실천 ! 물가안정 동참해요’라는 구호 아래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가격표시제 준수 이행 홍보와 함께 피서객을 대상으로 김해시 착한가격업소, 김해온몰 이용 홍보를 병행했다. 시는 매주 물가조사 모니터요원(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생필품 38종과 개인서비스업종 26종에 대한 지속적인 가격조사와 동향 모니터링으로 사업자의 바가지요금 근절과 가격 인상 억제를 유도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휴가철 피서지에서 시민들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제6호 태풍‘카눈’의 북상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와 교육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9일 긴급 회의를 주재하고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사 운영 방안과 안전 관리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해당 부서와 지역청 및 각급 학교에 긴급히 안내해 태풍에 사전 대비토록 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태풍으로 인한 침수, 파손 및 산사태 관련 기상 상황 수시 모니터링 및 지속적인 상황 정보 공유 △ 태풍에 따른 학사 운영 방안( 8. 9.(수) ~ 8. 11.(금) ) △ 8월 10일(목) 도내 전체 학교와 유치원 휴업 또는 원격수업 실시 △ 방과후학교, 야간자율학습과 야외 수업 지양 △ 학사 운영 조정 시 학생과 학부모에게 즉시 안내 △ 원격수업 시 학교장 판단 하에 교사는 재택근무 가능 이번 조치로 각급 학교와 유치원은 태풍의 영향이 절정으로 예상되는 8월 10일(목)은 모두 원격수업 또는 휴업을 결정했다.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방학 중이지만 개학한 학교와 유치원 243교(원) 중 112교(원)는 학교장 재량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