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올해 8월부터 식생활 관리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2023년 실버건강식생활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구입과 조리 등을 소홀히 하기 쉬운 독거노인에게 영양 보충 식품(영양죽) 제공 및 영양 관리 교육 실시로 노인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보건소는 대상자 맞춤형 영양 교육뿐만 아니라 기초검진(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대상자를 선정함으로써 영양 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의 영양불량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봉화농협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생계곤란 피해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다. 우선 본점과 각 지점에 '수해피해 전담 상담창구'를 설치하여 행정기관의 피해사실확인서가 접수 되는대로 상활별 조치를 해 줄 계획이다. 수해피해 가계에 대한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조합원 긴급 생활안전자금으로 세대 당 최대 1,000만원의 신용대출,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지급, 카드결제 대금 청구유예, 분할상환 등이 있다. 2017년 봉화군 대규모 우박피해가 발생됐을 때 14,905백만원의 재해신규 농축산경영자금을 지원한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사천시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최근 과수원에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연초에 신청을 받아 사천읍, 정동면 등 단감과원 65ha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방제작업을 진행한다. 드론을 통해 작업을 할 경우 기존 관행적인 방법인 SS기(스피드스프레이어), 동력분무기로 작업할 때보다 살포시간이 80%이상 단축돼 고령농이 많고 산지 재배가 많은 과수 재배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권상현 소장은 “최근 이상기온에 따라 돌발해충 확산이 늘어나는 만큼 선제적으로 방제 지원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농가에서도 병해충 예찰과 방제에 힘 쏟아 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회원 30여 명을 긴급 소집해 27일 봉화군 상운면 가곡리 일원 수해 피해지역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지난 장마 기간 동안 경북 북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봉화군은 주택 침수, 도로, 제방, 산사태, 농경지 등 많은 피해가 있었다. 전국 각지에서 봉화군에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일 봉화군 봉화읍 성내리, 거촌로 등에서 지원 활동을 펼친 데 이어 다시 한번 현장을 방문해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22일 은종현 단장은 전국자율방재단 임원 등과 함께 북부 지역(봉화, 예천, 문경) 현장을 방문해 현장실태를 점검하고 지원계획을 조정하는 등 피해복구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포항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산사태 토사처리 활동, 농경지 침수 부분 토사처리, 경작지 회복지원 및 주변 환경정리 등 장비가 진입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지원을 실시해 피해지역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기여했다. 평소에도 포항시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시가지 배수로 점검, 빗물받이 청소, 무더위쉼터 점검, 재해 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안동시가 올여름 어린이들의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28일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에 야외 물놀이장을 확장 개장했다. 매년 운영해오던 물놀이장이 협소하다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 1개소와 물놀이 시설 4개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물놀이 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다목적 광장을 조성하고, 이곳에 유수풀,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12종의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휴게실을 마련했다. 운영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로 운영되며 입장은 오전/오후 각 600명씩 2부제로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어린이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매주 월요일은 정기 소독과 수질검사, 시설물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야외 물놀이장 규모를 확장한 만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27일(현지 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시 노스쇼어 리버프론트 파크 내 소재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포항 무궁화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대표단과 미국 연방정부, 엘러게니 카운티, 피츠버그시와 시의회, 피츠버그 광역 한인회, 한국전 참전용사회, 피츠버그 지역 연합(PRA)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포항시에서 조성한 ‘포항 무궁화길’의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 무궁화길은 약 50m의 구간에 무궁화 나무를 식재해 조성됐으며, 포항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피츠버그 광역 한인회의 위탁사업으로 추진됐다. 피츠버그 광역 한인회는 피츠버그 내 한인을 지원하고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제이크 폴락(Jake Pawlak) 피츠버그시 부시장은 포항 무궁화길 조성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2023년 7월 23일’을 포항의 날로 선포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6, 27일 전남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場)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선거 공약사업 평가와 관련해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이후 첫 대회로 일자리 및 고용 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에 전국 155개 지자체가 참여해 364개 사례가 공모됐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발표를 거쳐 분야별 시군구별로 최우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영덕군은 군부단위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 “연결의 문화정거장 영덕 BLUE’s”라는 주제로 응모하여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광열 영덕군수의 민선8기 공약사업인 “주민 주도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8일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김완섭 기재부 2차관을 만나 내년도 주요 역점사업을 건의하고, 지역 숙원사업인 포항~영덕 고속도로(영일만대교)건설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와 국세 수입 감소, 대내·외 경제·금융 불확실성 등 내년도 국비확보 여건이 지난해보다 어려운 상황에 놓이자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뛰며 사업들을 챙기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김완섭 차관을 만나 ‘포항~영덕 고속도로(영일만대교)건설 사업’의 조속한 총사업비 변경 승인을 요청했으며 “영일만대교는 국가간선도로망 구축과 동해안 지역발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우리 포항의 역점사업으로 현 국도 대체 우회도로의 교통량이 E등급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사업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항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이차전지와 수소산업 육성 및 접근성 향상, 물류비 절감을 위해 북구의 영일만 일반산단과 남구의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잇는 영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중식당, 거제 유일의 폴댄스전문학원, 조선소 퇴직 후 도전한 인테리어 사업까지, 모두 거제시 ‘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으로 창업의 꿈을 이룬 청년 창업가들의 사업체다. ‘청년 창업 두드림사업’ 멘토를 맡고 있는 장명진 창원대학교 신산업융합경영학과 겸임교수는 “최근 거제에 성공한 청년기업가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다”면서, “거제시의 청년창업 프로그램이 좋은 결실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거제시는 올해 초 창업지원팀을 신설하고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청년 이주정착 지원사업 등 신규 시책을 발굴해 창업가 지원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청년 창업 도움 플러스 사업으로 70여 명에게 창업 초기 비용 12억 여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사업 참여 2년차 청년창업가의 경우, 청년 신규 채용 시 1년 동안 최대 2400만원의 인건비를 추가 지원해 청년 창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돕는다. 구체화 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거친 후, 우수한 참여자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기존 창업지원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다. 올해도 선정된 8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3년 7월 27일 교육장실에서 수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에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북부권 4개 지역(문경, 영주, 예천, 봉화)을 차례로 방문했고, 그 중 봉화 지역 학생들을 위해 봉화교육지원청에 장학금 2,000,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주희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회장을 포함한 임원 5명과 박명호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수해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주희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이렇게 장학금을 마련하게 됐다.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