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10일까지 해수욕장 주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100여 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은 파스,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13개 의약품으로 해수욕장 주변에서 피서객들이 손쉽게 구매하는 품목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등록증 게시, 가격표시,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진열·판매 여부, 동일 품목 1회 1개 포장단위별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판매자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아니할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조영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피서지 주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점검을 통해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8월 중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대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요양 시설 4개소 입소자 및 이용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분변 검체와 환경 검체를 실시해 여름철에 특히 취약한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등 식중독 병원체 21종과 호흡기질환 병원체 7종을 검사한다. 이를 통해 장내 미생물의 발생상황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평소 시설의 환경관리 상황을 점검해 집단감염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병원체를 보유한 감염자에 대해서는 발병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사전 치료를 안내할 예정이며, 시설은 취약 부분에 대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폭우·폭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감염병 병원체 증식이 쉬운 계절인 만큼, 집단생활을 하는 요양 시설의 선제적인 대응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가 9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 변동이 발생한 단독주택 등 개별주택이며 남구 321호, 북구 239호다. 이와 함께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접수하며,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구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개별주택 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9월 26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가격은 같은 기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및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정보 앱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며, 한국부동산원 포항지사와 구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축 등의 사유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간 4회에 걸쳐 지역 내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로블록스 코딩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로블록스 코딩캠프’는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 중 ‘문화예술 A.I 메타버스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인재를 양성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의 용역을 수행하는 한동대학교는 지난해부터 동문기업 코딩그라운드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생, 재직자까지 IT 비전공자 대상 쉽고 빠른 디지털 트윈 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 실무 교육과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3D 모델링과 공간 데이터 시뮬레이션 기술을 누구나 쉽게 학습하도록 구성됐다. 권용구 도시재생과장은 “신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사회에 경쟁력을 높이는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회에 걸쳐 운영한 로블록스 코딩캠프에 대한 뜨거운 호응으로 오는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울진 후포항 내 계류중이던 어선 2척이 홋줄이 풀린 상태에서 떠밀려 나가 다른 선박 등과 충돌 직전, 울진해경 후포파출소 경찰관이 순찰중 발견하여 신속한 대응으로 타 선박 파손 등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8. 6(일) 14:25경 후포항 내 계류중이던 후포선적 A선박(9.77톤과 B선박(42톤) 2척이 선미 홋줄이 풀려 떠밀려 가던 중 옆에 계류해 있던 C선박(9.77톤)과 충돌 직전 해상순찰대 근무를 위해 순찰을 나가던 최정훈 순경이 발견했고, 이에 파출소 근무자를 통하여 선장 등에게 통보하고 C선박 충돌 위험 부위에 휀다 등을 설치하고 B선박에 등선하여 다른 선박에 홋줄을 연결하여 더 이상 떠밀려 가지 않게 조치했다. 한편, 해경의 연락을 받은 A호 선장이 약10분후 도착하여 A선박을 항내로 이동한 다음 B어선을 안벽 쪽으로 천천히 밀어 안벽에 붙였고, 홋줄 풀림사고 발생 약 15분 만에 아무런 피해없이 안전하게 계류 조치를 완료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어선 홋줄 풀림은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7일 시청에서 오는 12일부터 개장할 포항중앙상가 야시장 맞춤형 홍보 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포항 중앙상가상인회 임원, 포항시 소셜 기자단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개장하는 포항중앙상가 야시장의 방문객 유치를 위한 홍보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중앙상가 야시장 행사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행사 준비·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젊은 층의 관심을 모을 수 있도록 소셜 기자단에 다양한 먹거리, 플리마켓에 대한 sns 홍보를 당부했다. 이상현 경제노동과장은 “한층 달라진 올해 야시장은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돼 많은 방문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야심 차게 준비한 만큼 두 달간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 홍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중앙상가상인회, 소셜 기자단과 협력해 야시장 운영 과정을 지속 홍보하면서 시민들과 소통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연일 폭염 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고수온과 적조 대응을 위해 육상해수 양식장을 중심으로 최근 현장 지도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 기상청의 우리나라 여름철 수온이 0.5~1℃ 내외로 평년대비 높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룡포읍, 호미곶면 소재 육상해수 양식장을 방문해 양식수산물의 사육현황과 수온변동, 피해 예방 장비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고수온 주의보 발생 시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양식장 피해 예방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 수산재해 대응 예방 장비 지원사업으로 5개 사업에 총 12억 700만 원을 투입하며, 특히 고수온 선제대응 및 예방을 위해 순환 펌프 668대(1억 3,200만 원)와 피해 발생 시 양식어업인들의 조속한 현업복귀를 위한 양식수산물 재해 보험료(3억 5,000만 원)를 지원한다. 아울러 고수온 상황 발생 시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액화 산소 449톤(1억 4,300만 원)을 확보하고, 수협 냉동공장과의 얼음 공급계약을 완료하는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7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조리사, 조리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3 학교급식관계자 위생, 안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관계자의 위생,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우숙이 영양교사를 초빙하여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부터 조리식품 위생관리까지 학교급식 위생 전반에 대한 연수로 진행됐다. 황석수 교육장은 “여름 식중독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단 한 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학교급식관계자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장마 이후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상승함에 따라 지역 축산농가 가축의 건강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포항시는 축산과 내에 축산농가 폭염 대응 T/F팀을 운영하며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 근무 체계로 전환, 농가별∙축종별 폭염 피해 확인 및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폭염 대비 가축 면역강화용 사료 첨가제 4톤을 양계, 낙농가에 우선 배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폭염 대비 축산농가 보조사업으로 축사 단열 처리 2개소, 환풍기 200대, 안개 분무시설 1개소 지원과 함께 낙농가에 대형환풍기 5대를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보유 가축 방역 차량, 농가 소유 소독기를 동원해 필요시 축사 시설에 대한 물 뿌리기를 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유욱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더위로 가축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혹서기에는 축사 그늘막을 설치하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 비타민제·칼슘·소금을 적절히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축 적정 사육두수를 유지해 축사를 청결히 하는 등 농장주들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고현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종우 거제시장과 서일준 국회의원도 함께 동행해 시장 곳곳을 안내하고, 노후시설 개선을 건의했다. 이후 박종우 시장은 서일준 국회의원과 함께 저도로 이동해 하루 머물며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박종우 시장이 지난 7월 집중호우 시 위험지역 예찰과정에서 신속한 사전대처로 대형 사고를 예방한 사례를 보고 받고, 박 시장에게 중앙 공무원교육원 특강을 제안하며 전국에 모범사례로 알릴 것을 지시했다. 이튿날 아침, 저도를 떠난 박종우 시장과 서일준 국회의원은 “대통령 내외분의 따뜻한 환대 덕분에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대통령께 지역 현안에 대해 직접 건의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부·경남도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