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구룡포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한편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다. 행사 기간 구룡포시장에서 수산물 취급점포(횟집 등 일반음식점 제외)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후 구매 당일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이라는 행사 취지에 따라 수입산 수산물과 원물 70% 미만의 수산가공식품,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철영 포항시 수산정책과장은 “최근 수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 불안으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수산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룡포시장의 수산물 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초년생, 저소득 청년에게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을 유도해 전세금 미반환에 따른 청년들의 금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인이 기 납부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최대 30만 원)를 본인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연 소득 5천만 원(신혼 부부 7천만 원) 이하로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다만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이거나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 직접 방문하거나 청년e끌림(경북청년포털)을 통한 온라인으로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포항시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청년월세한시특별지원,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30일 오전 8시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현업부서 및 22개 시군 폭염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피해 대비 추진상황 긴급점검을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 동안 경상북도 폭염대응 T/F팀을 상시 가동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분야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북 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감시 체계 운영 및 도와 시군 간 폭염 대처 상황 공유를 통한 폭염대비 재난대응 대책을 정비했다. 이와 관련해 도는 취약계층(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보호·예찰 활동 철저, 온열질환자를 위한 119 폭염구급대 운영, 마을·가두방송·폭염대비 기본수칙 홍보,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 및 건강관리, 폭염 취약 사업장의 조치 사항 점검, 농업·축산·수산분야 등 종사자 및 폭염피해 최소화 등에 대해 분야별 홍보 강화 및 관리·점검을 집중 논의했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폭염대책기간 중 상황관리를 철저히 해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포항시 후계농업경영인회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봉화군 법전면 법전리 토마토 재배 농가(안진환 농가)를 찾아가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성훈 회장을 비롯한 35명의 회원들은 봉화군 후계농업경영인회 회원 20여명과 함께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법전면 토마토 재배 비가림 하우스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훈 포항후계농업경영인회장은 “지난해 우리가 태풍 피해를 입었을 때 봉화에서도 한달음에 달려와 주었다. 오히려 늦어서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또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농가와 침수된 농경지들을 보니 같은 농업인으로서 정말 가슴 아프다”며,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봉사활동 뒤에는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포항시와 봉화군 후계농업경영인회는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2~3회 교류 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포항에 큰 재난이 닥쳤을 때는 봉화군에서 포항을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누구보다 수해피해의 아픔을 잘 알고 있는 포항에서 그것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파종이 늦어지고 발아지연, 생육불량 등 재파종이 이뤄지는 상황을 고려해 ‘콩’품목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을 연장하고, 가입조건도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당초 7월 28일인 가입기간은 8월 18일까지 연장되며, 가입조건은 ‘파종 후 출현율 90%이상 시 가입’에서 ‘파종 후 즉시 가입, 추후 파종 여부 확인’하는 조건으로 완화됐다. 이번 조치는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파종이 늦어지거나 피해를 입은 전략직불금 신청 농작물에 대한 대정부 건의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집중호우 피해와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상황을 고려해 올해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콩’ 작목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면적은 6월 30일 기준 833ha로 전년 동월(370ha) 대비 125% 증가하는 등 매년 가입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며, 도는 가입기간이 종료되는 8월 18일까지 많은 농가가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해 경영안정과 안정적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 도입한 정책보험이다. 경북도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경제교육 발전연구회'는 25일 구미에서 “경상북도 아동, 청소년 경제교육 개선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더케어의 강남규 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도내 초, 중, 고 학생의 경제이해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교 안팎의 체험형 교육기회 확대, 양질의 콘텐츠를 활용하는 교수법 중심의 교사 연수 강화, 경제교육 요소를 추가한 학부모 교육과 가정체험활동 연계를 제시하고,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생애주기별 경제교육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구축 등을 정책 제안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김홍구 의원은 사회 진출이 비교적 빠른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경제교육 대책과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함을 언급하면서, 경북지역 학생들의 경제교육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교육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이날 참석한 교육청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윤종호 의원은 해외 우수사례로 제시된 청소년 교육 NGO 중 하나인 JA(Junior Achievement, 청소년 교육 국제 NGO)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남도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16개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 등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더욱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도는 평가 및 평가인증 유효기간 내의 등급 또는 점수가 최상위등급, 90점 이상 등 9개 항목 참여 기본 요건을 만족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보육교직원 운영관리 등 선정기준에 따라 평가한 후 경상남도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보육품질 향상 사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원기간 동안 품질관리 컨설팅, 재무회계관리, 보육교직원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등 일정 수준 이상의 보육품질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로 ‘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남도는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나고 피해가 없도록 보호지원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돌봄 전담인력과 인공지능(AI) 스피커가 폭염 속 취약계층 촘촘하게 보호 경남도는 오는 9월까지 폭염에 취약한 홀로어르신 등 5만 6천여 명의 건강관리를 위해 생활지원사 등 전담인력 2천 9백여 명이 정기적인 안전 확인을 실시한다. 주 1회 이상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방문이나 전화, 응급 안전장비 등을 활용하여 수시로 안전을 확인하여 위기상황에 항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계한 인공지능 통합돌봄에서도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 폭염경보를 발령한다.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돌봄 필요한 취약계층 8천 5백여 명에 대하여 인공지능(AI) 스피커 안전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폭염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 등 정보를 안내한다. 경상남도 인공지능 통합돌봄센터에서는 실시간으로 취약계층의 안전을 모니터링 하는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펼쳐진 폐막공연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연극제는 ‘연극, 상상 그 이상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7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29일까지 9일간 진행됐으며, 성벽 대작, 대학로 열전, 추천작품전, 인형극전이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뜨거운 여름, 연극 특별도시 밀양에서 펼쳐진 한여름 밤의 문화향연에 시민들을 비롯해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폐막공연에서는 국내 최정상의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한여름밤 빅스타 콘서트’가 진행되어, 찾아온 수많은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차석호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다채롭고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온 우리 지역의 대표 문화축제인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성황리에 폐막이 됐다”며 “앞으로도 연극도시 밀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남의 공연문화를 이끄는 축제로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칠곡군은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여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자‘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23. 1. 1. 이후 전세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천만원(신혼부부 7천만원) 이하인 만19~39세 무주택 청년가구로 기 납부한 보증료의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회사 숙소 등 법인이 임차하는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주소지관할 읍․면사무소와 경북청년포털 청년e끌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