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남도는 도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 캠페인 ‘오늘, 어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느낀 감정들을 그림일기로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찾고 자신의 감정을 돌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다. 캠페인은 그림일기 작성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문내기 이벤트로 진행된다. 그림일기는 그날의 기분에 어울리는 그림을 선택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첨부하고 일기를 작성하면 된다. 작성 완료된 일기는 사진으로 저장하여 소장이 가능하며, 캠페인 기간 중에는 참여 횟수에 제한 없이 매일 자신의 일상을 기록할 수 있다. 또한 소문내기 이벤트는 자신이 작성한 그림일기를 본인 계정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마음돌봄키트, 음료 상품권 등을 총 15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이태영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전례 없는 폭우와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요즘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남도는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과 폭우가 시작되는 8월에 맞춰 식중독 주의 정보 안내와 함께 전 도민이 식품안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무더운 날씨와 집중호우로 인해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곤 한다. 특히 폭우와 홍수 발생 등으로 하천 등이 범람해 가축의 분뇨와 퇴비가 유출될 경우, 채소나 지하수를 오염시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채소류 등 재료 관리에 더욱 주의를 요한다. 우선 집중호우로 침수됐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식품은 섭취하지 말아야 하며 정전 등으로 장시간 냉장‧냉동 보관하지 않아 변질이 의심되는 식품은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을 조리하기 전이나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고, 집단급식소의 경우 조리종사자들이 조리용 앞치마를 두른 채 화장실을 이용하지 말아야 하며, 식중독균 교차오염 방지에 노력하여야 한다. 이 외에도 폭염‧폭우 및 홍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 사업’에 국비 1억 2천만 원을 확보하여 오는 9월 추석 민생안정을 위한 지원책의 일환으로 섬 지역 주민의 택배 요금 추가 배송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섬 지역 주민은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일반요금과는 별도로 추가 배송비를 지역에 따라 최소 3,000원에서 최대 1만 원 가까이 부담하는 등 내륙 지역 주민과 비교해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이에 경남도는 이러한 섬 주민의 택배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택배서비스 이용분에 대해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택배사업자에 의해 도서지역으로 지정되어 실질적으로 추가 배송비를 부담하고 있는 섬 지역으로, 경남도에는 통영시와 사천시의 46개 섬, 6,425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금액은 시‧군별 배정된 예산의 범위에서 시‧군에서 자율적으로 건당 지원금 및 1인당 지원 한도액을 정해 지원한다. 지원금 신청은 대상 섬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부터 9월 31일까지 2개월간 등록을 하지 않고 불법으로 영업하는 미등록 야영장 영업행위에 대하여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캠핑수요 증가에 따라 야영장업을 등록하지 않고 불법으로 영업하는 미등록 야영장의 난립 우려가 있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 야영장업 등록 여부, △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여부, △ 야영장 조성 관련 타 법령(농지법, 산지법 등) 준수 여부 등이다. 야영장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안전·위생시설을 설치하고, 야영장 사고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등 관련 법을 준수하여 영업하도록 되어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미등록 야영장의 경우, 안전·위생시설 미설치로 도민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캠핑수요 증가로, 야영장업 등록이 늘면서 이에 편승한 미등록 야영장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미등록 야영장은 안전·위생 등의 관리 사각지대에 있어 이를 방치할 경우 도민의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국제적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지질유산과 경관의 보호,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운영 및 관리되는 유네스코의 공식 프로그램이다. 유네스코는 세계지질공원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고 지질공원의 브랜드 가치유지를 위해 지질유산 보존, 지질공원 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 운영, 지질공원 가시성 향상 및 홍보, 지질공원 교류활동 등을 4년마다 심사하며, 심사를 통과한 지질공원은 4년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청송군은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심사에 통과하여 첫 재인증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청송은 코로나19로 연기됐던 현장평가 기간을 포함하여 2024년 12월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세계적인 브랜드 도시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집행이사회는 청송군이 2017년 최초 인증 당시 받았던 관광 기반 구축, 세계지질공원 브랜드 사용, 지질명소의 지질학적 가치와 문화·자연·환경 등의 특성 연계, 지질공원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 등의 권고사항을 빠짐없이 이행한 점을 비롯하여 유네스코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가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애로 온라인상담’ 페이지를 신설해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해당 페이지를 통해 주요 기업지원시책에 대한 정보 제공과 개별 기업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 안내뿐만 아니라 기업애로사항 청취, 지원시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 지역 내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원한다. 기업애로 온라인 상담페이지는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포항 기업애로 온라인상담’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으며,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본인인증 후 자금 분야, 창업·공장설립 분야, 경영·마케팅 분야, 노무·세무 분야 등 분야별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기업들의 주요 문의 사항과 답변은 기업정보를 제외하고 누구나 검색을 통해 유사 사례를 공유할 수 있으며, 지원사업이나 사업 관련 인허가 문의 등 단순 상담이 아닌 전문적인 경영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중소벤처기업청의 비즈니스지원단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 경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신 투자기업지원과장은 “기업애로사항은 자금지원, 인력 채용 등 공통적인 문의가 많은 것 같아 공유할 수 있는 페이지를 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정부의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 타당성 조사에 최종 통과됨에 따라 미래 에너지 혁신산업으로 각광받는 수소산업 생태계의 저변 확장과 기업 활동 활성화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누적 보급량(859MW)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 6월 수소발전 입찰 시장 개설과 함께 정부가 연간 200MW 규모의 안정적인 연료전지 보급 확대를 추진하는 등 ‘탄소 중립’, ‘수소 경제 전환’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수소연료전지의 전망은 매우 밝다. 국내 연료전지 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 완제품 제조·설치·운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핵심 소재와 부품 상당수를 해외 수입에 의존해 제품 고부가가치화와 가격 절감을 달성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요 소재․부품의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공급망을 내재화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다. 클러스터는 크게 △기업 집적화 코어 △부품 소재 성능평가 코어 △연료전지 실증 코어 등 3개 핵심 코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고령군은 유례없는 장마에 이어 역대급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대응에 돌입했다. 군은 7월말 장마가 끝나고, 곧바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하고, 폭염대응TF를 통해 분야별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홀몸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중점 추진한다. 군은 방문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방문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폭염특보 시 안부확인 및 방문간호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농촌 영농현장은 온열질환 등으로 폭염 피해가 가장 빈발하는 곳으로 폭염특보 시 마을 이장과 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해 하루 두차례 이상 현장 중심 예찰과 계도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건설공사장, 작업장 등에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 폭염대책 등을 전파해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등 근로자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여름철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인 무더위쉼터도 210개소 운영한다. 에어컨 등 냉방시설이 돼 있는 무더위 쉼터는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냉방기기 가동여부와 폭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고령군 희망복지지원단은 2023년 하반기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배분신청을 통해 대가야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세대가 선정되어 의료비 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직자들이 연봉의 10%를 기부하여 모금한기부금으로 전국의 지자체 약 2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랑나눔실천'사업은 전통적 복지대상 및 새로운 사회적 위험으로 어려움에 처한 신취약계층까지 아우르며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예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대가야읍에 거주하고 있는 지원대상자는 홀로 지내고 있는 중증장애인세대로, 비교적 젊은 나이에 치아 상태가 좋지 못해 치과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으나 이번에 배분대상자로 선정되어 치과치료비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고령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선정된 대상자의 치과치료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과 모니터링을 해나갈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고령군은 31일 오전, 군청 우륵실에서 이원철 부군수의 주재로 2024년(‘23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년 지자체 합동평가는 총 100개(정량 82개, 정성 18개)의 평가지표가 확정되어 2023년 한 해 동안의 국가위임사무 및 주요 시책 등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게 된다. 이에 고령군은 합동평가의 효율적‧체계적 대응을 통한 실적 개선을 위하여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 매뉴얼 책자를 제작했으며, 각 평가지표 담당자와 부서장에게 배부하여 이번 추진계획 보고회에 활용했다. 보고회 주요내용으로는, 각 부서별 평가지표에 대하여 목표치, 달성도, 추진계획, 문제점, 부서 협조사항 등을 부서장이 보고하고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원철 고령군 부군수는 시군의 역량을 평가하는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실과소뿐만 아니라 읍면에서도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며, 이후에도 정기적인 부진지표 회의를 통해 우수시군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