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환경부는 민물가마우지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중으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물가마우지는 주로 물고기를 먹이로 삼는 겨울철새였으나, 기후변화 등으로 2000년대 이후 일부 개체들이 텃새화되기 시작했다. 텃새화된 민물가마우지 번식지 둥지수는 2018년 3,783개에서 2023년 상반기 5,857개로 1.5배 이상 증가했다. 민물가마우지의 개체수 증가와 함께 올해 청주시, 평창군 등 28개 지자체에서 양식장, 낚시터, 내수면 어로어업에 대한 58개 수역의 피해를 보고했으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피해 예방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지정을 건의했다. 환경부에서는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7월 우선 비살상적 관리 방법인 민물가마우지 번식지 관리지침을 지자체에 배포하고 올 상반기까지 번식지, 피해 상황을 조사한 바 있다. 환경부는 그간 조사 결과와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개체수의 증가를 비롯해 양식장, 낚시터, 내수면 어로어업에 대한 피해 예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민물가마우지의 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방학 동안 다양한 독서경험과 체험활동으로 책 읽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어린이 독서 진흥 프로그램은 포은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총 7개 시립도서관에서 운영된다. 포은중앙도서관은 초등 3~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그림책으로 만나는 건축’을 주제로, 건축과 그림책의 만남을 체험하고 토론하며 독서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대잠도서관은 초등 3~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1일부터 4일까지 오후 2시~4시 ‘그림책 탐험대’를 운영한다. 지정도서들을 통해 구성요소, 표지의 역할 등 그림책에 대해 알아보고, 무지스크랩북에 자신만의 그림책을 직접 쓰고 그리는 활동을 진행한다. 영암도서관은 초등 2~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1일부터 4일까지 ‘도서관에서 만난 수학’을 운영한다. 생활 속 수학과 관련된 책을 읽고 숫자 0의 역할, 생활 속 단위 등을 학습한 후 나만의 숫자로 에코백 꾸미기, 썬캡 만들기, 주사위 퍼즐 만들기 등 흥미로운 독후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가 추진하는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이 골목상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시가 시민 체감형 경제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행정안전부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쾌거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반영하듯 최근 포항시 골목상권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굴지의 이차전지 기업이 위치한 영일만4산업단지의 성장과 함께 청년 인구가 유입되면서 감각적인 상점들이 장량동 상권에 줄이어 들어서고 있으며, 양덕동 상권의 공실률도 빠른 속도로 낮아지고 있다. 중앙상가도 시설개선과 야시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 있다. 시는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육거리~북포항우체국)에서 시민 체험형 야시장을 운영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이용객들의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꼽히는 주차문제 개선을 위해 중앙상가 주차장을 준공하는 등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변화하는 지역경제 상황에 맞춰 다양한 정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안동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품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서울 청량리에서 KTX복선전철을 타고 안동까지 2시간 내 도착하는 1일 관광 접근성을 바탕으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매력을 알려 나간다. 특히,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전통유산을 자양분으로 사계절 축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역 관광사업체의 뿌리를 다지며 관광거점도시 사업을 신성장동력 삼아 새롭게 비상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 지역 관광기업의 창업에서 홍보까지 전 단계에 걸쳐 관광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지역 DMO 조직과 연계한 아이디어 해커톤을 운영해 지역특화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음식·숙박업소의 위생 환경도 쾌적하게 개선한다. 또한, 관광두레와 연계한 밀착 멘토링도 실시한다. 지난해 남이섬 신화의 강우현 대표와 협업해 관광상품 패키징 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품격있는 안동 기념품 생산을 본격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역의 숨은 고택을 사람의 온기로 재탄생시키는‘살아 숨 쉬는 고택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연내 5개소의 고택을 카페, 창작공간 등으로 탈바꿈하고, 전문 고택매니저를 영입해 명품 서비스를 제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7월 29일 개막한 ‘2023 합천 바캉스 축제 개막식에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2023 합천 바캉스 축제‘에 참여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예정인 지산동고분군과 고령군 관광 상품인 수제 맥주·소시지 홍보와 더불어 황강변을 내달리며 재미를 느끼고 스트레스 해소까지 가능한 레저스포츠 수륙양용차 ‘아르고’ 체험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 사)고령군관광협의회의 참여는 18일 진행된 (사)합천군관광협의회와 교류활성화를 위한 상생관광 간담회 이후 10일만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이번 ‘2023 합천 바캉스 축제’로 합천군과 빠른 시일 내에 상생관광에 물꼬를 트게 되어 매우 기쁘다. 상생관광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두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상생관광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합천 바캉스 축제’는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양군은 2023년 7월 28일 ~ 8월 4일 하계휴가철을 맞이하여 관내 주요 유원지 및 계곡에 대하여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장마철 수해쓰레기 등을 일제 수거하여 깨끗한 물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2023년 7월 28일은 영양군청 환경보전과 및 석보면 직원 40여명은 영양군의 대표적인 유원지인 석보면 삼의계곡 일원에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해 하천변에 산재되어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는 장마·태풍 등 집중호우 시 하천·댐 등에 유입되어 수질오염 및 수생태계 경관 훼손 등 여러 문제점을 일으킬 수 있어 영양군은 하천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영양군은 수하계곡, 삼의계곡 등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내 휴양지의 쾌적한 행락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기동 청소반을 편성·운영하여 휴가철 쓰레기가 수거에 힘을 쏟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청결하고 깨끗한 영양군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23년 7월 28일 특화사업인 '독거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에 홀로 생활하거나 이웃 간에 왕래가 없는 어르신들과 건강이 좋지 않은 저소득 독거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외로움을 해소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독거어르신 30명, 협의체 위원 20명을 포함하여 총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재능기부 업무 협약체결 식당인 울릉약소마을에서 개최됐다. 올해 사업을 위해 장소와 음식을 기쁜 마음으로 후원한 정 진 협의체 위원(울릉약소마을 대표)은“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기셔서 저 역시 보람을 느끼며, 작은 재능이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고 있는데 각박한 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지역 내 재능기부 행렬도 이어졌다. 울릉섬가온 대표 정정연 위원은 생신케이크를 후원했고, 그 외에도 호박타르트(코오롱코스모스리조트), 다육식물(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양군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일부터 10일까지 8회에 걸쳐 보건소와청소년 수련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2023년 어린이 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 체험교실은 기초검사(비만도 측정, 건강행태 평가)를 먼저 실시하고 월남쌈 만들기, 접는 김밥 만들기 등의 영양체험부터 목공예 수업, 천연비누 만들기 등 아토피 천식 예방체험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유행하는 아이돌 방송댄스를 전문강사를 통해 더욱더 쉽고 재미있게 신체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됐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아동기 시절 건강 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라며“아이들이 함께하는 체험교육을 통해 지식도 쌓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성주군는 28일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폭염대비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추진현황을 확인했다.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공사는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 일원에 독립운동 3대 의절이며, 우리 민족의 표상인 성주 출신 심산 김창숙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하여 낙후된 성주군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성주군에서 추진중인 역점 사업으로, 문화시설인 심산휴(休에)문화센터(전시실, 카페 및 레스토랑 등)와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칠봉산휴(休)테마관(숙박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 1단계 사업(사업비 215억원) 완료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폭염으로 인한 작업자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히 대비하고,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여 조속히 공사를 완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5일 2021년부터 추진해 왔던 의령읍 동본지구 등 4개 지구 553필지 254,676.4㎡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동본지구 등 4개 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계획 수립, 토지소유자 2/3와 토지면적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로 지정했으며,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의견을 수렴하여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와 이의신청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쳤다. 그 결과 의령읍 동본지구 78필(15,279.5㎡), 칠곡면 수부지구 109필지(36,696.7㎡), 용덕면 용덕죽전1지구 91필(33,513.4㎡), 궁류면 운계1지구 275필(169,186.8㎡)에 대한 토지의 경계를 확정하고 토지대장, 지적도 등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을 완료했다. 군은 향후 등기부등본, 건축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