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주시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 투입된 군 장병들이 수해복구 작전을 완료하고 2일 무사히 부대로 복귀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1일 군 장병 200여 명이 묵고 있는 경북전문대학교 기숙사를 찾아 “수해 현장이 장병들의 헌신 덕분에 빠르게 복구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50사단, 123여단, 201여단, 501여단, 7공병여단, 8기동사단 등은 지난달 15일부터 수해피해 지역 긴급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 복구작업에 투입된 장병은 누적 인원 5000여 명에 이르고 중장비 또한 80여 대가 동원됐다. 이동욱 대대장(제8기동사단)은 “영주지역 호우피해 복구 작전 간 임무를 수행하면서 군인으로서 사명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국가의 부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복구에 임해줘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준 군 장병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주시는 7월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응급 복구율이 90%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 기준 도로와 교량 등 공공시설과 주택 등 사유시설 피해 접수 720건 중 92%인 660건의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주택 84곳, 축사 6곳, 문화재 10건의 침수 피해 응급 복구는 모두 완료했다. 도로 파손 350건과 하천 유실 270건의 복구율도 각각 95%, 88%를 기록하고 있다. 시는 7월 15일부터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누적 인원 1만 2000여 명, 장비 6800여 대를 투입해 수해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등록 완료된 영주지역 공공시설 피해액은 287억 원이며 1일 오후 6시 기준 피해액 130억 원이 접수된 사유 시설에 대한 입력은 6일까지로 연장됐다. 시는 피해 현황이 누락 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응급 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면서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복구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이 수해의 상처를 딛고 신속히 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최근 장마가 끝나고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황으로 전국 곳곳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고, 관내에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가 많아 폭염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성주군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폭염경보 발령 중인 현재까지 방문전담인력 5명의 간호사들이 폭염취약 계층인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2,3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혈압측정, 혈당검사 등 기초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부채와 물통 등 홍보물 배부와 폭염 대응 교육 자료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온열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건강수칙 및 온열질환 응급조치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이 올 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폭염대응 교육과 홍보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며 “폭염 시에는 밭농사 등 야외활동 자제하고, 충분한 물 마시기와 휴식 등 행동 요령을 잘 지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문경시청소년수련관에서 예천군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경북 글로벌리더 진로·직업체험’을 캠프 형태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직업과 진로 탐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 주도적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다문화학생의 참여율을 높였다. 행사 내용은 △행동유형검사(DISC) 및 자아탐색 △창의체험(카드보드, 증강현실 홀로그램 등) △인문학 특강 △4차 산업 관련 직업 △메타버스 제페토 △스마트폰 AI 등 다양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재능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대구교육대학교 대학생 20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직업·진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합리적인 진로 설계와 올바른 직업윤리가 형성되고, 다문화학생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부터 16일까지 유·초·중·고·특수 교사를 대상으로 심신 치유와 활력 회복을 위한 ‘에듀힐링 휴(休)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교원을 지원하고자 차수별 2박 3일 일정으로 2회에 걸쳐 교사 32명씩 총 64명이 참가한다. 1차는 2일부터 4일까지 힐리언스선마을(강원도 홍천군)에서 숲 테라피, 음악파동 명상, 아로마 힐링, 건강 식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생활습관 개선과 심신 정화, 면역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행복감 향상에 도움을 준다. 2차는 14일부터 16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에서 자연과의 교감으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포레스트 에듀힐링’이라는 주제로 산림 활동, 싱잉볼 명상, 다도 명상, 치유 장비 체험 등을 통해 녹색의 땅에서 나를 돌아보는 휴식의 시간을 가진다. 경북교육청은 교원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직무 소진을 예방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함으로써 회복탄력성과 교육력 향상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진 중등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1일과 2일 양일간 안동그랜드호텔과 호텔금오산에서 시울림학교 운영 담당교원 27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끌림과 떨림, 울림의 감동으로 시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담당 교원의 역량 강화와 시울림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해 안동과 구미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김명숙 강사의‘효과적인 시 낭송 지도’라는 주제 특강을 시작으로 시 낭송가 5인의 시 낭송 시연과 시 노래 가수 신재창, 시 그림 화가 박석신과 함께 하는 드로잉콘서트는 참석한 교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울림학교는 지난 2019년부터 경북교육청의 주요 정책 사업 중 하나로,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시를 접하고 낭송하며 즐길 수 있는 시울림 환경을 조성해 줌으로써 학생들의 표현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그동안 시울림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하신 여러 선생님들께 이번 연수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울림 연수에서 경험한 시 낭송 지도법과 감성적 체험들이 시울림학교 운영에 도움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지역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대표·부대표와 지도교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사제동행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참여위원회 임원들의 리러쉽과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사제 간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고속제트보트, 래프팅 등 해양 프로그램 체험과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대화 시간을 통해 경북교육에 대한 궁금증 해결은 물론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학생 중심의 정책을 제안하는 기회를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대표로서 학생자치의 중요성과 리더의 자질을 익혀 경북의 학생자치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학생자치활동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매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운영비와 학생자치활동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학생자치공간 구축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학생회 공약 실현 및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학생회장 공약 이행비를 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본청 총무과장, 시설과장, 업무 담당자들을 비롯한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경북교육청사 내 직장어린이집 증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 직장어린이집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지난 2021년 11월 착공했으며,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내부 수장 및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직장어린이집 1층과 2층의 일부는 어린이들을 위한 보육실, 특별활동실, 유희실 등으로 사용되며, 2층~4층은 직원들을 위한 공간으로 스터디룸, 동아리실, 체력단련실, 회의실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1++), 제로에너지건축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등 우수인증을 받은 유해 물질 없는 환경친화적인 건물로 만들어진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장어린이집 준공 및 개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직원들의 육아 부담 경감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일 예천군 감천면 소재 인삼밭 수해 피해 농가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예천군 감천면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가옥이 무너지거나 휩쓸려가 인명 피해가 잇따르는 등 이번 폭우로 피해가 큰 곳 중 하나다. 이날 본청 직원 40명은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작은 힘이지만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의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두 팔을 걷었다. 직원들은 폭우로 침수된 인삼밭에서 차광막과 지주목을 철거하고, 수해 잔해물을 처리하는 등 주변 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매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예상치 못한 수해로 피해를 본 지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7월 27일 예천군 용궁면 소재 회룡포 수해 현장을 지원한 바 있으며, 산하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에서도 예천, 봉화 지역의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농가 환경 정리와 침수 가옥 정비 등 지속적으로 복구 지원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상희 봉화군의장은 1일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퇴출을 위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하지 마세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최근 마약에 대한 심각성이 증가함에 따라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 26일부터 시작한 마약근절 캠페인으로 인증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김상희 봉화군의장은 “마약은 한번 손을 대면 중독성으로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삶까지 무너뜨릴 수 있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우리 모두가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봉화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상희 의장은 노엑시트(NO EXIT)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봉화소방서장 윤영돈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