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별관에 있는 재활용품판매장 운영 수익금 100만 원을 경남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고 7일 전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재활용품을 판매한 수익금에 회원들의 회비를 더해 후원금을 마련했고, 후원금은 관내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층 아동 140여 명의 자립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019년부터 경남아동복지협회와 함께 만 18세 미만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보호가 종료된 이후에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씨앗통장을 활용한 금전적 지원과 더불어 정서적 지원을 하고 있다. 정연희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아이들의 사회진출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디딤씨앗통장은 후원자가 저소득층 아동 통장에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1대2 매칭지원금으로 월 10만 원까지 적립해 향후 아동이 학자금, 취업 준비, 주거 마련 등 사회진출을 위한 초기비용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8월부터 치매·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올해 5월 12일부터 거창군 직영운영체제로 전환한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8월 4일을 기준으로 환자 85명이 입원 중이며, 직영운영 초기 환자 수 60여 명에 비해 환자가 크게 증가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환자와 보호자의 수요를 충족하고 직영운영의 이점을 살리기 위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및 재활업무 전담인력을 활용해 질 높은 치매·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일에는 병동 3층 휴게실에서 입원환자 중 재활운동이 필요한 11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재활사업 담당인력 2명이 노(老)노(NO) 그룹재활스트레칭 교육을 진행했다. 전문 인력의 체계적이고 꼼꼼한 지도 아래 환자들은 동작을 따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무료한 일상 속 병원에 활기가 넘치며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앞으로 매주 수요일 각 층 병동 휴게실에서 재활운동이 필요한 30명을 대상으로 유연성과 균형능력 향상을 위한 그룹재활스트레칭 교육과 매주 금요일 일대일 재활상담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오전 9시 교육감 주재로 본청 국·과장과 함께 제6호 태풍‘카눈’대비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6호 태풍‘카눈’이 한반도로 방향을 바꿔 동해안 지역에 집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의 피해를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회의 내용은 학교장 재량으로 학사 운영 조정, 강풍·폭우 대비 시설물 관리, 방학 중 돌봄 운영 안전대책 강구, 각종 연수 취소 및 일정 조정, 지방공무원 복무 철저, 공사 중인 시설물의 안전조치, 피해 시설물의 긴급 복구 지원 등이다. 또한 철저한 대비에도 불구하고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히 응급 복구하고, 2차 피해 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7일부터 교육안전과를 중심으로 태풍에 대비해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중에 있으며 태풍 경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경상북도 재난상황실과 지자체와 연계해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의 복구 상황 점검,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7일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와 경상북도연합회, 예천군연합회 회원 35명이 호우피해를 입은 예천군 호명면 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으나 일손이 부족해 복구 작업을 하지 못했던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침수피해를 입은 고춧대와 토사를 제거하는 등 빗물에 잠겼던 농경지 약 2,900㎡ 복구에 힘을 모았다. 한여농경북연합회와 예천군연합회는 지난주부터 피해지역을 방문해 침수주택 토사 정리와 폐기물 운반 등 복구지원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날은 한여농중앙연합회가 도움의 손길을 보태 복구 작업에 더욱 큰 힘이 됐다. 이숙원 한여농중앙연합회 회장은 “토사에 뒤덮인 농경지를 보니 피해농가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바쁜 와중에도 피해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한여농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경북도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하천, 계곡, 유원지 등 물놀이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지역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름철 물놀이지역 수질 조사 지점은 영천 치산계곡, 성주 포천계곡, 고령 상비리계곡 등 23개소로 지점별로 총 11회 이상 검사를 실시한다. 분변 오염에 의한 병원성 미생물의 존재를 나타내는 대장균을 중점적으로 검사하며, 대장균의 물놀이 등 행위 제한 권고기준은 500개체수/100mL 이상이다. 지금까지 연구원은 물놀이지역 39개 지점의 수질을 검사했으며, 권고기준을 초과한 곳은 6개 지점으로 해당 기관이 이용객들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수질검사 결과를 신속히 통보했다. 또 기준 초과를 통보받은 기관은 오염도 및 행위제한(금지·제한·자제) 사항 등을 현수막과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객과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원인 파악과 오염방지 등의 긴급 조치 후 재조사를 해야 한다. 이화성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무더위를 피해 많은 도민이 물놀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최근 안정적인 물가 흐름과 조심스런 경기부양의 조짐을 계기로 하반기 경기활성화를 현장에서 체감하고 특히 호우피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중소기업, 소상공인, 농수산 분야를 중점 지원하는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7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관광, 중소기업, 소상공인, 농수산 등 내수와 수출과 관련된 9개 부서, 14개 유관기관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기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제1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7월 4일 대통령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2023년 하반기 정부 경제정책방향이 발표된 바 있다. 정부는 ➊경제활력 제고, ➋민생경제 안정, ➌경제체질 개선, ➍미래대비 기반 확충 등 4대 분야, 15개 전략을 중점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이미 경북은 앞서 4월 12일 발표한 '경북형 내수활성화 대책'을 통해 상당 부분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맞춰 경기부양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정책방향과 경북형 내수활성화 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배터리 구독서비스(BaaS) 실증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3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272억원(국비 100, 지방비 150, 민간22)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구독서비스’는 전기자동차·이륜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이용되는 배터리를 사용자가 직접 소유하지 않고 대여(구독)를 통해 공유하는 서비스산업 모델을 일컫는다. 개인이 아닌 서비스 제공자가 배터리를 소유,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배터리의 잔존가치 및 성능 상태에 따라 다른 목적으로 재사용해 구독서비스를 이어가 자원 활용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산업군이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경북도, 구미시, 주관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배터리 구독서비스를 위한 시험평가·인증 기반을 구축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함께 관련 절차와 기술 체계를 확립해 배터리 구독서비스 산업을 지원하게 된다. 참여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배터리 전주기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진단 및 안전 관리에 활용하기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한반도를 향해 이동함에 따라 실국, 시군, 유관기관 합동으로 7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태풍의 중심기압이 97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35m(시속126km)로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북상하고 있어 경북도는 예비특보 단계부터 한 단계 빠른 비상근무체계를 즉각 가동하고, 유관기관 간 재난상황 공유를 통한 협업체계를 강화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도청 실국, 22개 시군 부단체장, 대구기상청 등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응급복구는 완료했으나 태풍으로 인한 추가 피해 우려로 재피해 방지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사전대피 등을 중점 추진하도록 했다. 특히, 지하주차장, 반지하 주택 등 인명피해 취약지역 주민의 신속 대피를 위한 조력자 비상연락망 정비, 집중호우 시 산사태 우려지역 등 즉각 대피명령 및 경찰·소방의 협조로 선제적 대피 조치를 강력하게 시행할 계획이다. 산사태 우려지역은 피해 재발 방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구미시 선산치매안심센터는 8월 한 달간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돌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치매 어르신과 밀접한 생활지원사, 노인이 노인 돌봄(노노케어) 실무자의 치매 관리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의 이해, 치매 단계별 증상, 치매 환자 의사소통 기술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증상이 있는 어르신들을 조기 발견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연계 등록해 치매 환자 사각지대 발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준경 선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구미시 체육회는 7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관람권을 전달했다. 아동들은 박정희체육관을 방문해 (사)한국배구연맹이 주최하고 구미시가 주관하는'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직관할 예정이다. 윤상훈 회장은“이번 후원을 통해 배구를 아동들과 함께 즐기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했다. 양재호 아동친화과장은 “센터 아동들이 프로배구대회 관람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준 구미시 체육회에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아동 친화 행정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 체육회는 올해 3월 민선 2기(제24대)가 출범했으며, 23년 전국생활대축전과 2024년 경북도민체육대회, 2025년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 등 스포츠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체육인들의 권익 증진과 함께 구미시 체육의 미래를 밝게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