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주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안동지역협의회에서 지난 14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97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안동지역협의회’는 3개 지역(안동, 영주, 봉화) 14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주시의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조재환 안동지역협의회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영주시의 취약계층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법무부 청소년예방위원 안동지역협의회 회원여러분들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안동지역협의회는 지역사회 청소년 선도 및 범죄예방 활동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주시는 천주교안동교구에서 지난 11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6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주지역의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에 쓰여질 예정이다. 김학록 총대리신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전국 천주교 교구에서 많은 지원을 받았다”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주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천주교안동교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주교안동교구 산하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는 최근 수해 피해를 겪은 4개 지역(영주, 봉화, 예천, 문경) 수재민 임시주택에 냉장고 50대(4800만 원 상당) 지원 및 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한국자유총연맹영주시지회가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영주시 한국자유총연맹영주시지회는 지난 14일 문화의 거리(랜드로바 앞)와 풍기, 문수, 봉현 등 지역에서 ‘태극기 무료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투쟁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시민들의 애국심과 긍지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여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태극기 500개를 무료로 나누어주고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용준 부회장은 “나라 사랑의 일환으로 태극기를 매년 나눠주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를 소중히 여기고, 국경일마다 각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매년 광복절에 태극기 나눔 행사를 추진해 독립정신을 기리는 계기를 마련해 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또 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주시는 순국선열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15일 오전 10시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시민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영주선비관악합주봉사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경축사, 만세삼창, 영광중학교 세라토닌 드럼클럽의 난타공연, 영주여성합창단 공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정윤선 회장은 “이번 제78주년 광복절에 순국선열의 희생과 자주독립 정신을 함께 되새기기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해주신 독립유공자 유가족분께 마음 깊이 경의를 표하며, 이번 78주년 광복절이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살리고 민족과 나라 앞에 닥친 모든 어려움과 위기에 맞서는 새로운 용기와 지혜를 얻는 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대한광복단 10년, 독립전쟁을 이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무을면은 15일 무을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김영식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 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광복 제78주년 기념'제27회 무을면민 건강걷기 및 달리기대회'를 열었다. 무을면 체육회 주관으로 매년 광복절에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아침 6시에 무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 3.5㎞ 코스를 시민들이 함께 걷고 달리는 행사로 1995년부터 27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 6월 450억 원 사업비 규모의 농촌협약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최근 국가 반도체특화단지에 구미가 선정되는 등 잇다른 대규모 국가사업 선정에 따른 시민들 축하와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로 행사의 열기가 뜨거웠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광복절을 기념하며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행사가 뜻깊다. 참여한 시민들 모두가 나라사랑 마음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구미시대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재)구미시장학재단은 14일 시청에서 안주찬 시의회 의장과 금융기관, 기업, 단체, 개인 등 10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총 1억 5백만 원의 장학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 내역은 △지역 상생 대표 금융기관인 대구은행 경북본부 2,000만 원 △대구은행 구미영업부 거래기업체 대표들의 골프 동우회인 대구회 200만 원 △구미시 강동지역 인동농업협동조합 2,000만 원 △새마을금고 중앙회 구미시협의회 2,500만 원 △구미시 소재 펌프 제조 및 엔지니어링 업체 ㈜그린텍 1,500만 원 △알루미늄 제조업체 ㈜에스피 300만 원 △구미시유치원연합회 1,000만 원 △최수길 실로암농장 대표 500만 원 △석영복 영상문화사 대표 400만 원 △구미시설공단 산동하수처리팀 100만 원이다. 시는 지역대학육성 장학생 선발인원 확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해 관내 대학에 진학한 학생 대상 선발유형을 신설 등 현행 장학제도를 지역인재 중심으로 개편하고, 명예의 전당 헌액, 시 문화행사 초청 등 기탁자 예우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장학기금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지난달 29일 개막해 16일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13일 막을 내렸다. 먼저 펼쳐진 여자부 경기는 작년에 이어 GS칼텍스가 2회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이어진 남자부 경기는 OK금융그룹이 우승했다. 대회 기간 총관람객 수는 36,716명으로 기대했던 40,000명에는 못 미쳤지만, 지독했던 폭염과 대한민국을 관통한 태풍 위기 상황이었음을 감안하면 상당히 선방했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프로배구 대회를 유치하면서 여름 동안 시민에게 좋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대회를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 선수단과 한국배구연맹, 대행사 등을 포함하면 16일간 8,000여 명이 지역에 머물렀고, 경기장을 찾은 타지역의 관람객들로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는 연일 호황을 이뤘다. 또한, 관람객 편의를 위해 마련한 푸드트럭과 체육관 내 매점, 소상공인 벼룩시장(플리마켓)에 구미 소재 사업자를 참여시켜 배구대회 유치의 혜택이 시민에게 갈 수 있도록 했다. 평일과 주말의 편차가 있었지만 크게는 하루 25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15일 경북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고 겨레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그리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은 전국 최초의 항일의병이 첫 기치를 올린 곳이자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고장”이라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받들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국가적 번영과 지방시대 대전환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차라리 내 목이 잘릴지언정 무릎 꿇어 종이 되지 않으리” 석주 이상룡이 1911년 정월에 압록강을 건너며 읊은 말이다. 영남산 기슭에는 고성이씨 종택 ‘임청각’이 있다. 도연명의 귀거래사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임청각과 군자정 현판은 퇴계 이황이 썼다고 한다. 조선시대 왕이 아닌 사람이 지을 수 있는 최대 규모인 99칸으로, 현존하는 살림집 중 가장 크고 오래됐다. 대한민국 보물 제182호로도 지정됐다. 이 고택은 독립유공자 11명을 배출하며 일제강점기 항일 투쟁의 밑거름이 됐다. 이곳에서 석주 이상룡이 출생했다. 1910년 일제가 한일합병을 감행하자 1911년 당시 54세에 50여 명의 가솔과 함께 압록강을 건너 서간도로 망명했다. 석주 이상룡은 "공자·맹자는 시렁 위에 두고, 나라를 되찾은 뒤에 읽어도 늦지 않다"라고 했다. 사당의 신주를 땅에 묻고, 노비문서도 불태웠다. 무장독립투쟁 자금이 부족하자 아들을 다시 안동으로 보내 임청각을 2천 원에 일본인 오카마 후사지로에게 팔고 군자금으로 보탰다. 얼어붙은 만주 땅에서 백만 동포의 삶의 터전을 마련하며 항일 독립운동단체 경학사를 만들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은빛밥상은 칠곡군 가족센터와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으로 노년기 남성의 가사역할 교육을 통한 노후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노년부부 관계를 증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금년 6월 12일 부터 시작하여 8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오전 10시 ~ 12시) 10회차 수업으로 칠곡군 거주 만 60세 이상 노년기 남성을 대상으로 주방일과 가정식 요리교육 통하여 새로운 시대의 남성상 제시와 가정 내 상호 협력적 관계 증진을 목표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 8월 14일에는 이 프로그램에 끝까지 함께 한 교육생과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 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김재욱 칠곡군수가 수업을 함께 하며 특별한 요리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가정식 요리교육을 통해 그동안 아내의 노고와 식당에서 일하는 주방장의 노고를 알았으며, 음식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다. 앞으로도 노년기 부부들이 주방일을 공유하며 서로 배려와 협력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그리고, 요즘은 YouTube(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