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체지방률이 높은 비만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신체활동 지식 및 실천방법을 제공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한 ‘3기 굿바이 체지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8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12주간 주 2회(화·목)이며 수업시간은 오전 10시~11시까지 거제시보건소 보건홀(3층)에서 진행하게 된다. 참여자 대상으로 사전·사후검사(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체성분 검사), 식습관 개선을 위한 식사일기 작성과 영양상담 등 1:1 비만관리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기구(탄력밴드, 덤밸2kg, 짐볼, 폼롤러, 매트)를 활용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시상해 운동실천에 대한 동기를 부여 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20세 이상의 거제시민 중 남성은 체지방률이 20% 이상 또는 허리둘레 90cm 이상이거나, 여성은 체지방률이 28% 이상 또는 허리둘레 85cm 이상으로 8월16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8월7일 부터 8월 16일까지 사전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로 예약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권혁준 도의원(양산 4, 국민의 힘)은 지난 7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신속하게 수해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하천법 개정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개정안은 26일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뒤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친 후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정부가 공포하는 즉시 시행된다. 개정안은 그간 홍수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은 지방하천을 국가가 직접 정비하고 비용을 부담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내용은 권혁준 도의원이 지난 7월 11일 제406회 경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경남도의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홍수 피해와 수질 오염을 막아달라고 당부하며 제안한 3가지 정책 중 하나이다. 5분 자유 발언에서 권혁준 의원은 이번에 국회에서 통과된 ‘국가지원 지방하천 제도’ 도입을 첫 번째 정책으로 제안한 바 있다. 경남도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많은 671개의 지방하천을 관리해야 함에도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 때문에 제방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국회 본회의에서 이번에 통과된 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중등 메이커 동아리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전동 고카트 제작 및 모빌리티 산업 이해하기’이다. 포항에서 온 참여 학생은 ‘알찬 프로그램이 있다고 학교 선생님이 소개해주셔서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해서 왔는데 오기 전까지만 해도 늦잠도 자고 싶고 힘들었지만 와서 직접 자동차의 구동 원리나 수소 자동차에 대해 배우고 직접 고카트를 만들어 보니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에는 아두이노 센서를 연결해서 조향 등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고카트를 발전시키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의 김호상 센터장은 메이커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른 학교의 학생들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전동 고카트의 부품을 재단하고 구동 원리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앎과 실천의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융합 역량 계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는 중등 메이커동아리(모빌리티 산업의 이해와 전동 고카트 만들기), 교원 메이커연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작품인 주크박스 뮤지컬 ‘트리아웃’ 공연을 오는 26일 오후 2시와 7시, 2회에 걸쳐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뮤지컬 ‘트리아웃’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에서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지난 2월 선정되어 함양군문화예술회관과 거창문화재단,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화성시문화재단의 화성아트홀, ㈜리히더스가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4억4,000만원을 들여 공동으로 참여한 작품이다. ‘트리아웃’은 청춘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주제로 MZ세대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작품으로 과거 유명 가수였던 봉숙의 딸 연희가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에 올라가 기획사 대표인 영달의 지휘아래 여주, 나영을 만나 트로트 걸 그룹 ‘트리아웃’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번 작품은 뛰어난 가창력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의회는 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30여명은 예천군 감천면 일원 인삼 재배 농가를 찾아 차광막을 철거하고, 농지 내 토사 및 폐비밀, 잔해물을 수거 하는 등 폭염 속에서도 수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백인규 의장은 “같은 경북도민으로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지난 힌남노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수해 복구에 나섰다”며 “조속히 복구가 진행돼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럽 정통 마리오네트를 볼 수 있는 목각인형 콘서트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8월 10일 낮 2시에 열린다. 목각인형 콘서트 공연 후에는 잠시 휴식시간은 가지고 3시 30분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SAC ON SCREEN) 연극 ‘보물섬’으로 모험을 떠난다.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했던 우수 예술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감상하는 것으로, 영화처럼 공연을 무대 곳곳에서 촬영하여 클로즈업 된 배우의 얼굴, 무대의 뒷모습 등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공연 영상화사업이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군위 지역 아동 및 군위를 방문한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의 여름방학 특집 기획공연은 얼마 전 7월 27일 성황리에 마친 스냅(SNAP)에 이어 두 작품을 연속 기획하여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각인형콘서트’는 10년이 넘게 국립극장, 대만 아시테지 아동극 축제 등 국내·외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작품성과 대중성의 겸비한 인형극이다. 관절 마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진열 군위군수는 31일 오전 10시 군위군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당면 현안에 대해 지난 28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협의한 내용에 대해 발표‧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군위군 당면과제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군위의 장기적인 개발계획, 집중호우로 인한 대책, 군위 농업 발전방안, 대구 편입으로 인한 효과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및 군위군의 장기 개발계획에 대해서는 올 연말 대구시의 신공항 연계 개발사업의 공간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내년부터 군위군 전체 면적의 70%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하고 향후 토지거래와 지가동향을 살펴 나머지 지역에도 점진적으로 해제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앞선 대구시의 군위군 전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군위군의 즉각적인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대규모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데 문제점으로 작용할 투기‧지가 조작 세력에 이용당하지 않기위해 군위군민과 대구경북의 미래에 대한 우려와 걱정으로 인한 조치였다는 점을 이해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 31일 우리동네파수꾼 근로자(함양)가 안전 순찰 중 오전 9시10분경 함양군 병곡면 망월마을회관 인근 도로에 폭염으로 쓰러져있는 남성(85세) 1명을 발견하고 이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함양 경찰서에 따르면 우리동네파수꾼 근로자가 해당 남성을 발견 후 즉시 마을 이장에게 신병을 인계하고 보건진료소에 방문 진료 요청했으며, 이에 인근면사무소에서는 관련 행정 지원을 했다. 이 남성은 안정을 취한 후 회복하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날 파수꾼 근로자의 조기 발견으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이따른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점에 각 경찰서에 우리동네파수꾼의 온열질환 예찰활동을 협조요청했으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들이 보여준 활약은 주민밀착형 생활안전서비스의 우수사례로, 자치경찰제가 추구하는 방향에 우리 경남이 한층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된 듯하다”며 “우리동네파수꾼과 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도내 군 지역에서는 어떤 일자리 전략이 추진되고 있을까. 경남연구원의 '경남 군지역 민선8기 일자리정책 동향과 특징' 브리프는 경남도내 10개 군지역의 노동수급 여건과 일자리사업 추진체계, 주요 내용 등의 특징을 진단하고 있다. 도내 군지역 중 경제활동의 핵심 연령대인 15-49세 인구(2022년 기준) 비중이 30%이상인 지역은 2개(함안, 거창 각 33.5%)에 불과하며 그 외는 50대-74세 인구가 45%를 넘는다. 제조업체(’21년 기준) 비중이 의령(18.6%), 거창(18.3%), 창녕(25.9%), 함안(49.7%)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나, 그 외 지역은 전체 사업체의 10% 수준이다. 거창, 창녕, 함안을 제외한 지역은 농림어업 취업자 비중이 40%이상을 차지한다. 군지역의 노동시장은 시 지역에 비해 산업적, 인구적 측면에서 더 취약하여 고용노동 현안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적 개입이 더욱 중시되나, 정책추진 체계, 사업 예산, 인적자원(전문가, 협력기관) 등의 측면에서도 열악하여 일자리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더 큰 편이다. 상대적으로 산업기반이 잘 갖추어진(‘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청소년들이 학교보다 학원·공원, 번화가 등에서 활동하며 범죄나 비행 노출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을 차단하여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중점 단속사항은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및 출입·고용금지표시 준수 여부 ▲성매매 암시 전단지 등 청소년 유해매체물 배포·게시 등이다. 적발한 청소년 대상 불법행위는 도 특사경에서 직접 수사 및 송치할 계획이고, 단속 결과에 따라 단속 기간을 연장하거나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은남 도 사회재난과장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일시적인 해방감에서 무심코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 특사경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겨울방학 기간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