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남도의회 64명 전의원들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 지원과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375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집중호우로 충남과 경북지역이 큰 피해를 입자, 슬픔과 시련에 잠긴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성금 모금에 전원 한뜻으로 동참했다. 김진부 의장은“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께 심신한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많은 인명피해로 국민들이 큰 슬픔에 잠겨있지만, 여러 도움의 손길들이 이어지는 것을 보며 다시 한 번 희망을 그리며, 작은 성금이지만 희망의 불꽃을 이어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7일 치매안심센터 한마음홀에서 늘푸른쉼터 어르신과 치매 환자 및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영화를 볼 수 있는 ‘안심 영화관’을 운영했다. 이번에 안심 영화관에서 상영한 영화는 ‘국제시장’으로,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부터 현재까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우리 시대 아버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날 안심 영화관 참여자는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무더위를 잊고 맛있는 팝콘을 먹으면서 그때 그 시절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해도동 건강위원회는 지난 26일 해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도동 건강마을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건강마을’이라는 주제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김종연 경북대 교수(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위원)를 초빙, 뇌졸중·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해도동은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뇌졸중 조기 증상 인지율은 46.6%로 경북 58.2%보다 11.6% 낮게, 남구 평균 65.2%보다 15.9% 낮게 나타났으며,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율은 35.4%로 경북 50%보다 14.6% 낮게, 포항 남구 평균 61.2%보다 25.8% 낮게 나타났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해도동 건강마을에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주민 주도형 주민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여름철 야외활동 증가와 무더위,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과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이질, A형간염 등)의 예방수칙과 치료법에 대해 읍면 지역 보건지소 공중보건의가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연령층뿐만 아니라 캠핑·등산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도시 인구에서도 환자가 지속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나 조기진단으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긴팔, 긴바지, 양말, 장갑 등)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귀가 후 세탁·샤워하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물 끓여 마시기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7일 북구치매안심센터 기억키움교실에서 사업 담당 팀장과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중간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각 사업별 목표 달성도 검토 및 적합성 여부, 예산집행의 적절성, 사업 진행 정도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성공 요인과 부진요인을 파악했으며,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 설정과 함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탄력적으로 투입해 운영한다. 2013년부터 13개 사업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구강 보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한의약 건강증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여성·어린이 특화(모자보건) △치매 관리 △지역사회 중심 재활 △방문 건강관리)을 통합해 지역별 건강문제와 지역 여건 등을 반영,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영역 및 사업량을 선택 운영하고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정기적인 사업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주민들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서 연일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7일 포항시시설관리공단과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23명은 경북 봉화군 물야면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계속된 호우로 지반이 약화돼 토사 유실 위험이 있는 산 경사면에 방수포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감자 농가를 방문해 비닐 제거 작업을 도왔다. 이와 함께 포항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은종현) 30여 명은 지난 20일 지원에 이어 27일에도 침수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군 봉화읍 일원을 방문해 수해 복구작업을 펼쳤다.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피해 농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활동이 수재민분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영균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26일 경북 최대 규모 재래시장인 죽도시장과 송도활어회센터를 연이어 방문하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위축 현장을 시찰했다. 이번 대구지방식약청장 방문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죽도어시장 상인 및 수산업 종사자들을 현장에서 만나 소비 동향 변화를 살펴보고, 포항시의 수산물 방사능 대응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지방식약청은 포항시 관계자와 함께 지역 수산업 관계자를 만나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 현장 분위기를 전달받고, 방사능 우려에 따른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균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이슈로 인해 수산물 생산자, 죽도어시장 상인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포항시는 수산물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를 위해 수산물품질관리센터를 별도 신설하는 한편 지난 5월 감마핵종분석시템을 구축해 경북도 해역 수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6일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세무상담 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세무상담 행사는 평소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 영세납세자에게 무료로 상담을 제공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제도로, 마을 세무사가 시민들을 직접 만나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장량동 마을 세무사인 송철한 세무사가 상속 증여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세금 문제에 대한 친절한 상담을 제공했다. 한편 찾아가는 세무상담 행사는 신청 예약제로 운영하며, 유선 상담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상담 가능한 포항시 마을 세무사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포항시청 납세자보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민 예산법무과장은 “마을 세무사 제도가 세금 문제로 고민이 있어도 제대로 된 상담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6일 두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광 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김도준 포항문화관광협회장, 손동광 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관광업계의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포항시는 지역의 관광 주요현안사업인 △하반기 BIG 이벤트 축제 개최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피어라! 미항 구룡포)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추진사항 등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관광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참석한 포항문화관광협회·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는 ‘K-관광도시 포항’ 활성화를 위해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연계한 글로벌 전시·행사 유치와 더불어 민·관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관광업계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도준 포항문화관광협회장은 “지역의 민·관·산·학이 힘을 합치면 1,000만 관광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포항시와 함께 새로운 관광정책들을 발굴·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길 기대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6일부터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후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중대재해예방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현업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인자에 노출된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특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상담 및 유질환자 추적관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한 생활 습관 관리 및 보건교육 등으로 근로자가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상현 경제노동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검진 및 사후관리를 통해 근로자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