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산시는 사료 가격 폭등과 한우 가격하락 등 축산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하양 대조리 운동장 등 2개소에서 경산시 소 사육 800여 농가에 양질의 풀 사료 톨페스큐를 2,234톤 공급한다. 어려움을 겪는 지역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시는 2일, 3일, 4일, 17일 건초를 공급한다. 공급하는 건초는 일반 볏짚과 비교해 영양가와 소화율이 매우 우수하고 기호성도 좋아 소 사육 농가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아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초 공급장소에서 만난 한 축산농가는 “최근 사료 가격 폭등 및 한우 가격하락으로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풀 사료(건초)를 지원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조사료생산 확대와 축산환경 개선 시설 현대화로 축산기반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을 꾀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철조)은 8~9월 대조기에 바닷물 높이가 올해 가장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 해수 범람에 의한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주의를 당부했다. 대조기는 음력 그믐과 보름 무렵에 조수 간만의 차가 월(月) 중 가장 큰 시기로, 이번 보름 대조기(8. 2.~8. 5., 8. 31.~9. 3.)에는 평소보다 해수면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의 조위 예측 결과,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21개 지역의 해안가 저지대에서 침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인천은 975㎝까지, 군산은 759cm까지 해수면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8~9월 보름 대조기 기간에 자체 비상대비반을 구성하여 실시간 고조정보 관측을 통해 조수재난 위기 감시를 강화하고, 백중사리(8.31~9.3) 기간에는 이전에 해안 침수가 발생했던 보령, 장항 등 7개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여름철에는 태풍, 장마 등 기상의 영향으로 실제 해수면 높이가 예측보다 더 높아질 수 있으니, 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산시는 경산지역 중학생이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에 8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7년 이후 6년 만에 방문하는 이번 방문단은 경산시 중학생 20명과 인솔 교사, 담당 공무원 등 24명으로 다양한 일본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조요시에 있는 조요중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체육활동 및 시설 견학, 급식 체험, 말차 만들기를 통해 상호우의를 다지고, 교토와 오사카의 문화시설을 관람하는 등 일본문화를 체험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미래를 책임질 양 도시의 청소년들에게는 성인이 되어서도 귀중한 경험으로 남아있을 것이다”며 “이번 조요시 방문을 통해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고 양 도시 간의 우호가 더욱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경산시와 조요시는 1991년도에 자매결연을 한 이래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32년간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경산시 청소년들의 국제적 마인드 함양을 위해 1994년부터 중학생 교류를 시행, 2003년부터 격년제로 상호방문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2일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경남도의 역점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0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난 데 이어 현재 진행 중인 기재부 2차 심의에 맞춰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건의사업은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남해권역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 경상남도 해양생태조성 복합센터 건립, 수산식품 산업육성(새싹기업 도약 지원), 남해안 국제해양레저관광 박람회 공동 개최, 거제~마산(국도5호선) 건설,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창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등 총 10건, 3,793억 원 규모다. 이 중에서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은 청년 일자리 수요가 높은 지역콘텐츠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비수도권역에 콘텐츠 기반시설의 집적화를 위한 사업이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은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남 등 5개 지자체의 관광자원을 관광명소로 개발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은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휴가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여름날 열대야를 이겨낼 수 있도록 꿈을 주제로 ‘제2회 한여름밤 다함께 즐거운 문화행사'를 펼친다. 돗자리 음악회와 문화 버스킹 공연이 3일부터 6일까지 펼쳐지고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의 야경을 책임질 한여름밤 불빛축제가 1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체험교실, 풍선아트, VR체험관, 국궁체험, 레일썰매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소원을 빌어 하늘에 날릴 수 있도록 준비한 풍선 소원지달기도 준비되어 있다. 삼성현역사문화관도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관해 늦은 시간까지 삼성현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현문화박물관은 앞으로도 공원의 특색을 살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재미와 힐링 두 가지를 다 잡을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사 기간 많은 분이 방문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산림청은 2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대폭 확대하고 관리·이용을 보다 체계화하기 위한 제3차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기본계획(’23~’27)을 발표했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핵심공간으로 현재 17만ha가 지정되어 있으나, 기후변화에 따른 희귀·특산·유용식물의 유지·보전을 위해서는 이를 확대 지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캐나다에서 열린 생물다양성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에서는 육상·해양 면적의 최소 30%를 보호지역으로 지정·관리하자는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가 채택된 바 있다. 우선, 산림청은 2027년까지 국유림 지정과 더불어 공익임지를 사들여 5만ha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고산침엽수 쇠퇴 등 외부 환경변화에 따른 산림생태계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유용식물을 활용한 산림 바이오 소재, 생명자원 개발 등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산업화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보호구역 확대는 이미 전 세계적 흐름이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창군 위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8일부터 관광객이 위천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스탬프를 찍어 모으면, 식당과 커피숍에서 할인해 주는 ‘한 눈에 보는 위천면’ 사업을 시작했다. ‘2023년 거창군 주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으로 위천면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한눈에 보는 위천면’ 사업은 면내 주요 관광지인 수승대, 수승대 출렁다리, 사마솔숲 등 8개소에 QR코드판을 비치하고, 방문객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스탬프 3개당 1,000원, 스탬프 6개당 3,000원, 스탬프 8개당 5,000원을 지정된 업소를 방문할 경우 할인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정연 위천면 주민자치회장은 “과거에 비해 거창관광 1번지였던 위천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줄어 관광유입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현재 스탬프를 쓸 수 있는 업소는 위천면에 소재한 식당, 카페, 펜션 등 총 7개소이며 이용 가능업소가 다양한 사용처에 따라 계속 늘어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방문객의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창군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비만예방관리사업 ‘순환운동 프로그램’ 참여자 1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순환운동은 에어보드와 9종의 운동기구를 이용한 유산소·무산소 복합운동으로 정상군과 비만 전 단계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반기 12주 프로그램에는 66회 496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성인 비만 유병률과 감소 추세인 신체활동 실천율을 개선해 군민 건강증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개인별 체력 구성요소를 고려한 운동량을 설정해 운동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보건소 1층 운동처방실에서 운동처방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9명씩 2반(오후 2시, 3시)으로 구성해 9월 4일을 시작으로 주 3회(월·수·금) 12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체질량지수 25kg/㎡미만인 20~55세 성인 여성으로, 신청은 거창군보건소 운동처방실을 방문해서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질병의 근원인 비만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양군은 8월 1일 16시, 영양군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군청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대비 유관기관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준로 부군수와 군청 재난 안전 관련 부서, 협업부서 및 영양경찰서, 영양·입암119안전센터의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여름철 영양군 물놀이 안전 현안, 수상 안전사고 대비 등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고, 참석자들은 하천·계곡 등 취약시설 및 물놀이객 밀집지역에 대한 자체 점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금년도 수상 안전사고 대비 자체점검은 7월 29일부터 8월 20일까지 재난 담당 부서 주관하에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관리지역 내수면(계곡ㆍ하천) 9개소 및 물놀이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자체점검은 수시 순찰ㆍ예방 활동이 주된 내용이며, 평일은 물놀이 구역별 읍ㆍ면 전담관리제에 의해 전담 공무원이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수시 순찰하며, 주말은 재난 담당 부서에서 매주 구역을 나누어 순찰한다. 박준로 영양부군수는“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협조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양군은 국가보훈부 경북북부 보훈지청에서 지정하는 8월의 지역 현충시설로 영양군 석보면 지경리에 있는 ‘영양독립운동기념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1905년 을사늑약 당시 영양·청송·진보·안동 4군의 의병대장으로 일본군과 교전하여 큰 전과를 올린 의병장 이현규 선생(1874-1917)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독립운영기념비를 건립했다. 이현규 선생은 왜관 전투 때 총상을 입고 영일군 청하면 모진리(현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서 은거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다 1917년 2월 3일 부상의 여독으로 생을 마감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으며, 국가보훈부는 2003년 2월 10일 이 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했으며, 2023년 8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다시금 지정했다. 영양군은“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수많은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 잊지 않고 뜻을 기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