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울진군 북면(면장 전극중)은 지난 27일 북면 도화동산에서 제13회 노인대학 재학생 36명과 화합 한마당을 진행했다. 북면 노인대학은 지난 1학기 동안 다양한 전문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건강·교양·시사 등 시대 변화에 발맞춘 정보 등을 학습했으며 더위를 피해 8월 한 달간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이번 북면 노인대학 화합 한마당은 (사)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북면 분회(회장 장순규)의 주관으로 참여 학생들을 위한 선물과 함께 보물찾기,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참여자들은 학창 시절의 소풍이 생각난다며 행사를 준비해준 노인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순규 북면 분회장은“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합 한마당에 참석해준 노인대학 학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오늘 하루는 신나게 즐기고 도화동산에 부는 시원한 바람처럼 여름방학도 시원하게 보내시고 건강하게 2학기에 다시 만나자”라고 말했다. 전극중 북면장은“어르신들이 노인대학을 통해 보람 있고 뜻깊은 노년 생활을 보내시길 바라고, 화합 한마당을 치르면서 좋은 추억을 하나 더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뜻깊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31일‘2023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합격자 233명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 6월 10일 실시한 필기시험에는 총 1,132명이 응시해 평균 5.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일반) 149명 △교육행정(장애인) 6명 △교육행정(저소득) 5명 △교육행정(울릉) 12명 △전산 13명 △사서 8명 △조리(일반) 5명 △조리(보훈청) 4명 △조리(울릉) 5명 △기록연구 9명 △조리(일반_경력경쟁) 4명 △운전(일반_경력경쟁) 8명 △운전(봉화_경력경쟁) 2명 △운전(울진_경력경쟁) 1명 △운전(울릉_경력경쟁) 2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77명(33%), 여자 156명(67%)이며, 연령별로는 20대가 139명(60%)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63명(27%), 40대 26명(11%), 50대 5명(2%)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20세, 최고령 합격자는 만 54세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은 8월 19일 경북일고등학교에서 실시하며, 면접시험 대상자는 시험 당일 응시표, 신분증, 필기구(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울진군은 8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18개소 원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뛰뛰빵빵 건강 교실, 어린이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치아우식증(충치)에 취약한 아동에게 불소도포를 시행함으로써 우식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고 진료비 절감 효과는 물론 노년기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불소도포는 고농도의 불소 화합물을 치아 표면에 직접 발라 불소가 치면에 침투하게 함으로써 충치에 대한 내산성을 증가시켜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시술로 치아의 사기질을 튼튼히 해주며, 치아 표면을 강하고, 뼈 밀도를 증가시키는 역할 및 산의 공격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해 준다. 또한 구강질환과 연관성이 높은 당뇨 등 전신질환 통합보건교육을 실시하여 구강질환뿐 아니라 통합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구강건강은 삶의 질을 구성하는 중요한 영역이므로 생애주기별 구강건강 관리를 통해 지역 내 아동들이 치아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8일 울진군청 군수실에서 정책홍보관 직원들이 참석하여‘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의 군정 슬로건을 구현하기 위한 7월 3차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정책홍보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 산림 탄소 상쇄사업 추진 계획(안) △ 어항 비가림시설 설치사업 제안 △ 울진의 역사 인물 발굴 및 공간 조성 방안 용약(안) △ 군청사 증축 사전 기획 용역 △ 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 투자 유치 홍보물 제작 △ 울진군 성곽복원 정비 계획 타당성 조사 용역 △ 남대천, 왕피천 꽃길 조성 기본구상 용역 △ 울진군 해안도로 연결 및 관광 자원화 방안 기본구상 용역 △ 울진군 표고버섯재배 육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 표고버섯 육성사업 타당성 및 위탁 비용 분석 용역 △ 울진군 정책과제 발굴 및 실행계획 수립 용역 △ 지속가능한 산불 피해 지역 활용방안 수립 용역 등에 대하여 추진 상황 등을 보고하고 검토의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정책홍보관은 공무원으로서의 덕목을 갖는 것은 기본이며,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고 스스로 노력을 더하여 전문성을 키운다면 개인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봉화군이 지난 7월 29일부터 봉화군로컬푸드직매장과 영주농협 파머스마켓, 봉화읍 신시장(대호상회)에서 ‘봉화은어활어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봉화은어활어판매장은 6월말부터 7월초까지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해 ‘제25회 봉화은어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축제 기간 소비 예정이었던 은어를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12,000원/kg(활어))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주말 동안 봉화은어활어판매장을 운영한 결과, 시군 및 공공기관, 공기업 대량 주문 등을 통해 1.7톤을 판매했으며, 0.5톤은 은어방류행사를 통해 소비했다. 앞으로도 봉화군은 경상북도 각 시군 및 공공기관, 공기업 등을 통해 봉화은어판매를 홍보하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강, 계곡 등에서 은어 방류행사를 진행해 8월 초까지 은어를 모두 소진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제25회 봉화은어축제가 취소되어 매년 봉화를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에게 아쉬움을 드리게 되어 안타깝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분들이 봉화은어를 구입해 드실 수 있도록 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함양군은 7월 29일 상림공원 항노화관 1층 회의실에서 수료생 1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헬스투어 전문가 2기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군은 헬스투어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7월 7일부터 29일까지 약 4주간 헬스투어에 대한 기본이론과 인솔 실습 등 모두 72시간의 중점교육을 실시했으며, 검증 시험을 통과한 16명이 이날 최종 수료했다. 이번에 수료한 헬스투어 전문가는 함양군내 천혜의 자연환경과 건강 컨텐츠를 결합한 항노화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헬스투어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함양에서 활동하는 헬스투어 코디네이터는 일상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자연과 힐링을 전하는 당일 또는 1박 2일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항노화 교육 과정 및 부산 농업인대학 등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산산항노화과장은 수료식에서 “거리두기 해제 이후‘건강과 힐링의 중심지 함양’ 관광의 콘텐츠를 운영할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해 졌다”며 “이번 교육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수 관사를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로 탈바꿈하여 운영 중이다. 울진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마련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울진문화원 인근에서 운영 중이던 돌봄센터를 아동과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학교와 가까운 울진군수 관사로 이전했다. 돌봄센터가 학교 인근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돌봄을 위해 먼거리로 이동해야 했던 학부모와 아이들의 불편이 해소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돌봄을 위하여 설치됐으며 부모의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상시돌봄 정원 20명 모집이 끝난 상태며, 당일 등록 및 당일 종결을 원칙으로 하는 일시돌봄은 이용가능하다. 이용료는 월 3만원으로 학기 중에는 11시부터 저녁 8시, 방학 중에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아동에 대하여 급 ․ 간식을 제공하고 숙제 지도뿐만 아니라 체험, 예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돌봄센터 이용 학생 학부모는“초등학교 인근에 있어서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함양군이 긴 장마 후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고추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예찰 및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하는 등 오랜 장마로 인해 고추 포장 내 토양 수분함양이 높아져 과수분 상태의 지하부는 점차 약해지고, 장마 이후 폭염이 지속되는 환경에 놓이면서 탄저병 및 바이러스 병의 발생은 물론 식물체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잎이나 열매가 타는 증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탄저병의 경우 빗물에 의해 병원균의 분생포자가 전파되며 과실 중간부 정도에 연녹색의 작은 반점이 점차 둥근 무늬로 확대되어 움푹 들어간 궤양 증상으로 나타난다. 병든 열매는 발견한 즉시 제거하고 전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바이러스병은 주로 복숭아혹진딧물, 목화진딧물 등이 매개하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총채벌레가 옮기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가 발생할 수 있다. 바이러스병은 발생시 기형과, 위축(오그라듦), 모자이크 증상 등이 주로 발생한다. 의심 증상 발생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통해 진단 받을 수 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봉화군은 지난 7월 28일 봉화군특별재난지역집중호우피해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회의장, 박창욱 경상북도의원, NH농협은행봉화군지부장 및 봉화농협장이 참석해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봉화군특별재난지역집중호우피해대책위원회(회장 강석형)는 7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한 봉화 지역의 복구와 농가 생계대책에 대해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지자체와 중앙정부, 국회 법개정을 통한 개선사항 및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위원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많이 입은 농민들로 구성되어 있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원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실질적인 피해 지원 마련이 시급하다는 현장의 절실함과 어려움을 전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해 지원 확대를 통해 하루빨리 군민들의 일상을 찾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하며 추가 피해 예방에 다 같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함양군 청년모임 ‘별우회’회원 10여명이 뜻을 모아 지난 7월 29일 백전면 평촌마을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인 우모 어르신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어르신이 거주하는 집은 상당히 노후 되어 집 뒤편 외벽에 금이 가고, 계속되는 장마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붕괴될 위험이 있어 백전면에서는 지원서비스를 연계하려고 했으나 등기 상 문제로 인해 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였다. 이에 백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위기에 처한 어르신을 위해 별우회와 연계했고, 별우회는 어르신의 곤란한 사정을 헤아려 재료비부터 외벽보강 ․ 페인트 미장 등 직접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회원들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전달하고 싶어도 막상 실천이 어렵다고 느껴졌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별우회’는 2015년 지역청년 14명이 뜻을 모아 만든 친목 단체로 평소에도 회비를 모아 장학금 기부, 조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