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같이 해소하는 교통 불편, 함께 고민하는 교통안전 정책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 포항남부경찰서와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정책연구단 그리고 포항시민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교통 불편이나 개선사항 등 수요(Needs) 조사와 함께 교통정책 설명 및 신규 사업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현장간담회 형식으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논의사항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사고 원인 파악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설치 적정성 ▴상습 교통 정체구간 원인 파악 ▴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 특수시책 ▴주요 교통민원 접수내용을 포함한 주민 불편사항 수렴과 개선방향 등이다. 이날 오전에는 경북 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정책연구단 28명 가운데 교통 분야 5명이 시청과 경찰서에서 마련한 차량에 탑승해 포항 시내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과 서진교 자치경찰위 사무국장, 포항시민 대표자, 포항시청과 포항남부경찰서 교통업무 담당 관계자, 자치경찰위원회 교통팀과 함께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포항시 후계농업경영인회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봉화군 법전면 법전리 토마토 재배 농가를 찾아가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성훈 회장을 비롯한 35명의 회원들은 봉화군 후계농업경영인회 회원 20여명과 함께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법전면 토마토 재배 비가림 하우스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훈 포항후계농업경영인회장은 “지난해 우리가 태풍 피해를 입었을 때 봉화에서도 한달음에 달려와 주었다. 오히려 늦어서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또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농가와 침수된 농경지들을 보니 같은 농업인으로서 정말 가슴 아프다”며,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봉사활동 뒤에는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포항시와 봉화군 후계농업경영인회는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2~3회 교류 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포항에 큰 재난이 닥쳤을 때는 봉화군에서 포항을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누구보다 수해피해의 아픔을 잘 알고 있는 포항에서 그것도 농업에 종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파종이 늦어지고 발아지연, 생육불량 등 재파종이 이뤄지는 상황을 고려해 ‘콩’품목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을 연장하고, 가입조건도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당초 7월 28일인 가입기간은 8월 18일까지 연장되며, 가입조건은 ‘파종 후 출현율 90%이상 시 가입’에서 ‘파종 후 즉시 가입, 추후 파종 여부 확인’하는 조건으로 완화됐다. 이번 조치는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파종이 늦어지거나 피해를 입은 전략직불금 신청 농작물에 대한 대정부 건의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집중호우 피해와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상황을 고려해 올해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콩’ 작목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면적은 6월 30일 기준 833ha로 전년 동월(370ha) 대비 125% 증가하는 등 매년 가입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며, 도는 가입기간이 종료되는 8월 18일까지 많은 농가가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해 경영안정과 안정적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 도입한 정책보험이다. 경북도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송천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 지정 이후 14년간 표류하던 김천시 아포읍 송천리 일원 682,920㎡에 대한 택지개발사업 구역(변경) 및 개발계획(변경)과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을 수립 고시했다고 밝혔다. 송천지구는 지난 2009년 9월 국토해양부에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 이후 사업시행자인 LH가 대내외적 여건 악화 등을 사유로 사업 추진 보류를 결정하면서 지금까지 표류하게 됐다. 그동안 토지소유자 및 지역민의 지속적인 사업재개 요청과 남부내륙고속철도 및 대구광역철도(2단계) 추진, 경부고속도로 북구미 IC 설치 등 접근성이 향상되는 등 개발 여건에 변화가 있었다. 경북도에서는 택지개발사업 추진 정상화를 위해 2022년 하반기에 사업시행자(LH), 김천시 그리고 토지소유자와 협의해 택지개발지구에 대해 환지방식을 적용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정부(국토부)와 적극적인 협의, 주변 개발여건 및 택지 수요에 대한 면밀한 내부검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개발법'에 따른 개발계획 수립과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른 구역 지정(변경) 및 개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최근 경북이 반도체·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가운데 SK스페셜티의 대규모 투자가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지방 확대 및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도와 영주시는 지난 28일 영주시청에서 SK스페셜티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형수 국회의원, 박남서 영주시장, 이규원 SK스페셜티 대표이사,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 신증설 투자를 위한 대규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스페셜티는 올해부터 2033년까지 총 5천억 원을 투자해 기존 산업단지 인근에 약 15만㎡(4만5천평) 규모의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 신증설 투자를 통해 2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할 예정이다. 투자가 완료되면 SK스페셜티는 기존 산업단지(가흥산업단지, SK스페셜티 산업단지)와 신규 산업단지를 포함해 총 57만㎡(17만평)에 달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생산기반을 확보하게 되며, 단일 기업으로 산업 클러스터에 준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이철우 도지사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언급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휴일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30일 도청 간부 공무원과 29개 도 출자출연기관 부서장급 이상 임직원 150여 명은 휴일도 잊은 채 영주, 문경, 예천 지역 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도 침수주택과 과수원, 수로 토사 제거 등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철우 지사의 도정 철학에 공감하며 휴일도 반납하고 현장을 누비며 수해복구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은 주민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예천군 실종자 2명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실종자 수색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침수주택, 마을정비, 도로, 농경지 순으로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도정을 책임지는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발로 뛰며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겠다”며, “피해지역의 온전한 회복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창군은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상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수중 특설무대를 비롯한 거창 수승대 천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국내 대표적인 야외연극제인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 개막식을 거창 수승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구인모 군수, 박상원 조직위원장, 이홍희 군의회 의장, 차석호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경상남도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신철범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 등 내빈과 문화예술인, 연극인,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예술대학교 예민회와 거창 전통예술공연단의 역동적인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성대히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뛰어난 수승대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지난해 도입했던 수중무대를 한층 더 개선한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개막공연은 아름답고 화려한 무대와 함께 무료공연으로 수승대를 찾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의 문제점을 보완해 수변 모든 위치에서 개막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설치해 거창국제연극제만의 유일한 야외무대 공간을 마련했다. 개막식의 백미인 개막공연 ‘춘희’는 자연 속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군위군은 지난 7월 28일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제2회 군위군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되는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체계적인 수립을 위하여 군의원, 관련 전문가, 각 읍면 주민대표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그동안의 지원사업 추진경과 보고를 듣고 제1회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지원사업비 배분안을 통한 읍면별 주민숙원사업(안) 및 여러가지 소득증대사업(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자문위원회 위원장(부군수 이찬균)은 “군 공항 이전으로 실질적인 피해를 보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내실있고 지속적인 지원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소득증대사업(안)을 비교분석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적으로 지원사업계획(안)을 확정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해시는 지난달 27일 각 읍면동 옥외광고물 업무 담당 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2023년 옥외광고물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해시의 옥외광고물 업무의 허가 사항은 시 본청, 신고 사항은 읍면동에서 담당하고 있음에 따라 읍면동 담당자의 옥외광고물에 대한 기본 개념을 확립하고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이해를 통해 관련 업무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옥외광고물 법령 해설 ▲허가·신고 유형 ▲불법 광고물 사례 및 정비 요령 ▲정당현수막 표시방법 및 정비 가이드라인 ▲옥외광고물 신고·허가 온라인 신청 프로그램 매뉴얼 순서로 진행했고, 특히 정당현수막 난립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한 정비 가이드라인을 공유함으로써 불법 광고물에 따른 일관적이고 즉각적인 민원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불법 광고물 단속 관련 업무수행에 따른 애로 사항 청취, 우수 읍면동 인센티브 제공 등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선진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시와 읍면동 간의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고 한다. 이번에 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울릉군은 28일 독도를 일본 영토로 기술한 방위백서를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일본 방위성이 국무회의에 보고한 2023년 방위백서에 “일본의 고유영토인 북방영토와 독도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이와 같은 억지 주장은 19년째 반복되고 있다. 이는 역사왜곡이며 침략적 본색을 드러내는 획책이라는 것이 울릉군의 견해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28일 일본 방위성의 방위백서에서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했다”면서 “일본 방위성의 억지 주장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명백한 침해행위이며 이에 강력히 규탄하며 독도를 담당하는 일선 지자체장으로서 일본의 도발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독도수호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정부 및 경북도와 함께 독도를 수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것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수없이 확인됐다.”며 “독도에 대한 집요하고 부질없는 영토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를 즉각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