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문경시가 지난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관내 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향상을 위한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음식점 친절 서비스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관내 25개 음식점 영업주들이 참여했으며 고품격 친절도시 문경을 만들기 위한 의식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시도한 '음식점 친절 서비스 컨설팅 사업'은 친절 코칭 전문가가 직접 해당 음식점를 방문하여 ▲손님 응대 요령 ▲위생 ▲정리정돈 ▲복장상태 등 50여 개 항목에 대하여 객관적인 업소 진단을 통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업소별 1:1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컨설팅은 6월 사전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친절과 더불어 청결·정리 수납 맞춤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8월에는 컨설팅 사후평가를 통해 참여 우수업소에 대하여 인센티브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신주현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하는 서비스가 손님에게 문경의 이미지가 될 수 있고 한국의 이미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고 “내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같이 해소하는 교통 불편, 함께 고민하는 교통안전 정책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 포항남부경찰서와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정책연구단 그리고 포항시민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교통 불편이나 개선사항 등 수요(Needs) 조사와 함께 교통정책 설명 및 신규 사업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현장간담회 형식으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논의사항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사고 원인 파악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설치 적정성 ▴상습 교통 정체구간 원인 파악 ▴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 특수시책 ▴주요 교통민원 접수내용을 포함한 주민 불편사항 수렴과 개선방향 등이다. 이날 오전에는 경북 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정책연구단 28명 가운데 교통 분야 5명(장철영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대경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등)이 시청과 경찰서에서 마련한 차량에 탑승해 포항 시내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과 서진교 자치경찰위 사무국장, 포항시민 대표자, 포항시청과 포항남부경찰서 교통업무 담당 관계자, 자치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31일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 민간위원 4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교육부‘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개정으로 자체투자심사 대상 사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원회의 기능 강화를 위해 투자심사 경력이 있는 위원 4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특히 위원회의 기능강화를 위해 △컨설팅의 의무적 실시 △사전(건축)기획 용역 투자심사 이전 실시 △절차 확인용 체크리스트 작성·제출 △자체투자심사 일정 구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경상북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 지침’을 제정해 7월 심사안건부터 시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 등 총 3개 사업을 심사했으며, 총사업비 200억 원 이상의 사업은 오는 10월 예정된 공동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체 투자심사 기능을 강화해 경북교육청의 재정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심도 있는 심사와 많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공모‘2023년 공립 온라인학교 신설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 9월 개교를 목표로‘경북온라인학교’설립 준비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학교’는 교실과 교사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립 학교다.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맞춤형 고교교육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개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고등학생들은 필요한 과목을 온라인학교에서 이수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20억 원과 자체 예산 20억 원, 총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산 남산초등학교 삼성분교장 폐교부지에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최신형 모듈러 교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2024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위한 교실뿐만 아니라 블렌디드 수업, 오프라인 수업 등을 위한 공간도 조성해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정규 시간 내·외 공동교육과정을 전격 지원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온라인학교의 설립으로 그동안 인적·물적 자원의 한계로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 베트남 하노이시 교육훈련청과 경북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경북교육청 업무추진단, 쩐 떼 끄엉 청장 및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이번 MOU는 하노이 교육훈련청이 중등 직업교육 분야로 해외 교육청과 맺은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한국과 베트남 간 직업교육 활성화에 큰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경북교육청과 하노이 교육훈련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글로벌 직업교육을 통한 기술 인재 양성 △대한민국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유학생을 위한 기반 구축 및 지원 △ 유학생의 교육 및 안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해외 우수 유학생의 입학 등을 위해 하노이는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베트남 우수 유학생의 입학이 두 지역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졸업 후 지역 내 우수 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문경시에 지역민을 돕고 싶다며 이웃돕기 성금과 수재의연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문경시청소프트테니스단은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 문경시 파크골프협회는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문경미소주식회사은 성금 300만원과 오미자 자일리톨캔디 10박스, 오미자 미소 100박스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 성금과 수재의연품을 기탁해 주신 분들은 한결같이 “폭염과 연이은 집중호우로 생계가 어려워진 취약계층과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빠른 일상 회복을 소망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소중한 기탁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분들께 귀한 마음까지도 잘 전달하겠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시설 복구, 취약계층 지원 등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폭우 및 산사태 등으로 피해를 입은 문경시는 전국에서 수재의연품과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지방공기업발전협의회에서 생필품(바디제품) 500만원, 양산시설공단에서 식료품(참치세트) 100만원을 전달하며, 산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문경시는 29일 제1회 문경트롯가요제 수상자인 고아인, 김아현, 초코파이브와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회장 김주복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문경시 홍보대사인 한기웅의 진행으로,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트롯한마당'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과 300여 명의 청중 등이 참석하여 위촉패 수여, 기념촬영, 홍보대사 공연무대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고아인(아산 거주)은 지난 3일 제1회 문경트롯가요제에서 12팀의 본선 진출자 중 가수 송소희의‘배 띄워라’를 열창하고 대상을 수상했으며, 김아현(제주 거주)은‘돌고 돌아가는 길’을 열창하여 금상을 차지했다. 인기상의 초코파이브는 정혜인, 신현서, 김가빈, 전설희, 신시우 등 초등학교 5~6학년으로 구성된 키즈 걸그룹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고, 앞으로도 ‘기부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활약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주복은 문경출신으로, 한국전통무형문화재 등 다방면에 걸쳐 우리시의 대내외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현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송천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 지정 이후 14년간 표류하던 김천시 아포읍 송천리 일원 682,920㎡에 대한 택지개발사업 구역(변경) 및 개발계획(변경)과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을 수립 고시했다고 밝혔다. 송천지구는 지난 2009년 9월 국토해양부에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 이후 사업시행자인 LH가 대내외적 여건 악화 등을 사유로 사업 추진 보류를 결정하면서 지금까지 표류하게 됐다. 그동안 토지소유자 및 지역민의 지속적인 사업재개 요청과 남부내륙고속철도 및 대구광역철도(2단계) 추진, 경부고속도로 북구미 IC 설치 등 접근성이 향상되는 등 개발 여건에 변화가 있었다. 경북도에서는 택지개발사업 추진 정상화를 위해 2022년 하반기에 사업시행자(LH), 김천시 그리고 토지소유자와 협의해 택지개발지구에 대해 환지방식을 적용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정부(국토부)와 적극적인 협의, 주변 개발여건 및 택지 수요에 대한 면밀한 내부검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개발법'에 따른 개발계획 수립과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른 구역 지정(변경) 및 개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최근 경북이 반도체·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가운데 SK스페셜티의 대규모 투자가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지방 확대 및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도와 영주시는 지난 28일 영주시청에서 SK스페셜티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형수 국회의원, 박남서 영주시장, 이규원 SK스페셜티 대표이사,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 신증설 투자를 위한 대규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스페셜티는 올해부터 2033년까지 총 5천억 원을 투자해 기존 산업단지 인근에 약 15만㎡(4만5천평) 규모의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 신증설 투자를 통해 2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할 예정이다. 투자가 완료되면 SK스페셜티는 기존 산업단지(가흥산업단지, SK스페셜티 산업단지)와 신규 산업단지를 포함해 총 57만㎡(17만평)에 달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생산기반을 확보하게 되며, 단일 기업으로 산업 클러스터에 준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9일 거창흥사단에서 진행한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문화재 활용사업(생생문화재 사업)인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요수정에서 거창국악협회가 주관하는 주말 상설 국악공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5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30분간 운영돼 총 10회로 진행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영산회상 중 타령, 청성곡, 상령산 풀이, 생소병주 수룡음, 가야금, 거문고, 해금, 피리 독주 등 매주 다채로운 국악 연주로 구성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수승대의 경치도 즐기고 가까이에서 국악공연도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자연의 소리와 잘 어울리는 이 시간을 매주 기다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거창흥사단은 생생문화재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을 2014년 처음 시행해 2015년과 2016년 2회 연속 우수사업 문화재청장상을 받았고, 2023년에는 5월부터 10월까지 ‘수승대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