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제고현시장에 여름 무더위를 잡기 위한 ‘증발냉방장치’가 등장했다. 거제시는 거제고현시장 방문객들의 쾌적한 장보기 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온도저감 시설인 증발냉방장치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23년 경상남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와 시비 8천 6백만 원을 들여 거제고현시장 165M 구간에 증발냉방장치를 설치했다. 증발냉방장치는 고압으로 분사된 물입자(20㎛이하)가 공기 중에 기화하면서 열에너지를 흡수하여 대기 온도를 3~5도 낮춰주는 신개념 친환경 냉방장치이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과 악취제거 효과가 탁월하다. 분무의 방향이나 시간 조정도 가능해 안개 분무로 인해 진열상품의 피해가 없어, 전통시장에 적합한 온도 조절 장치로 각광 받고 있다. 그동안 거제고현시장은 아케이드 내 점포가 밀집돼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했으나, 이번에 설치된 증발냉방장치로 인해 쾌적하고 시원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여름철 거제고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무더위로 장보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증발냉방장치설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고성군 보건소는 8월 3일부터 28일까지 주 2회 ‘건강한 치아 이로운 치과 버스’를 운영한다. 치과 버스는 치과 의사, 치과 위생사, 운전원으로 이뤄진 구강 전문 인력이 한 팀을 이뤄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2개소(고성정신요양원, 천사의집) 입소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는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하기 어렵고,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치과 진료를 받을 기회가 적어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 틀니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에 치과 버스는 입소자들의 구강 검진, 치석 제거 및 치주 치료 등의 구강 관리와 올바른 양치법과 틀니 관리법을 교육하는 등 대상자 맞춤형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치과 버스 방문 진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의 구강 관리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강 의료와 관련해 취약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치과 버스 방문 진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담당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남도고성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고성군은 10월부터 실시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 방역 기간 운영에 대비하기 위해 가금농장 방역실태 점검에 나선다. 군은 지난 달 육계 농장을 대상으로 1차 점검을 실시했으며, 산란계 농장과 1차 점검 시 미흡 사항이 확인된 농장을 대상으로 2차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실, 방역실, 울타리 등 법정 방역 시설 준수 여부 △차량 소독기, 신발 소독조 등 소독시설 적정 운영 여부 △소독제 유효기간과 적정 희석배율 준수 여부 등이다. 정대훈 축산과장은 “우리 군은 AI 발생에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방역해 AI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동절기에 고병원성 AI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가금농장의 방역 관리 요령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해 미흡 사항이 확인되면 이행 계획서 제출과 시설 보완을 요구할 예정이며, 추후 미흡 사항에 대한 개선 확인 후 법정 의무 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남도고성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고성군은 8월 2일 하이면 부평마을회관에서 부평마을회관 신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부평마을 이장, 부평경로당 회장을 포함한 마을 주민 26명이 모였으며, 군은 부평마을회관 신축사업의 진행 상황, 이후 진행 절차, 설계 내용을 설명하고, 원만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설계에 대한 의견 토론을 진행했다. 주민들의 의견 토론에서는 마을 회의를 위한 사무실 설치, 내부 공간 활용, 지붕 모양 결정 등이 논의됐다. 조성혜 부평마을 이장은 “새로 짓는 건물을 문제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튼튼하게 지어주길 바란다”며 “한시라도 빨리 마을주민들이 새 건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를 빨리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마을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것이며, 마을 주민들이 신축한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신축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고성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함양군은 오는 8월 11일 군청사 앞 주차장에서 군민과 공무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이번 헌혈 행사는 저출생 고령화로 수혈용 혈액 부족이 지속되고 있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헌혈에 지장을 받아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나눔과 봉사의 뜻을 모아 혈액 부족을 해소하여 이웃의 생명을 살리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차량을 협조 받아 진행되며 헌혈희망자는 전일 금주, 당일 아침식사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여야 하며, 헐혈자에게는 헌혈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헌혈 전 혈액검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무료 혈액검사[혈액형, ABS(비예기항체), 간염, 간기능검사(ALT), 총단백(Total protein) 등]도 가능하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생명 나눔을 통하여 위급상황에서 꺼져가는 또 하나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이 행사에 많은 군민들이 적극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함양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함양군 지역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함양군내 유일의 병원인 함양성심병원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함양성심병원 정형주 병원장은 8월 2일 오후 함양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정형주 원장은 2018년 병원을 인수하여 의료전문인력을 증원하고 병원을 확장하여 지역의료역량 향상에 기여했으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함양군과 인근 시군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응급 환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하고 입원병상을 확보하여 확진자가 입원 격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함양군보건소와 함께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감염병 극복에 큰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정형주 병원장은 “함양군 인재육성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방문환자 한명 한명 최선을 다하여 의사로서의 본분에 충실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병원장으로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함양군 미래발전담당관과 울릉군 울릉읍사무소 공무원들이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됐으며, 함양군 미래발전담당관과 울릉군 울릉읍에 근무 하는 공무원이 각각 100만원을 상호 기탁했다. 박현기 함양군 미래발전담당관과 최하규 울릉군 울릉읍장은 2019년 사무관 첫 교육에서 만나 지역 활성화, 소멸위기 극복,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한 지역 상생 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자주 왕래했고, SNS로 서로 안부를 물으며 각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상호기부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두 공무원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긴밀한 협력관계가 만들어 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기부금액은 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해시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성과와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광역, 기초별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 2010년 지역 일자리 공시제 도입 이후 올해까지 6번째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의 경제불황 속에서 이뤄낸 결과여서 의미를 더한다. 민선8기 들어 시는 역대 최고의 민간 투자유치와 미래 신산업 집중 육성, 일자리 관련기관 협력체계 구축과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시책을 적극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민선8기 홍태용 시장의 취임 1호 결재에 의해 김해투자유치자문단을 구성했으며 작년 한 해 31개사와 3조 900억원의 투자협약을 맺어 6,503명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김해경제 5대 혁신전략을 통해 기업의 체질 개선과 전략산업 집중 육성, 투자매력특별시 김해 건설, 청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일 경상남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에서 “살고 싶은 통영행복펀드”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경남 소재 중소 레미콘업자의 권익보호와 조합원 복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994년 설립된 기관이다. 도내 100여 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통영 가야레미콘 대표인 김상간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최근 경남 지역 아파트 건설업계 침체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회원사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줬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경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성금을 기탁해 주신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회원사들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연계모금사업인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해 통영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통영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작은 섬 공도(空島) 방지 사업’ 5개년(23~27년) 계획에 욕지면 초도 등 4개 섬이 선정돼 사업비 22억원(국비 15.4억원, 지방비 6.6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작은 섬 공도(空島) 방지 사업’은 『섬 발전 촉진법』에 따라 지정ㆍ고시되는 개발 대상 섬에서 제외되는 10명 미만이 거주하는 섬을 대상으로 하며,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공도 위기에 있는 작은 섬에 주민이 정주할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식수, 전력, 접안시설 등)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현장 확인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대상지는 ▲욕지면 초도, ▲욕지면 납도, ▲광도면 입도, ▲광도면 저도총 4개 지구이다. 시는 2027년까지 총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식수 개발, 접안시설 설치, 도로 정비,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설치해 주민 정주기반 확충을 위한 생활 기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