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함안군은 지난 3일 오전 10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2023년 8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과의 협업 및 협조 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수요조사,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제5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행사 개최, 2023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등 군정 현안 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2024년 주민숙원사업 대상지 현장점검,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군민건강걷기대회 홍보, 여름철 폭염 대비 중점 관리,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사고 예방관리 등 읍면 현안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부군수는 폭염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과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대비 예방활동 등을 당부했다. 한편, 2023년 읍‧면장 회의는 읍‧면 주요 현안사항과 부서별 업무협조(공유)사항 등을 주요 의제로 매월 개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사)영천시새마을회가 3일 예천군 감천면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한세현 회장을 포함한 새마을회원 30여 명은 폭염 경보가 내린 무더운 날씨에도 토사 제거 및 폐자재 철거 등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영천시 새마을회는 지난달 20일 폭우 피해가 발생하자 예천군 새마을지회로부터 생필품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컵라면 200박스를 싣고 직접 전달한 바도 있다. 한세현 회장은 “나 혼자만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협동하는 것이 새마을 정신이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예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영천시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 정신으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소각 영농폐기물 수거활동, 재활용품 수거사업, 사랑의 김장나누기, 도로변 환경정비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새 시대 변화에 맞는 새마을운동으로 시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의령에 있는 직속 기관인 미래교육원에서 ‘2023년 미래교육국제콘퍼런스’를 연다. 3일 동안 국내외 석학과 현장 교육 전문가 47명을 초청하여 미래교육 정책과 동향, 미래교육을 둘러싼 이슈, 미래교육의 방향과 현장 적용 방안 등을 놓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학술 대회의 표어는 미래교육원의 개관을 기념하여 ‘리이매진(Reimagine), 다시 그려보는 우리의 미래’로 정했다. 16일 ‘다시 그려보는 미래’, 17일 ‘함께 그리는 교육’, 18일 ‘인간을 향하는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학술 대회가 열린다. 첫째 날인 16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박종훈 교육감이 ‘경남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미네르바 스쿨 설립자인 벤 넬슨(Ben Nelson) 총장이 ‘인공지능 그리고 교육의 대변화’라는 주제로, 박도영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 교수가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교수 학습 양상’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외에도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기조 강연과 분과 강연이 열린다. 17일에는 하버드대학교 하워드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3일 서해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을왕·왕산해역에 어린 꽃게 107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왕산마리나에서 실시한 방류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관할 어촌계장, 지역주민, 종자생산업체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방류한 꽃게는 지난달 부화한 크기 1.0cm 이상의 개체들로,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매입한 종자들이다. 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전염병 검사를 마쳤으며, 활력이 좋고 건강한 우량종자를 선별해 방류했다. 내년 봄 어획이 가능한 크기로 자라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억7,000만 원을 들여 꽃게 종자 324만 마리를 방류했다. 어업인과 인천수협 관계자에 따르면, 방류사업으로 자원량이 유의미하게 증가, 이는 곧 꽃게 풍년으로 이어져 2021년에는 전년 대비 199.5% 증가한 2,938톤, 2022년에는 23% 증가한 3,618톤이 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정헌 구청장은 “풍어에 이바지했다는 평가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8월 2일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수상학생과 가족 총 19명을 대상으로 공모전 수상자 가족 현장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4일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 경산교육지원청,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등 후원한 '제2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에 수상한 21명 중에 현장체험을 신청한 학생 및 보호자 6가족 1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현장체험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동체의식을 고취하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형성하고, 관내 어린이, 청소년 및 보호자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관련 기관(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의 이해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오전에는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를 견학하고, 오후에는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시설을 둘러본 뒤, 연수실에서 경산교육지원청이 마련한 가족이 함께하는 라탄 공예활동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양균 경산교육장은 “이번 수상학생 가족 현장체험을 통해장애를 보는 시각이 ‘차이의 존중’으로 전환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우리 경산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성인들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남도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경제 사정으로 평소 질병 관리를 잘하지 못했던 도내 거주 다문화가족 100명에 대해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무료건강검진’은 경남도와 종합건강검진기관인 (재)한국의학연구소가 지난 2015년 「다문화가족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매년 다문화가족 100명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800명이 무료 건강검진 혜택을 받았다. 검진대상자는 시군 추천과 경남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에 한국의학연구소(KMI) 부산검진센터에서 초음파, 위암검사, 간질환 등 27종 96개 항목에 대해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다. 한편, 경남도와 한국의학연구소(KMI) 관계자는 8월 2일 경남도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족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검진대상자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윤동준 경남도 가족지원과장은 “다문화가족 무료 건강검진 사업은 경제사정으로 건강관리를 잘하지 못하던 다문화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종합건강검진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남도는 택시기사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창원중앙역에 택시운수종사자 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창원중앙역 택시쉼터’는 장기간 대기하는 택시기사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택시승강장 주변에 정자 형태로 설치됐다. 도는 이번 설치로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햇볕을 피해 그늘 아래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도는 택시기사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마산역, 창원 스포츠파크 등 창원 4개소, 통영 1개소, 밀양 1개소, 고성 1개소 등 8개소의 택시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창원중앙역 택시쉼터가 장기간 근무로 심신이 피로한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택시운수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6월 20일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역 광장 앞 도로를 6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해 택시 대기공간을 9면에서 53면으로 넓혔고, 택시․버스정류장 보행구간에 캐노피(비가림막)를 설치했다. 이 사업으로 창원중앙역 이용객은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8월 16일에서 18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전시연계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전시연계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인 '진실의 작은 조각들'은 《아카이브 리듬》전시 참여 작가 작품과 전시의 이해를 돕고, 더불어 미술을 둘러싸고 있는 ‘아카이브(영구히 보존할 가치가 있는 기록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장소 또는 기관)’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자 기획된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프로그램은 도서 자료실과 수장고 탐방, 전시 감상을 통해 미술 아카이빙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아카이브가 실제로 작가와 작품과 전시로 이어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8월 16일 1차 교육은 ‘수집하기’라는 주제로 미술과 관련된 아카이브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7일 2차는 ‘기술하기’의 주제 아래 수집된 아카이브를 분류하고 목록화하는 과정을 다룬다. 마지막 18일 3차 교육은 ‘보존하기’라는 주제를 통해 기록연구사(아키비스트)의 개념과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미술작품과 미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이 불필요하게 많이 납부한 지방세를 찾아내 480명에게 총 2억 7,500만 원을 환급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도민의 지방세 고충을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고자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부동산과 차량을 취득하면서 지방세에 대해 감면 또는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 세금을 과다 납부한 사례를 찾아 환급해주는 ‘찾아서 해결하는 선제적 지방세 환급’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민주택과 산업단지 건축물을 대상으로 5억 원을 환급하여 행정안전부 최우수 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도내 전 시·군의 납세자보호관과 함께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과세자료를 대상으로 ▲자경농민 농지 상속 취득세(2%) 비과세 여부 ▲다자녀 양육자(18세 미만 3자녀)의 차량 취득세 감면 신청 여부 ▲장애인(장애정도가 심한)의 차량 취득세 및 자동차세 감면 신청 여부를 중점 검토했다. 그 결과 과다 납부한 1,036건을 찾아내 시·군 세무부서의 최종 확인을 거쳐 해당 도민들에게 환급신청 안내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남도는 내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적용됨에 따라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과 대응을 위해 올해 7월부터 소방기술자 및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분야 중대시민재해 대상에는 공중이용시설, 공중교통수단, 원료·제조물 등이 있는데, △공중이용시설에는 문화·판매·관광숙박시설(연면적 5,000㎡ 이상), 지하도상가(연면적 2,000㎡ 이상), 의료기관(연면적 2,000㎡ 이상이거나 병상수 100개이상), 노인요양시설(연면적 1,000㎡ 이상), 어린이집(연면적 430㎡ 이상) 등이 있으며, △공중교통수단에는 시외버스, 여객선 등이 있고, △원료·제조물 분야에는 '식품위생법'상 식품, 식품첨가물 및 용기·포장, '의료기기법'상 의료기기, '약사법'에 따른 의약품·의약외품 등이 있다. 소방기술자와 소방안전관리자는 대표적인 공중이용시설인 대형·복합건축물 및 터널의 실질적인 안전관리자로, 민간분야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이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여 경상남도와 한국소방안전원이 적극 협업한 결과 이번 교육·홍보를 추진하게 됐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