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들을 대상으로 근로자 고용 시 유의사항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각 농가가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기본적인 근로자 인권보호 및 근로조건 등의 내용뿐만 아니라 다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농가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 등을 제시하며 개선점도 함께 의견을 나눴다. 한편, 8월 8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베트남 197명, 캄보디아 24명의 근로자들이 봉화군에 입국해 관내 54개 농가에서 3개월 동안 농가 일손을 돕게 된다. 이들 중 상당수는 지난 4월에 입국 후 7월에 출국한 근로자들로 이전 농가에 대부분 재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7월 출국한 근로자들이 대부분 재입국하는 이유는 근로하면서 함께 땀흘린 농가분들의 배려 덕분이며, 앞으로도 근로자들과 농가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1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현장 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초등학교 교실을 학생 발달 단계를 고려한 아동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고 복도, 홈베이스, 운동장 등 학교 내 여유 공간을 놀이와 휴식, 배움이 균형 잡힌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이는 학생의 놀 권리와 쉴 권리를 보장함과 동시에 놀이 문화를 확산해 학생 간 바람직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52개 학교의 교실 60실과 운동장, 복도 등 여유 공간 51개소를 선정해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학교 의견수렴을 통한 현장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대상교 중 13교를 선정해 실시한다. 8월 말까지 사업 기획, 설계, 시공, 예산 사용, 유지관리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함께 학교 요구 등 필요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하반기부터 교직원들의 업무 경감을 위해 자동화 프로그램을 제작·보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교직원이 하는 단순 자료 수합, 문서작업 등을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업무 경감을 이끌어내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상반기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도내 초·중등 교원, 행정, 전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TF를 구성해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일선 교육 현장에서 자동화가 가장 필요한 업무를 TF에서 우선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자동화 프로그램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온무실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온라인 제출 △학부모 상담 온라인 예약 시스템 △불편 공문서 신고 자동 알림 시스템 △선생님을 위한 모든 나눔이 있는 따알기 마켓 △인공지능 활용 실험실 G-AI LAB, 이번‘자동화 프로그램 제작 지원’까지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한 디지털 전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등록부 전자 처리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추진을 위한 현지 교육기관 방문을 이어 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외 교육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직업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및 채용, 정착을 통한 지방 소멸 문제 해소에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 입학추진단은 26일 베트남의 다낭 교육훈련청을 방문해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양 기관은 글로벌 인재상 및 중등 직업교육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전략적 제휴를 통한 파트너쉽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다낭 교육훈련청장(레 티 빅 투언)은 경북교육청의 글로벌 직업교육을 높이 평가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제안했으며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사업에 대해 깊은 공감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7일은 꽝남성의 교육훈련청과 노동보훈사회부 관계자와 해외 우수 유학생 선발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꽝남성 교육훈련청 부청장(응우옌 호앙 남)은 “우리 학생들이 경북의 수준 높은 직업교육을 받고, 한국어와 베트남어의 이중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따뜻한 행복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행복교육 교원학습공동체 및 행복학교 운영 교원(초등) 워크숍’을 실시했다. ‘따뜻한 행복교육’은 교원학습공동체와 행복학교 운영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개발하고, 다양한 교육정책과 연계해 행복을 가르치고 배우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정효찬 강사의‘행복한 공동체, 행복한 교육’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포항해맞이초등학교 최경희 수석교사의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공유로 진행했다. 정효찬 강사는 특강을 통해 행복의 의미와 학교 현장에서 행복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최경희 수석교사는‘행복에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행복 교과서 적용 방법 및 학급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팀이 늘어난 50팀의 교원학습공동체가 행복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참여를 위해 ‘따뜻한 행복학교’를 신설해 초등학교 101교가 참여하고 있다. 김희수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한 구체적인 실천 사례의 공유가 행복교육 운영학교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합천군은 고령화 추세에 맞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28일 합천군에 따르면 23년 6월말 기준 노인인구는 17,854명으로 전체인구의 42.8%를 차지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에 역점을 두고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ICT(정보통신기술)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경로당 입식생활 지원사업 ▲경로당 에어컨 청소사업 등 지역 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안락한 노후생활 지원 군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ICT(정보통신기술) 연계 인공지능 통합사업,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등으로 통합돌봄 체계 강화 및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ICT(정보통신기술)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 사업은 서비스 희망 이용자 가정에 AI 스피커, IoT 센서를 설치해 말벗,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하동소방서는 내달 23일까지 제16회 경남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문제점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스스로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안전문화의식 함양은 물론 교육·홍보 콘텐츠에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하동군 관내 청소년(초·중·고)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로, ‘최근 5년내 소방관련 사건·사고에 대한 브리핑 또는 예방을 위한 방안제시’라는 주제에 맞는 3분 이내의 동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가자 4팀에게는 경남도지사상이 수여되고, 이 중 중·고등학생 출품 우수작 2점은 전국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하동소방서 예방안전과 예방교육계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유진 서장은 “안전에 대한 청소년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가 기대된다”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하동소방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점촌농업협동조합 김욱현 조합장과 이사들이 27일 오전 문경시청을 방문하여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전해 달라며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점촌농협은 17일부터 임직원들이 연일 호계리와 선암리에서 침수 농가 복구지원과 응급 복구에도 힘을 보태기도 했다. 김욱현 조합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물품을 지원하여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성첨단소재(대표이사 정우석)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전해 달라며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우성첨단소재는 신기공단에 위치한 제조회사로 올해 6월에는 문경공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는 업체이다. 정우석 대표는“고향에 내려와서 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역민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호서남초등학교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이며 경주에서 덕산종합건설을 운영하는 출향인사 최장수 대표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최장수대표는 “어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하동 옥종농협은 지난 20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조호남 조합장과 임직원, 신규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규 조합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2년부터 2023년 6월까지 가입한 신규 조합원을 대상으로 구미교육원 이재호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조합원 기본교육과 함께 협동조합 주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 농협 이념, 조합원의 역할 등 농협사업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조호남 조합장은 “신규 조합원들이 농협과 함께 성장해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조합원들이 농협의 목표를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하동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지난 27일 마성면을 찾아 소야솔밭 하천변과 남호1리 수해민가를 두 팀으로 나누어 방문하여 수해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원들은 마성면 행정복지센터 맞은 편에 위치한 조령천을 끼고 있는 소야솔밭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떠내려온 부유물과 생활 쓰레기를 치우고, 도로로 떠밀려온 토사들과 나뭇가지들을 한데 모아 정리했다. 뜨거운 폭염으로 특보가 발효한 와중에도 지회 회원들은 남호 1리 수해민가를 방문하여 수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복구의 도움을 받은 남호 1리 주민은 “혼자서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마음이었는데, 자유총연맹 회원들의 도움이 있어 큰 힘이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기찬 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장은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가 문경시 전역에 막심했는데, 이번 수해복구 활동이 마성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문경시 전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에서도 끊임없는 지원과 봉사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김석진 홍보전산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