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안동시는 시민 스스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19, 폭염 등으로 실내 생활 비중이 높아지면서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청정한 실내 환경을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3일간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안동시청 환경관리과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간이측정기를 수령하면 된다. 선착순 대여이므로 방문 전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반납 장소는 수령 장소와 같다. 대여용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환경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에서 1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CO2),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등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측정 결과 실내공기질이 나쁠 경우, 각 가정에서 실내 공기를 환기하거나 공기청정기를 가동하여 실내공기질을 적정하게 관리하면 된다. 안동시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안동시가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안동 달빛투어‘달그락(樂)’을 진행한다. 오는 8월 5일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달그락(樂)’은 문화 해설과 함께 안동의 핵심적인 야간관광 명소를 걸으며 특색 있는 체험과 먹거리,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투어 참가자들은 오후 6시 30분에 모디 684(구 안동역)에서 출발해 전통시장에서 먹거리를 체험하고 웅부공원, 태사묘, 음악분수, 월영교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한다. 특히, 월영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하는 달빛음악회에서는 클래식 음악, 마술, 마임 등 다채롭고 매력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투어의 참가 신청은‘달그락’누리집에서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5천 원이다. 참가비 일부는 지역 화폐인 안동사랑상품권으로 환급(페이백)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달빛투어 ‘달그락’은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친구, 연인, 가족들과 안동에서 멋진 추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폭염경보가 지속 발효되고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농업인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탈진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온열질환자는 연평균 1,33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중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연평균 16.3%인 218명이 발생했으며, 발생시간은 절반이상(52%)이 낮 시간대인 12~17시에 집중됐다. 특히,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농업인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반드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 농작업을 실시해야한다. 농작업 전 TV, 라디오 등을 통해 무더위와 관련한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햇볕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며 바람이 잘 통하는 옷을 입는다. 위급 시 응급대처를 위해 반드시 2인 이상 함께 작업해야 한다. 무더운 시간대인 낮 1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안동시립박물관은 한국국학진흥원과 협력하여 8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시립박물관 별관전시실에서 “한국의 유교책판” 전시회를 개최한다.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유교책판”은 조선시대 서책 인출을 위해 제작된 목제 책판으로 305개 문중과 서원에서 기탁한 718종 64,226장의 방대한 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의 유교책판”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한 이번 전시는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지원하고 유교책판을 관리하는 한국국학진흥원이 기획했다. 세계기록유산과 유교책판의 가치와 의미, 책판의 제작과 책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함은 물론 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책판의 실물을 직접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인류의 유산인 유교책판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전시와 함께 마련된 인출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다만, 월영야행 축제 기간인 8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밤 9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국토지리정보원 공모사업인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과 국토교통부 주관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총 12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은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고 미래 국토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안동, 구미, 경산 3곳이 선정돼 국비 115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내용은 △안동시는 다양한 공간정보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구미시는 도시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3차원 도시모델 기반 고정밀 전자지도 제작 △경산시는 기존 제작된 수치지형도에 신기술(라이다, 드론 등)을 활용한 전자지도 구축으로 다양한 행정정보와 공간정보를 연계 및 융복합해 활용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은 사회 이슈와 관련해 공공분야 디지털트윈 활용모델을 발굴하고, 최신 AI 기술을 디지털트윈에 적용한 활용모델 개발 및 행정 효율화 마련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경주, 안동 2곳이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경주시는 AI 및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경주시 디지털 트윈국토 구축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사)대한스케이트보드협회와 네이버카페 스트릿서프가 주최, 주관하는 '제2회 섶스밤:서프스케이트 타는 밤' 행사가 지난 29일 안동시 익스트림파크에서 “즐거운 서프스케이트 파티”라는 모토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프스케이트보드는 지상에서도 서핑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디자인된 스케이트보드로, 현재 전국적으로 100만여 명의 동호인이 있으며 동호인 수의 증가세도 매우 빠르다. 아직까지 국내에는 서프스케이트 종목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개최되지 않아 동호인들의 아쉬움이 많았으나 이번에 안동에서 개최된 '제2회 섶스밤:서프스케이트 타는 밤' 행사를 통해 익스트림 스포츠를 향유하는 동호인들의 갈증이 다소 해소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네이버 카페 ‘스트릿서프’와 안동시 동호인들이 주축이 되어 자체적으로 기획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사)대한스케이트보드협회는 앞으로 서프스케이트 종목이 원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 각 지역의 동호인 활동을 장려하고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 익스트림파크(옥야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안동시는 ‘2023년 안동의 날’을 맞아 안동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시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자랑스러운 시민상’과‘명예로운 안동인상’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시상일(2023. 10. 3.) 현재 안동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시민화합, 지역발전, 선행봉사 등의 공적이 뚜렷한 시민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또한,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국가와 안동 발전에 헌신한 출향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수상 후보자는 향우회와 방송․언론사, 기관․단체장, 안동시민이 추천할 수 있으며, 시민이 추천할 경우 피추천자의 세대원 또는 이해관계자가 아닌 시민 50명 이상이 연명 추천하여야 한다. 추천 서식은 안동시청 누리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부받을 수 있으며, 8월 18일(금)까지 안동시청(자치행정과)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여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9월 중 심사위원회에서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여 10월 3일 안동의 날 행사 시 시상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위대한 안동인 발굴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내년부터 5년간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14개 시군 22개 읍·면 지역 13,431세대에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읍·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5년간 전국 75개 읍면 지역에 총사업비 5,129억원(국비 2,564억원) 규모로 추진하게 된다. 경북에는 전국 최다인 22개소 1,430억원(국비 715, 도비 172, 시군비 400, 자부담 143)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에 추진되는 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기존에 추진 중인 군단위 사업(1,000~8,000세대)과 마을단위 사업(30~150세대)에 이어 150~1,000세대 읍·면지역이 대상이며, 그간의 시군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기존 LPG 개별공급방식과는 다르게 LPG 저장탱크 및 배관망을 통한 집단공급방식이다. 기존 대비 30~40%의 연료비 절감효과가 있으며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성이 확보되고, 가스사고 예방 등 안전성도 향상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안타까운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오전 9시 이후 어르신들이 논밭일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폭염 시간대 예찰활동을 강화해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또 “소방차량을 활용해 사이렌을 울려 사전 계도하고 예방순찰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마을 방송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힌 장마가 끝나자마자 경북도는 폭염대비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9월 30일까지 9개 관련부서 및 시군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전담팀을 운영해 폭염에 따른 재산·인명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고령층 작업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3대 취약분야’를 설정해 취약계층 등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경북도는 폭염 대책기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고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를 통해 폭염 시 낮 동안 장시간 농작업, 나홀로 농작업은 피하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또 폭염대응 살수차 운영비 조기 지원(5억4천만원), 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상주시는 8월 1일 상주축산업협동조합과 연계하여 가축사육업 종사자 등 축산 관련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축산 관련 종사자 대면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 관련 법규, 가축방역 및 질병 관리 등에 관하여 실무경력이 풍부한 이상무 경북대학교 축산학과장 등 3명이 강의했다. 실무와 관련된 깊이 있는 강의로 농민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었다. 축산법에는 가축사육업 허가자는 1년마다, 등록자는 2년마다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되어있다. 윤태경 축산과장은 “교육을 통해서 더욱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는 상주시가 됐으면 좋겠고, 축산업의 양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질적인 발전을 위하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