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스포츠․관광 도시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문경시가 ‘시니어바둑팀’을 창단하고 '시니어 바둑리그'에 참가한다.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국내 인기 바둑리그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재)한국기원 주관의 시니어 바둑리그인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지난 7월 “시니어바둑팀”으로 팀 명칭을 확정하고, 지난 십여 년간 문경시 바둑 발전과 저변확대에 이바지해 온 금동일 전 문경시바둑협회장과 양상국 국수(한국기원 소속, 9단)를 각각 단장과 감독으로 임명했고, 지난 7월 21일 한국기원에서 개최된 선수 선발식에서 김찬우(7단), 김일환(9단), 강훈(9단), 나카네 나오유키(일본, 9단)을 지명하여 선수 구성을 마쳤으며, 8월 10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바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출범식을 가지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시니어바둑리그는 창단과 후원의 장점을 가미한 (재)한국기원 주관의 바둑리그로서 올해는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로 리그명이 결정됐으며, 문경시외에도 경기 고양시, 의정부 행복특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구미시는 9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이차전지 기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육성 및 고도화를 위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차전지 관련 기업체, 금오공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상북도, 구미시가 포함된 이차전지 산·학·연·관 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양극재 생산기업인 (주)LG-HY BCM 제품 수요 관련 기업과의 소통 채널 마련, 인력 수요에 대한 정보 공유,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발굴 등 협업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이차전지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기술지원은 단독형(이차전지 소재부품과 응용제품에 대한 제품화 기술개발 지원), 협력형(기업 간 협업 형태 기술개발 지원), 기술지도(기업 애로 기술에 대한 전문가 기술지도), 특성 평가(제작된 시제품에 대한 시험 및 분석 지원)로 나뉜다. 금오공대는 인력양성을 위해 기업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및 전문인력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창군은 지난 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10∼12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하나로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풋풋(FOOT FOOT)한 건강교실’을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 풋풋한 건강교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담당자와 30년 경력의 발 운동 지도 강사가 당뇨병 또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군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1회 차에서는 족문 인쇄와 분석을 통해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으며, 추후 △발의 해부학적 구조 알기 △당뇨발 예방을 위한 발반사요법 실습 △말초혈관 건강을 위한 정혈 마사지법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한 참여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 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집에서도 꾸준히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건강교실에서 배운 내용이 만성질환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해시는 지난 8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김해경전철 운임조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김해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규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부산-김해경전철 운임 적정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해시는, 지난 7월 7일 부산시에서 부산-김해경전철 운임을 300~400원 인상하는 방안을 발표한 이후, 부산시 일정에 맞춰 운임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운임조정에 대한 각계 시민단체 등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오는 10월 경 경상남도 도시철도 운임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운임을 확정할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부산-김해경전철은 2011년 개통 이후, 김해시민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교통수단이 되어 왔다. 경전철 요금을 인상하면, 가뜩이나 뛰는 물가에 시민들의 시름이 한층 깊어질까 우려되나, 경전철 운영으로 인한 막대한 재정비용 또한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음을 깊이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리며, 무엇보다도 향후 경전철 운영 수익 개선이라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울진군이 제6호 태풍‘카눈’북상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울진군은 지난 6일 손병복 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태풍 북상에 대한 선제 예방조치를 논의했으며, 8일 오전 9시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취약지역 긴급 사전점검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 관리 강화에 나섰다. 또한 공사현장과 각종 시설물 등에 안전조치를 시행해 강풍에 대비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긴급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울진군은 주민 안전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산사태나 침수 위험이 큰 지역의 주민들에 대해 선제적 대피 명령을 발령해 보호 조치에 들어갔다. 10일 오전 기준 임시주거시설 81개소에 455세대 주민이 사전 대피한 상황으로, 군은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시설에 머무는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급식 및 생필품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손병복 군수도 연일 현장 점검에 나서 태풍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해 대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창군은 경남도립거창대학 위탁 2023년도 평생교육과정 2학기 수강생을 거창대학 평생교육원 및 국제협력원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평생교육원은 가죽공예, 수채화 멋글씨(캘리그래피), 손바닥정원, 항노화 힐링요리, 힐링웃음지도사 등 1개 신규과정이 포함된 총 12개 직업능력교육과정과, 부동산 아카데미, 디지털 실내디자인, 아빠의 밥상, 맛을 그리는 남자, 카페 디저트, 유튜브 제작자(크리에이터) 등 2개 신규과정이 포함된 총 12개 인문교양 및 문화예술교육과정을 편성했다. 국제협력원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과정을 편성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매년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관심과 수요가 높은 과정을 편성해 학습자 중심의 평생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거창군으로부터 3억 4,000만 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조리실 신축과 강의실 개선이 이뤄져 교육생들이 더 나은 학습 환경에서 요리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게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경남도립거창대학에서 위탁 운영하는 우리 군 평생교육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양산시는 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 762억원 증가(4.34%)한 1조8,340억원으로 편성해 1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1조 6,557억원으로 712억 원(4.49%)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783억 원으로 50억 원(2.88%) 늘어난 규모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1회 추경에 반영하지 못한 지역현안사업 및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사항 등을 반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생계급여 42억원, 시내버스 비수익노선 재정지원 40억원, 양산사랑상품권 운영 25억원을 편성했고,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소주도시계획도로(중1-17호선) 개설 40억원, 양산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35억원, 물금역 KTX 정차 시설개량사업 33억원, 배터리자원사업화센터 30억원 등을 편성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시민 생활 안정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불편 해소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이 10일 오전 일직면 일원 경로당을 찾아 태풍 대피에 나선 주민들을 위로하며 철저한 대응 조치를 약속했다. 이어 일직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만나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것을 당부하고 용상동 낙동 강변 둔치를 찾아 보행자 진출입 통제 상황도 살폈다. 시는 이날 10시 태풍경보 발효에 따라 오후 중으로 태풍 위험도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주민대피를 진행하면서 위험지역 상시 순찰을 통해 실시간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태풍이 가까워짐에 따라 재난과 재해 위험지역에 거주 중인 재해 취약자와 차량 등에 대한 주민대피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현재 급경사 지역 63명, 산사태 취약 지역 93명, 산사태 우려 지역 200명, 침수우려 지역 3명 등 총 263세대 359명이 대피한 상태이다. 또한, 위험지대 진출입 통제조치로서 둔치 주차장 3개소, 하천변 6개소 도로 5개소의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10일 13시 기준 안동댐 수위는 152m. 임하댐은 154m로 각 65.7%와 61.6%의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권기창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천상무 U18, U15 선수들이 대만 중·고등학교와 친선경기를 통해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8(경북미용예술고) 팀이 9일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에서 대만 신베이고등학교와 친선경기를 치렀다. U15(김천문성중) 팀은 지난 7월 5일 대만 펑텐중학교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친선경기 전 양 팀은 서로 준비해 온 기념품 교환을 통해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U18은 5대 0 대승을 거뒀고 U15는 4대 4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친선경기는 양 국 간 문화교류의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대만 신베이고등학교는 친선경기 전 김천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등 김천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대만 펑텐중 역시 ‘대만 청소년 펑텐중 축구교류 문화체험단’을 통해 김천상무뿐만 아니라 대구 율원중학교, 전주중학교등 여러 학교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는 “국제 친선경기와 문화교류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 경험의 폭을 넓혀주고 김천상무 유소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상무 U18 박태민 감독은 “대만 선수들은 한국 선수들과 스타일이 달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환경부는 폐기물 소각장의 무분별한 과다처리 행위를 제재할 수 있도록 명확한 법적 근거를 담은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8월 11일 공포 후 이날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안은 폐기물 소각시설(또는 소각열회수시설) 업체 등이 사전에 허가 또는 승인을 받거나 신고한 처분용량(또는 재활용용량)의 이내에서 폐기물을 처리토록 의무화했다. 다만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발열량이 해당 시설의 설계발열량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에는 처분 용량의 3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추가로 소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폐기물 소각시설(또는 소각열회수시설)에서 처분용량(또는 재활용용량)의 30%를 초과하여 폐기물을 처리하면 폐기물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의무 위반에 해당되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처리업자의 경우 영업정지 1개월부터 허가취소 등 행정처분도 받는다. 환경부는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폐기물 소각시설의 무분별한 과다처리로 인한 지역주민의 건강피해와 주변 환경오염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