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창군은 다가오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군민의 고충해결을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6개 협업기관 전문가가 함께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고충을 상담하는 권익구제 서비스이다. 상담은 주민등록·계약·문화·교육 등 행정분야, 노인·장애인·여성아동 등 복지분야, 농로·농지·폐기물 등 농림환경 분야, 건축허가·개발행위 등 건축분야,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 지적(地籍)분쟁, 서민금융, 노동관계, 보건·위생 등 총 15개 분야에 대해 당일 현장에서 상담원과 1대1로 진행된다. 상담 중 해결이 가능한 고충이나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며,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경우는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한다. 거창군은 8월 22일까지 ‘달리는 국민신문고’ 사전 상담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상담하고자 하는 내용과 관련된 군청 해당부서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청송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여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하여, 관내 주요 관광지, 유원지, 하천, 계곡, 공원 등을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45일간) 시행한다.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읍·면과 협조하여 관내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쓰레기 발생억제를 위한 홍보·계도활동 및 피서지 발생 쓰레기 수거 및 처리 체계 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피서객들이 집중되는 8월부터는 피서지에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민원 및 무단투기 신고 등에 대처하고자 피서지 분리배출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 상습 무단 투기지역 등 집중단속을 강화하여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피서지 내 종량제 판매점을 점검하여 봉투판매가격 준수여부도 병행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작년 대비 많은 피서객들이 청송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방역과 피서객들에게 안전하고 기억에 남는 청송 여행이 되도록 휴가철 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양군은 10일 태풍‘카눈’의 북상에 산사태 위험지대, 하천 저지대 등 수해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오도창 영양군수는 태풍‘카눈’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양군 석보면의 도로 유실 현장 등을 방문해 수해로 발생한 통행에 장애물을 치우고, 유실된 도로 복구 및 긴급 대처에 힘썼다. 또한, 관내 폭우 취약지역을 찾아 인근 주민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하천변 세월교나 침수 위험지역의 사전 통제 상황 및 주요 시설 곳곳을 직접 방문해 태풍 대응 상황을 살피며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미 영양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소방 및 경찰 등 유관기관과 사전 대응체제를 구축하여 지난 9일 20시 관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침수 및 산사태) 대피명령을 발령하여 253세대 315명 (40개소)의 지역주민을 대피시켰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주민들에게 강력한 비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이 한반도를 직접적으로 관통하고 있는 만큼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주길 부탁드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양군은 영양고추유통공사를 통해 8월 10일부터 9월 27일까지 2023년산 홍고추 수매를 실시한다. 올해 수매 계획량은 출하 약정을 체결한 1,119호 농가를 대상으로 4,743톤이며, 홍고추 수매사업은 산지 가격지지 효과는 물론 고유가 시대에 생산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 효과를 가져와 영양군 고추 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추 수매가격은 서울·대구 등 공영도매시장과 인근 서안동농협 농산물 공판장의 건고추·홍고추 경매가격 등을 참고하여 영양고추유통공사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올해 첫 수매 단가는 특등 3,000원/kg, 일등 2,900원/kg으로 수매기간 동안 주 1회 가격을 조정하고 시중 가격의 급·등락이 발생할 경우 수시 조정하여 시장시세를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홍고추 수매 계약 농가에는 수매실적에 따라 장려금과 유기질 비료를 지원하며 장려금은 수매율 60% 이상인 농가에 300원/kg, 유기질 비료는 수매율 50% 이상인 농가에 100포/ha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인들이 판로 걱정 없이 안심하고 고추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간 10일, 경남 밀양시는 한발 앞선 선제적 대응으로 태풍의 위력에 비해 피해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밀양시는 지난 9일 오후 10시 태풍주의보가 발효됐으며, 10일 자정을 기해 태풍경보가 발효됐다. 이틀간 관내에 내린 평균 누적강우량은 181.7mm를 기록했다. 태풍이 경남 남해지역으로 북상 중이던 지난 9일부터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휴가 중이던 박일호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업무에 복귀해 방재시설물과 인명피해 위험지역 예찰에 나섰다. 박 시장은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밀양승수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장을 방문해 직접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태풍의 영향권에 든 10일 오전에는 산내면 원당 제방 등을 현장 점검했다. 시는 삼문·내이 둔치주차장과 삼문동 강변산책로를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에 대해서는 단장면 사연리 행락객 50명과 주택 침수 우려가 있는 주민 17명을 사전대피 조치했다. 남천교, 밀주교, 예림교, 용두교의 하부램프 구간에는 신속히 차량 운행을 통제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상황대책반을 보강 운영하는 등 긴급구조 대비를 강화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서 직원 비번자 151명과 의용소방대원 66명을 동원하여 침수·붕괴 우려 지역 및 대상 예방 순찰, 수방 장비 사전 점검 및 가동상태 유지, 관계기관 핫라인 구축,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준비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창근 서장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인해 시민분들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소방서는 태풍과 관련하여 부분통제단을 가동, 피해 신고가 접수된 현장에 출동하여 도로 위 나무 제거 등 6건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밀양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2023 밀양문화재 야행’을 태풍 카눈 여파로 일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 ~ 20일 영남루 및 밀양강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밀양도호부, 응천(밀양의 옛 이름)의 인물을 만나다’를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밀양의 역사 속 인물의 일대기를 담은 실경 뮤지컬 공연과 밀양강과 영남루를 배경으로 처음 선보이게 되는 어화 줄불놀이 등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야행 첫날인 18일에는 뮤지컬 점필재아라리를 비롯해 야행주막, 청년 먹거리 부스, 진상품 마켓, 시민 난장, 예술 난장, 영남루 사진전, 영남루 시화전 등 시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행사들로 ‘2023 밀양문화재 야행’의 서막을 알린다. 야행 둘째 날인 19일 오후 7시 30분에는 밀양교에서 이번 행사를 즐기기 위해 1박 2일의 일정으로 밀양을 방문한 일본, 알제리 등 10개국 주한 외교관과 5870부대 장병, 지역배우 등이 함께하는 ‘조선강화사 행렬’이 펼쳐져 본격적인 한여름밤의 향연이 시작된다. 또한 19일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야생차와 차 문화가 결합한 차마켓이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다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주말 차 시배지 화개면에서 열린다. 8월12일 14시부터 화개면 하동야생차치유관에서 녹차하동(주) 농업회사 법인 주최로 '백 개의 차, 백 개의 다원, 백 개의 스토리'를 슬로건으로 '차 마켓 잎장' 8월 행사가 개최된다. 아울러, 전날 사전행사에는 각자 차나 다식을 가지고 와서 나누는 차차야행도 열릴 예정이다. 차 마켓 잎장은 세계중요농업유산의 하동 전통차 농업을 이끌어가는 100여개 제다업체가 중심이 돼 운영하는 프리미엄 차 마켓으로 매월 1회 개최된다. 차 마켓은 20년 이상의 풍부한 제다 경험을 가지고 있는 티마스터로 구성된 셀러별 TEA 클래스와 무료 시음, 미니티클래스 운영 그리고 전 방문객을 대상으로 찻잔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 이후 포스트 엑스포 추진을 위해 화개면 제 2행사장 일원을 녹차 산업과 문화가 결합된 활력 거점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11일 강선희 전 김해시서부보건소장이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 전 소장은 1985년 공직에 입문해 공공보건 분야서 38년 동안 근무하면서 김해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서부건강지원센터장, 김해시서부보건소장을 거쳐 지난 6월 말 퇴직했다. 그는 “동료들과 주민들의 도움으로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공직생활 마지막 급여를 뜻있는 곳에 쓰고 싶고, 작은 나눔으로 지역 미래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오랜 공직생활 동안 우리 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고 마지막까지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김해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주시는 풍기로타리클럽에서 11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민철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호우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보내 주신 풍기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를 신속히 복구해 시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풍기로타리클럽은 저소득층 쌀 전달, 관내사회복지시설 생필품 전달 등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