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경남 전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하동군이 어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3일 하동군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31일 경남 도내 전역에 고수온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고수온 주의보 단계는 해당 해역 수온이 28℃에 도달 예측이 되거나 전일 수온 대비 3℃ 이상 상승한 해역이 있으면 발령이 된다. 이에 김영선 부군수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연안 수온이 높아져 양식어업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2일 해상가두리 양식어장을 찾아 양식생물 생육실태를 점검하고 어업인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하동효 (사)한국수산업경영인 하동군연합회장과 이상덕 하동군어류양식협회장이 함께 했으며, 김 부군수는 양식생물을 지키기 위해 폭염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어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부군수는 “고수온 주의보 발령에 따라 양식어장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사료공급 조절과 산소 공급량을 증대하고 서식밀도를 낮춰 고수온기에 양식어류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행정에서도 어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하동군은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오일장을 맞은 지난 2일 하승철 군수가 하동공설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의 폭염 대비 점검과 물가 안정화를 위한 상인과의 대화를 통해 전통시장의 어려움과 시장 활성화에 대한 견해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승철 군수는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시장 상인과 고객의 불편이 없도록 지난해 설치한 온도 저감장치인 쿨링포그 시스템을 점검하고 운영상태 등을 매일 확인하도록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또한 기름집, 채소 노점, 잡화 취급 상인과 대화를 통해 가격 동향을 파악하는 등 물가 안정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품질 좋은 지역의 농·특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옥진 하동공설시장 번영회장은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주변 대형마트 개점으로 갈수록 전통시장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많은 이용객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나서 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하동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모두가 하나로, 기쁨은 두 배로, 재첩을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한 제7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이후 처음 열리는 만큼 세계농업유산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 ‘찾아라! 황금재첩’은 첫날 오후 3시에 이어 주말·휴일인 5일과 6일 각각 오전 11시·오후 3시 두 차례씩 축제 기간 중 모두 다섯 차례 열려 재첩 모형을 찾으면 지역 특산물로 교환을 해준다 세계농업유산의 재첩잡이 체험 또한 ‘찾아라! 황금재첩’ 행사 후 총 다섯 차례 마련돼 전통방식으로 재첩잡이를 체험해볼 수 있다. 그리고 첫날 밤 7시 30분 막을 올리는 개막식에서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재첩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진성·소찬휘·신유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은 저녁 5시부터 DJ DOC(김창렬)·나건필 등이 출연하는 섬진강 치맥페스티벌이 마련돼 축제의 열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해시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화포천습지의 무더운 낮을 피해 선선한 밤에 생태계를 관찰하는 ‘밤에 만나는 화포천습지’로 습지의 밤 풍경과 어두운 곳에서 불빛을 따라다니는 곤충들을 관찰하는 활동과 함께 여름밤 불청객인 모기 퇴치를 위한 팔찌 만들기 체험을 한다. 밤에 만나는 화포천습지는 오는 9월 진행될 반딧불이 체험에 앞서 반딧불이 유충과 먹이사슬 체계 등 반딧불이에 대한 여러 정보를 알아보고 환경오염으로 점점 감소하는 반딧불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과 습지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이다. 또 지구온난화와 탄소중립에 대해 알아보고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사랑송을 배우고 따라하는 ‘뿅뿅지구 수비대’, 화포천습지에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을 알아보고 습지에서 직접 관찰한 곤충을 대상으로 진동매미, 소리나는 메뚜기 만들기 체험을 하는 ‘화포천습지 생물 탐구’,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투영한 옛날 놀이를 통해 배려와 협동을 배우는 ‘생태놀이 할 사람 모여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한다. 사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해시는 탄소중립 교육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방학을 주제로 기후변화홍보체험관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가족, 초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영향을 인식시키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함양하고자 여름방학 기간인 8월 한 달 동안 운영된다. 먼저, 평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소중한 빙하’ 프로그램은 북극과 남극에 살고 있는 생물에 대해 알아보고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으면 어떤 피해가 생기는지, 이를 막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은 어떤 게 있는지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꽁꽁이 얼음깨기 보드게임과 북극곰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활동을 병행한다. 주말 동안에는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관을 둘러보고 퀴즈를 풀면서 기후변화의 이유와 이를 막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익힌다. 또 퀴즈 해설로 정답을 확인하고 멸종위기동물(펭귄, 북곡금, 팬더, 토끼) 그림의 스트링 아트를 만들어 본다. 오는 27일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시대의 우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후위기가 어떻게 일어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은 8월 2일 보건소 방문간호사와 함께 내외동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현장의 폭염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이웃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을 활용해 고령층 및 만성질환자 등 5천여 명에게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인근 무더위 쉼터 안내, 건강상태 관리 및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교육·홍보하고, 독거노인 등 집중관리군에게는 안부전화 및 가정 방문 등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은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에는 휴식하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 등 건강한 여름 나기 건강수칙을 유념해 달라”며 “여름철 방문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해시는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녹색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사람과 자연이 다시 GREEN 도시 진영)을 14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환경부 공모에 선정된 ‘사람과 자연이 다시 GREEN 도시 진영’ 사업은 진영지역 공동주택 주변 유수지와 집수구역인 진영리, 여래리 폐선철로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유수지 생태복원 및 물순환 ▲폐선 그린라인 및 블루라인 ▲스마트 환경패트롤 3가지 세부사업으로 나눠 2021년부터 추진됐다. 먼저 유수지 생태복원 및 물순환은 진영유수지의 물길회복과 수질정화식물 식재 등으로 수질 악화로 인한 악취문제를 해결했다. 또 유수지 인근 집수구역 일원의 인도, 공원에 투수블록, 식생도랑, 식생체류지 등 저영향개발기법(LID) 시설 설치로 빗물이 땅으로 스며들 수 있게 해 비점오염 저감과 토양 수증기 증발로 땅을 식혀 폭염 예방, 유수지로 모이는 유량 조절로 홍수 예방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도록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주천강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연계해 진영맑은물순환센터 방류수를 유수지 상단으로 유입시켜 수량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해시복지재단 청소년수련관은 2023년도 김해시 행정사무감사 결과 “'제10회 대한민국 인성시민교육 대상' 수상과 '경상남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우수터전' 선정” 2건이 수범사례로 채택이 됐다. 대한민국인성민교육대상은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청소년 인성교육’ 초등학교 청소년 인성교육 ‘Together’ 지역아동센터 ‘Mind up’ 운영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인성시민교육 대상에 지원하여 선정됐으며, 시상금 500만원을 수령 김해시 미래인재 장학금으로 기부했고, 경상남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우수터전은 e청소년 활동정보 서비스 시스템내 봉사활동 프로그램 등재수 및 참여 인원수를 점수로 환산 청소년들의 능동적인 봉사활동 참여와 건전한 청소년문화 조성에 기여한 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청소년수련관 직원들은 ‘지난 한해 동안 열심히 일한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김종재 관장과 함께 나누었다. [뉴스출처 : 경남도김해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일 경상북도농촌지도자회원과 농업기술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120여명이 합동으로 지난달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예천군 감천면의 농촌지도자 회원 인삼밭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인삼밭은 하천변에 위치해 8,900㎡ 밭 전체가 침수돼 재배중인 3~5년생 인삼 전량을 폐기처분했다. 인삼재배포장은 다른 작물로 대체할 경우 재배특성상 지주대와 차광막 등 시설물이 많아 철거에 상당한 인력과 시간이 필요해 피해를 입은 회원의 빠른 일상회복과 영농재개를 위해 복구지원에 나서게 됐다. 복구 작업은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소 기온이 낮은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해 시설 해체와 잔해물 운반 등 분야를 나눠 효율적으로 진행했다. 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복구에 참여해주신 농촌지도자회원께 감사드린다. 오늘의 작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수해로 힘든 농가에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피해를 입은 김규원 회원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수산물 소비 위축 및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시장의 경기 활성화와 안전한 수산물 홍보를 위해 여름 피서철을 맞아 '漁서옵쇼 수산물 할인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漁서옵쇼 수산물 할인행사는 8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6일간 안동 중앙신시장, 영덕 동광어시장, 울진 후포어시장에서 열린다. 수산물 구입 시 구매금액에 따라 2~4만원 미만은 5천원, 4만원 이상은 1인당 최대 1만원 한도로 시장 내 사용쿠폰이 지급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경북도에서 시장경기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개최되는 행사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시장 소비활성화를 위해 8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4일간 포항 구룡포 전통시장에서 개최한다. 행사기간 중 국내산 수산물 또는 원재료의 비중이 70% 이상인 가공품(젓갈류 등) 구매 시 구매금액 3만4천 원 이상~ 6만7천 원 미만은 1만원, 6만7천 원 이상 구입 시 최대 2만 원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된다. 수산물 구입 후 카드 및 현금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