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철도이용객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방편으로 경전선 수서행 고속철도 운행을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결과, 국토부는 SRT에 동해선, 경전선, 전라선 신규 노선 3건의 노선 면허를 발급하고, 내달 1일 개통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서행 고속열차인 SRT는 지난 2016년 개통 이후 경부선과 호남선에만 운행돼왔으며, 그동안 경남도민들은 서울 강남지역 또는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열차를 이용하여 이동할 경우 동대구역에서 SRT로 환승하거나, KTX로 광명역이나 서울역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국회의원 시절 2차례(’17.6, ’22.1.)에 걸쳐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서발 고속열차 경전선 허가 촉구 결의(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20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업의 당위성을 국토부에 지속 건의한 바 있다. 또한, 도지사 당선과 동시에 공약과제로 선정하여 국토부 장관을 면담하는 등 경남도민의 오랜 숙원사항 해소를 위해 발로 뛰며 노력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군위군은 지난 4일 군위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서별로 고향사랑기부제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소개, 홍보 방안, 기금 사업에 대해서 설명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서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또한 SNS 등 직접 홍보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군위군청 관계자는 전 직원 모두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방소멸 위기와 지방재정 격차 해소를 위해 만들어진 고향사랑기부제가 대구편입과 함께 군위군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산시는 사람중심 교육문화 도시, 경산시를 이끌어갈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2023년 제38기 경산여성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산여성대학은 사회·경제, 건강, 교양, 자기 계발 등 다양한 분야 교육 제공으로 지역사회 리더를 양성하고 공동체 실현의 역할을 지원한다. 교육은 9월 19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여성회관 강당에서 주 2회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경산시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경산시 여성회관(서상길 77)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80명이다. 자기 계발과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여성분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평생학습과 여성회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제38기를 맞는 경산여성대학은 지역 여성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 제공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986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3,19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은 8월 3일 14시부로 서해 내만에 대해 고수온 경보 대체를, 동해 중·남부 연안에 대해서는 고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했다. 전남 함평만은 폭염으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28℃ 이상의 수온을 나타내고 있다. 강원도 고성에서 부산 가덕도에 이르는 동해 중·남부 연안은 태풍(제6호, 카눈)의 접근에 따라 냉수대의 소멸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냉수대 소멸 시 수온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수과원은 8월 3일(목) 14시부로 28℃ 이상의 수온이 3일간 지속된 전남 함평만에 대해 고수온 경보로 대체하고, 동해 중·남부 연안에 대해서도 고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했다. 8월 3일 12시 현재 경보로 대체 발표된 내만 수온은 30.1℃를, 예비주의보가 발표된 동해 중·남부 연안의 수온은 19.6~25.0℃의 범위를 보여 수온 상승 경향을 보이고 있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양식어장에서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어업인들께서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와 고수온 특보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자연재해에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 급할 때 차도 없고 버스는 안 오고... 그럴 땐 전화 한 통이면 행복택시가 와서 태워다 주니 너무 좋지요.” 경산시 용성면 용산리에 사는 박 아무개(85세․여) 씨는 얼마 전 인근 자인읍내에 볼 일이 있어 나가려 하니, 버스정류장이 있는 인근 마을까지 걸어가기가 엄두가 나지 않았다. 마침 행복택시가 생각나 전화로 택시를 불렀다. 박 씨가 이날 부른 행복택시 기사는 이 마을에서 30년째 택시를 운행하고 있는 김 아무개(69세․남) 씨이다. 김 씨는 마을버스가 들어오지 않는 오지에 사시는 어르신들과 동고동락하는 사이로 전화를 받으면 한걸음에 달려간다. 이 마을 천종수 이장은“행복택시는 우리 마을에 없어서는 안 되는 교통수단으로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다”고 했다. 용산리는 현재 37세대 6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여느 농촌처럼 주민 대다수가 65세 이상인 고령화 마을이다. “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면 태우러 오시는 부모님께 항상 죄송한 마음뿐이었는데... 이제는 행복택시 덕분에 마음 놓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아요! 경산시 하양읍에 있는 무학고등학교 재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산시는 어린이가 많이 이용하는 주택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 256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을 했다. 특별점검은 6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43일간 진행했다. 1단계로 읍면동 담당자가 256개소 전체 점검을 통해 마모, 손상상태 등 불량시설을 선별했다. 2단계 점검은 1단계에서 관리가 미흡한 곳을 대상으로 관리감독기관, 소관부서, 민간전문가(행정안전부 지정 검사기관)를 포함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여 면밀하게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시설 256개소 중 주의 시설은 48개소로 손상된 정도에 따라 요주의 시설 35개소, 위험시설 13개소이다. 주요 미흡 사항으로 시설 노후화에 따른 목재 갈라짐과 페인트칠 벗겨짐, 나사 풀림, 마감 덮개 탈락, 바닥 고정상태 불안정 등이었다. 그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도록 지도·안내하고, 수리·보수가 필요한 경우 시설개선 조치를 통보한 후 이행 여부를 점검했으며, 앞으로 행정지도를 통해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어린이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은 빈틈없이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산시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인 화장품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화장품 기업들이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베트남에서 열린 ‘2023 비엣뷰티 & 코스모뷰티’에 참가해 총 63건 22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5만 달러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2023 비엣뷰티 & 코스모뷰티’는 동남아지역 신흥 뷰티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 내에서 가장 유명한 화장품 미용박람회로 이번에 경산시로부터 지원받은 지역화장품 기업 6개 사가 참가해 이와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앞서 7월 19일에서 21일까지 동경에서 개최된 ‘2023 도쿄 핼스앤 뷰티’에도 경산시 화장품 기업 5개 사 등이 참여해 총 121만 달러 규모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일본 내 온라인 유통 MOU 체결, 기초화장품 수출계약 발주요청(7천달러)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해외시장 진출 성과는 그간 경산시에서 추진해 온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지역에 소재한 화장품 기업들의 경쟁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산시는 최근 어린이집 지도․점검 시 관계 법령 이해 부족과 부주의로 인한 위반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2일과 4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경산지역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한다. 이번 직무교육은 재무회계, 인건비 보조, 부모부담금인 특별활동비 및 기타필요경비 부분과 보육 교직원의 복무 관리 및 급여 부분 등을 중심으로 그 밖의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원내 내실 있는 운영과 법령과 지침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전향숙 가족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 활동에 힘써 주신 데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건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아울러 보육 교직원의 권익을 보호해 어린이집의 원아들이 더욱 수준 높은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원장님들께서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도내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국제교류 도시와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경상남도 청소년교류단이 일본 오카야마현(8월3일~7일)과 베트남 동나이성(8월21일~25일)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청소년 국제교류는 2010년부터 정기적으로 경상남도 우호도시와 연계하여 진행되어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되는 행사이다. 경상남도 청소년교류단은 방문 나라별로 도내에 거주하는 중·고생 20명으로 구성했으며 경상남도와 대한민국 친선대사로서 방문국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고 역사·문화탐방, 문화공연(베트남), 홈스테이(일본)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참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여 세계화 시대, 세계를 하나로 살아가는 세계시민으로서 대한민국과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남도는 8월 3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된 ‘생활인구 시범산정 대상지역’에 거창군이 통학 유형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생활인구를 4가지 유형(관광, 통근, 통학, 기타)으로 구분하여 인구감소지역 관할 7개(경남,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광역지자체로부터 3개 시군을 유형별로 각각 추천받았으며 해당 광역지자체별 1개 시군(총 7개)을 ‘생활인구 시범산정 대상지역’으로 3일 선정하였다. ‘생활인구’는 국가 총인구 감소, 지역 간 인구 유치 경쟁 상황 극복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새롭게 도입된 인구개념이다. 생활인구 개념에 따르면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자와 등록외국인 등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산정인구로 포함된다. 경상남도에서는 ‘거창군이 생활인구 시범산정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었다. 통학 유형으로 선정된 거창군은 경남도립거창대학, 한국승강기대학 2개 대학이 위치하는데 타지역 학생이 많아 자체 통근버스를 운영 중이고, 거창고, 거창대성고는 타지역 거주 학생이 50%가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