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11일부터 7일간 롯데백화점 본점 등 전국 18개 매장에서 「저탄소 농축산물 시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저탄소 농축산물 시판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제고하고, 저탄소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하여 개최되며,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저탄소 한우와 함께 쌈채소, 사과, 복숭아 등 저탄소 농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예) 축산물 10% 감축)하는 농가에서 출하한 농축산물에 부여하는 제도로 농산물은 2012년부터, 축산물은 2023년부터 인증제를 도입했다. 올해 상반기에 27개의 한우농가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았으며, 롯데백화점, 올가홀푸드 등이 이미 인증 농가와 계약하여 엄선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시판행사와 더불어 인증농가 사례집 배포, 소비자단체 협력사업 등 인증 농가의 판매를 지원하며, 관심있는 유통업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증 희망 한우농가를 추가로 모집하고 저탄소 축산물 공급을 늘릴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활력을 위해 지난 9일 김포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한국수산자원공단,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우량종 조피볼락 치어 121만 3,000여 마리를 김포 어업인들의 조업 해역인 서해 장봉도 인근 해상에 방류했다. ‘조피볼락’은 바위가 많고 수심이 낮은 연안에 서식하며,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어류다. 이번에 방류된 조피볼락 치어는 약 2~3년 후 자연산 성어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뿐 아니라, 대명항 수산물 직판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시각과 미각을 즐겁게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방류에는 환경·에너지 전문기관으로,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해양 환경 정화활동 ‘경기바다 함께 海’에 참여 중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동참해 치어 방류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포시는 올해 6월 참게를 시작으로 7월 꽃게, 8월 황복과 조피볼락을 방류했다. 향후에도 매년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해 점점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제시는 지난 3일 둔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둔덕면 기관단체장, 마을이장, 관심 있는 지역주민, 지역구 시․도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립박물관 건립사업 주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랜기간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거제시립박물관 건립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박종우 거제시장도 참석해 지역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10년 가까이 거제 시립박물관건립을 기다려 왔던 둔덕면 지역주민에게 그간의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을 충분히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립박물관은 거제시가 당초 둔덕면 방하리 485-2번지 일원에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했다. 2014년에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용역과 부지매입 후 4번에 걸친 ‘문체부 공립박물관 건립 사전평가’에서 2018년 11월에 비로소 적정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 중 해당 부지의 진입도로 개설비용이 약 23억원에 달하는 것이 과다하다고 판단해 2021년 6월에 박물관 건립 부지를 둔덕면 거림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0일 오전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토사 유출이 발생한 쌀재터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시했다. 쌀재터널은 마산합포구 현동과 마산회원구 내서읍을 잇는 국도 5호선 터널로, 이날 오전 9시경 토사유출이 발생해 현재 양방향 도로를 통제하고 피해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 시장은 “우선 물길을 바로잡고 토사물을 신속히 제거해 통행이 최대한 빨리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근본적인 부분은 국토관리청과 협의해 이러한 일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며 “창원특례시는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을 통제하며 태풍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직원이 비상근무를 서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양군은 제6호 태풍‘카눈’북상으로 인해 10일 오전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처 방안 마련을 위한 10일 오전 7시 30분 재난상황실에서 군수 주재로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태풍 '카눈'은 통영 남쪽 약 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km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70hPa과 35㎧ (시속 126km)로 강도 등급은 아직‘강’을 유지하고 있다. 예상대로면 우리나라를 15시간 안팎에 걸쳐 종단할 것으로 추산되고 이동속도는 상륙 시점에 시속 34km에서 경기북부에 이르는 자정까지 시속 20km로 예상된다. 태풍 이동속도가 느리면 강수량이 늘어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영양군에도 큰 피해가 예상되어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 급경사지, 하천 저지대, 산사태 위험지대 등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와 농작물 보호 방안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오도창 군수는‘앞선 장마 때의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이 상당히 우려되기에 위험지구에 예찰활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청송군은 제6호 태풍 '카눈'과 관련, 10일 아침 8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재난대응 대책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청송군은 9일 오후부터 10일까지 태풍 '카눈'영향권에 있으며 특히 10일 낮 청송군 전역에 강우와 강풍 발생이 예상됐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9일 오후 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으며, 태풍주의보가 발효되는 즉시 10일 자정 비상 2단계로 격상했다. 이어서 10일 아침 8시에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가지고, 각 부서별 재해대책 대응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주요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각 부서별 태풍 대비 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할 것”을 강조하며, “부서장 및 읍면장은 특히 인명사고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현장점검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각 읍·면의 현장을 직접 찾아 “산사태 및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과 인근 마을 주민들을 사전에 경로당,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군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일 운문면사무소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문면 건강위원회 건강위원 및 각 마을별로 선정된 건강 리더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건강리더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디퓨저 만들기, 혈압과 혈당을 낮추는 10분 운동 해피댄스를 전문 강사들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건강리더 역량 강화교육은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문제 해결과 예방활동으로 자립형 건강마을 정착을 하기 위함이다. 건강마을 5년차인 운문면은 올해 청도군에서 제정한 청도행복헌장 실천으로, 주민들의 의식 전환과 더불어 한층 더 발전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하여 건강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청도군은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 부처와 경북도청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왔다.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사전 계획을 수립하여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는 총 33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59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올해에는 대형 공모사업에 연달아 선정되어 상반기에만 총 23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47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작년 말 기준 80%에 육박하는 사업비를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화양읍 범곡1리 일대에 주거시설과 취·창업지원센터,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수변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는 396억 원 규모의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과 청도읍 거연리 마을주민이 주도하여 생활·위생·안전 기반 시설 정비, 마을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는 20억 원 규모의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이 있다. 하반기에도 최대 425억 원의 각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비롯하여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지역 특성 살리기 시책사업 등 군민들이 지역의 변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초강력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10일 포항시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접어들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태풍 취약지구와 교통통제구간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0일 오전 6시 포항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상황을 보고받고 철저한 대응을 지시한 후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이 시장은 대송면 칠성천의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살펴본 후 22세대 34명의 주민이 대피 중인 대송면다목적복지회관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어 냉천 복구공사현장을 찾은 이 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을 지시하며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교통통제에 들어간 뱃머리 지하차도와 한전사거리 앞 상도 지하도를 찾아 차량 우회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태풍으로 많은 비가 내리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며 태풍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10일 오전 4시 비상대응 단계를 가장 높은 3단계로 격상하고 전 직원이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9일부터 10일 오전 8시 현재까지 포항시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누적 평균 109.8mm(시내 지역 113.8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며, 대송면은 184mm로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포항시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8일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 침수 등의 피해 위험 지역에 대한 ‘주민대피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10일 오전 8시 현재까지 모두 945가구 1,198명을 임시주거시설 및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다.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 비상대응 1단계를 발령했던 포항시는 10일 오전 0시에 2단계로 격상했고, 이날 오전 4시 태풍경보가 발효되자 비상대응 단계를 가장 높은 3단계로 격상하고 전 직원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포항시는 태풍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가 발생하면 유관기관과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즉각 응급조치하고 있으며, 인명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