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 부송도서관이 다음 달부터 음악 특성화 프로그램 '인생 온(溫), 음악 온(ON)'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음악치료사가 함께해 긍정적 사고를 유도하고 다양한 정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활동은 먼저 나에게 맞는 음악을 소개하고 감상하는 '나에게 의미 있는 음악 나누기'로 시작한다. 이어 악기를 탐색하고 연주해 보는 '다양한 타악기 연주로 상호작용하기'와 음악 감상을 통해 떠오르는 이미지를 표현해 보는 '음악으로 나의 마음 들여다보기'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음악을 듣고 가사와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음악을 듣고 우리의 이야기 만들기'로 모든 프로그램이 마무리된다. 프로그램은 15명을 모집하며, 오는 21일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문화감수성을 향유하고 마음을 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2023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해 추진 중인 와리1, 황등3·4, 동고도리지구에 대해 경계 협의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 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경계 협의는 개별 필지에 대한 경계를 확정하기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이다. 익산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LX공사)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협의 대상은 총 2,507필지, 면적 80만 9,663㎡다. 지구별로는 △함열읍 와리1은 668필지 24만 1,617㎡ △황등면 황등3은 594필지 20만 2,055㎡ △황등4는 558필지 18만 664㎡ △금마면 동고도리는 687필지 18만 5,327㎡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불부합으로 인한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올바른 재산권 행사를 위한 것"이라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 및 자립을 지원하는 평생교육센터 조성에 속도를 낸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이달 착수했고 올해 용역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설계공모 결과 ㈜인에이건축사사무소가 응모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월성동 324-1번지 일원에 연면적 2,774㎡,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예정된 설계안의 건축계획 개념은 '무위자연(無爲自然)'으로 '사람의 힘이 닿지 않은 그대로의 자연'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설계에 담을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교육·지원·사무관리 △긴급돌봄센터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 등이 마련된다. 교육영역에는 교실과 특수 교육실 등이 위치하고 지원영역에는 식당, 강당, 안정실, 보건실, 사무관리영역에는 사무실, 상담실, 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백제문화를 대표하는 미륵사의 복원과정과 사계절을 최첨단 장비를 통해 선보인다. 시는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바뀌는 17일 출범일을 기념해 미륵사 중문(中門) 디지털 복원콘텐츠 체험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미륵사는 7세기 백제 무왕 때 창건된 사찰로 왕실의 안녕과 중생의 불도를 기원하며 건립됐다. 3개의 탑과 3개의 금당, 승방, 강당으로 형성된 사찰이 동·서로 나란히 배치된 '3탑 3금당'의 독특한 형식을 보이는 동양 최대의 사찰이다. 익산 미륵사지의 디지털 복원은 지난 2022년 새 정부가 출범하며 국정과제로 채택됐다. 이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미륵사 중문을 증강현실기술을 통해 실감형 콘텐츠로 복원했다. '스마트글래스와 태블릿PC'를 통해 국민들에게 시연해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디지털 복원콘텐츠를 통해 구현된 미륵사 중문은 2008년부터 진행한 고증연구 결과에 따라 두 가지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미륵사의 동·서원 중문은 단층, 중원 중문은 2층 규모로 평공포와 하앙구조를 가지고 있다. 참가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7~18일 담양 호텔드몽드에서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60명을 대상으로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단위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점검 및 컨설팅 지원을 위한 현장실무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의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와 더불어 기재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학교생활기록부 시․도 중앙지원단 팀장 등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점검을 위한 실습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및 주요 개정 사항,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실태 점검 및 컨설팅 사례 공유,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프로그램 활용 실습 등이다. 이어 둘째 날에는 교과·창의적 체험활동 특기사항 기재 사례 분석, 대학 입시와 학교생활기록부, 서류평가 시스템 실습 등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 지도와 상급 학교 진학에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다.”며 “학생 성장을 담은 준 영구 보존기록물이 내실있게 작성․관리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16일 ESG경영 혁신을 위한 혁신워킹그룹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워킹그룹은 연차 및 연령의 제한 없이 직원 12인으로 구성됐으며, E(환경)ㆍS(사회)ㆍG(지배구조)의 세 개 팀으로 구성하여 주제별 ESG 및 혁신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혁신워킹그룹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는 실효성 및 적합성을 검토하여 경영에 반영된다.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진행한 ESG 혁신 주니어보드의 경우 △탄소배출 저감활동 △취약계층 아동 관광지 체험 △임직원이 행복한 조직문화 개선 활동 등을 추진한 바 있다. 홍영 사장은 “혁신워킹그룹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을 선도하고, ESG 경영 및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 화정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5월 17일 오전 10시 30분에 회원들과 함께 대천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화정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3개 자생단체는 이달부터 관내 주요 간선도로 및 소공원(5개소) 담당제를 추진하여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담당 구역별 잡초 제거 및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우리 마을은 스스로 가꾸어 간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간선도로에 무성한 잡초 제거 작업과 소공원 내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하며, 특히 상습 투기지역 단속 및 방치 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정화활동에 화정동 자생단체가 적극 나선다. 화정동 자생단체 관계자는 “마을환경 및 경관을 정비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산뜻한 화정동을 만드는 데 힘이 되고싶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5월 20일부터 5월 24일까지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의료급여 수급자가 관련 제도의 이해와 정보 부족으로 제때 필요한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불이익을 당하는 등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진행되며, 도통동을 시작으로 왕정동, 향교동, 동충동, 노암동, 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정별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안내, 상한일수 및 연장승인제도, 주요 지원제도, 이용시 유의사항, 부정수급 예방 등 수급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상황별 맞춤 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의료급여제도는 국가가 질병이나 노령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의료비를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남원시의 의료급여 대상자는 5월 현재 4,410명으로 시인구의 5.78%를 차지하며 이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타법 의료급여대상인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입양아동, 의사상자, 행려환자 등이다. 교육대상은 450여명으로 최근 1년간 의료급여 수급권을 신규로 취득한 대상자와 관외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설공단 이 ‘작은 친절’ 운동을 본격 도입해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기관 도약에 본격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2022년과 2023년 2년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는데, 올해 1등급 달성을 위한 핵심요소로 ‘작은 친절’을 선정했다. 공단은 2023년 청렴 2등급 선정 이후 수차례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청렴의 기본적 토대인 ‘시민응대의 친절’이 청렴 실천의 핵심 요소임을 인식하게 됐다. 시민의 입장과 감정을 이해하는 태도와 행동을 우선시하면, 시민신뢰에 따른 청렴도 향상뿐만 아니라 공단 조직 내 부패를 사전 차단하는 긍정적 분위기 조성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우선, 공단은 ‘작은 친절’ 운동의 조직내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기관장 주재 청렴회의를 월 단위 정례화해 도입했고 ‘작은 친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또한, 이를 실시간으로 중계해 전 직원들이 비대면 시청으로 공유하고 있다. 부서별 대표로 지정된 ‘청렴실천단’ 은 직접 청렴회의에 참여해 ‘작은 친절’ 관련 의견도 개진하고 있다. 공단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15개교 학생 및 교사2,000여명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총17회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 "스마트 퀴즈쇼"를 운영한다. ’23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현재 흡연율은 4.2%인데 비해 전북자치도는 5.5%로 1.3%p 나쁜 수준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성인에 비해 건강행태 개선의 효과가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 흡연 시도를 차단하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고자 본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이번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은 1인 1개의 블루투스 리모컨을 활용하여 문제를 푸는 방식의 퀴즈쇼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흥미롭게 흡연폐해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남원시보건소는 흡연예방 스마트 퀴즈쇼를 통해 청소년이 흡연의 유해성을 알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