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산청군은 28일 오후 군청 민원과에서 ‘2023년 하반기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산청경찰서와 연계해 진행한 훈련은 △민원인 폭언발생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유도 △민원인 폭행발생 △민원인 제지 △비상벨 가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청원경찰)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맞춰 실시됐다. 특히 비상벨 활용을 통한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특이민원인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등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산청군 담당자는 “특이민원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앞으로도 주기적인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며 “누구나 안전한 민원실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고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27일 10:00~13:30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높이고, 자신감 회복 및 사회적 교류를 위해 일일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일일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 은 내곡1리 치매보듬마을 치매어르신 및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대가야카페에서 운영됐으며,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서로 도우면서 커피를 내리는 활동을 통해 치매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마을이다. 내곡1리는 2022년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 유 ⃝ ⃝는 “ 이렇게 다양한 커피가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마을 사람들하고 커피도 만들어 먹고 새로운 곳에 와서 재밌는 구경도 하고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고령군은 7월 28일 14:00 고령군 문화누리 요리실에서 중·장년 공감소통 커뮤니티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인 『우리들의 마음식탁』을 운영했다. 『우리들의 마음식탁』은 5060세대 중·장년들의 외로움과 우울감을 완화시키고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켜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이다. 총 6회기로 구성되며 함께 요리활동을 하며 사회적 친구로 관계를 맺은 참여자들끼리 대화 감정카드를 활용한 소통의 시간과 드라마 영상을 활용한 정신건강교육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최근 경제불황에 따른 정신건강 악화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시점에서 요리 활동을 통해 중·장년들의 외로움 완화, 우울감 감소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언제든지 정신건강 검진과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고 기다리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천시는 1인 가구 및 고령화 시대 반려 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천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김진현 부시장, 이영우 시의원 및 관련 부서장, 주민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관련 여건 분석, 타 시군 사례, 정책 및 제도적 검토, 설문조사 등 용역 결과 공유와 향후 정책방향 등에 대한 참석자 간 심도 높은 논의로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 6월 26일에는 황정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화랑설화마을 관광 활성화 및 민간위탁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효과를 기대하며 찬성 의견에 공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하는 장소를 마련하겠다.”라며,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으로 지역 내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사업장으로 추천된 화랑설화마을은 2020년 8월 운영을 시작해 매년 7만여 명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천시는 28일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200억 원(국비 140억, 도비 18억, 시비 42억)을 투입해 영천시 환경사업소 인근 시유지 총 5.3ha에 임대형 스마트팜 4ha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년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시설투자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경영 노하우와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완료보고회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영천시의회 박주학 운영위원장, 김용문 시의원, 나창식 한국농어촌공사영천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및 ㈜라온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등 건축∙토목∙온실 분야 설계 관계자 17명이 참석하여 실시설계 결과와 건축 일정 등을 보고했다. 시 관계자는 금호읍 구암리 일원 시유지 53,029㎡에 경량철골 유리온실 7개동 및 공기열 냉∙난방시설, 환경제어장비, 양액재배시설 등 IT기술이 결합된 첨단 스마트팜을 구축하며, 9월에 착공해 2024년 9월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지난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 밀양아리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창작음악 분야 4작품, 디자인 분야 4작품 총 8개 작품을 시상했다. 창작음악분야 대상 수상작은 ‘아랑가’로 밀양아리랑의 선율과 정서를 아랑의 시점에서 재해석한 창작곡이다. 서정적인 느낌을 잘 표현한 이 곡은 음색과 어우러져 아랑의 애틋한 느낌이 잘 표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피아노 솔로곡인 ‘아리랑, 밀양’이, 우수상은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밀양 Fantasy’와 ‘소망꽃 아리랑’이 선정됐다. 디자인 분야 대상은 ‘외국인들에게도 친숙한 아리랑’으로 한국문화에 관심이 높아진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바꿔 우리 민요의 친숙함을 더했다. 특히 자음과 모음의 끝을 살짝 꺾은 서체 디자인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느낌을 잘 나타내 디자인 분야 최고의 상을 받았다. 디자인 분야 선정 작품은 재단이 기획하는 컬러링북 제작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결과물은 밀양아리랑의 교육 자료로 활용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3회째를 맞는 공모전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도내 기관 및 단체와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약정이 줄이어 체결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조직위는 먼저 28일 경상남도약사회와 약사회 사무실에서 박정준 사무처장, 최종석 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를 약정하며 엑스포 성공을 함께 기원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남도 약사회는 도내 18개 시군 약사회로 조직되어 있고 2천여 명의 회원이 경남지역의 건강지킴이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단체이다. 최종석 경상남도약사회 회장은“다시 산청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며“대한민국 전 국민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이 되길 바라면서 우리 약사회의 많은 회원들과 가족들에게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위는 경남기독교총연합회와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사무실에서 1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경남기독교총연합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21개 단위별 연합회가 조직돼 있고, 산하 2,600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남도는 7월 28일 오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정국-농업기술원 간 ‘제1차 농정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경남농업의 두 축을 담당하는 양 기관의 소통과 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병규 경제부지사가 주재하고 농정국과 농업기술원 관계자 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경남의 미래농업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총 7건으로, 가장 먼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종합계획’에 대해 보고가 있었고, 양 기관 간 효율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논의해야 할 6건의 안건을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재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경남의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2024년 당초예산 편성 요구에 앞서 양 기관의 유사·중복 사업을 걸러내어 농정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자 한 점이 눈에 띄었다. 또한,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에 대한 협업 제안도 이어져 내실 있는 협의회가 될 수 있었다. 회의를 주재한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급변하는 농업분야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봉화군은 안동의료원과 연계해 지난 26일 춘양면 학산리 중마을 노인회관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이날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골다공증, 초음파, X-선 촬영, 혈압ㆍ혈당 체크 등의 의료장비가 탑재되어 있는 버스를 이용해 수해복구와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재민과 복구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피부과 전문의 및 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팀은 이화학적 검사뿐 아니라 수해복구 중 발생한 찰과상과 피부염 등에 대한 처치 및 2차감염 예방 질환관리에 도움을 줬다. 봉화군보건소는 진료 후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지속적으로 추구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은지 보건소장은 “수해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이재민과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통한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건강관리 유지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남도는 28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도, 시군 및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잘러의 보고스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단순하고 정확하게 소통’하는 것이 효율적인 조직문화의 기본으로, 일터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직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소통, 말하기’ 비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시리즈의 저자 박소연 작가를 초청해,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매끄럽게 소통하는 방법, 일하는 사람을 위한 언어 사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순 명확하게 말하는 일의 언어, 상대방의 선택을 끌어내는 설득의 언어, 까다로운 상황을 잘 풀어가는 말하기 비결 등 복잡한 일을 쉽게 해결하고 업무시간을 똑똑하게 쓰는 일잘러의 특별한 말하기 사례는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석했던 한 직원은 “평소 보고할 때 내가 한 이야기와 다르게 이해해서 난감했던 경우가 많았는데, 현실적인 사례로 설명을 해줘서 너무 와닿았다”며 “직장생활에서 아무도 안 알려줬던 비밀을 알게 된 느낌이다. 이런 교육이 자주 있으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