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40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읍면동별 근무 실태를 파악하고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 이번 설문조사는 클린하우스 현장 근무자의 근무 환경 및 업무 만족도, 근무시간 조정 의견, 건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도우미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조사는 익명으로 진행되며, 도우미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온라인(카카오 알림톡)과 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한다. 설문조사는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루어지며, 설문 결과는 향후 사업 방향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설문과 더불어 현장 점검반이 주요 근무지를 직접 방문해 출근 실태, 작업장 안전상태, 클린하우스 관리운영 실태 등을 확인하는 현장 점검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복권기금으로 운영 중인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제주시는 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해 클린하우스 환경 정비와 요일별 배출 안내 업무를 수행할 인력을 연간 1,080명(반기별 540명) 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음식점을 이용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9일부터 25일까지 ‘음식점 칭찬 및 미담 사례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친절 품은 제주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주시 지역 음식점의 긍정적인 서비스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친절한 외식문화 조성과 지역 이미지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제주시 소재 음식점을 이용한 뒤 네이버 폼을 통해 음식점 칭찬 및 미담 사례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4천~5천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사례로 선정된 음식점에는 친절 이미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별도의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경품 제공을 넘어 제주시의 공정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문화를 널리 알리고, 영업주들에게 자부심과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업소들이 서비스 향상에 힘쓰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오는 6월 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탑동해변공연장 일원에서 ‘제6회 제주시청소년문화행사 열려라 YAP!(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13개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를 중심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 등 총 45개 팀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주도형 문화축제다. 행사 당일에는 가정, 학교, 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리며, 청소년 동아리 22팀이 준비한 밴드·댄스 등 무대공연과 총 19개의 체험·놀이·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3D펜 디자이너,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되며, 제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 성범죄 예방 캠페인 부스 등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해군·해병대, 인라인하키팀, 제주시가족센터에서 지역 연계 놀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지역과 기관이 함께 운영하며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사회복지관과 아동복지시설 등 1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 전기, 가스, 위생, 시설물, 자연재난 등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하절기 재난 대비상태, 감염병‧급식위생 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이다. 각 시설에서는 안전점검표에 따라 6월 16일까지 자체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제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점검 항목들을 확인하고, 15% 이상의 시설에 대해 현장점검하여 7월 15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개·보수가 필요한 경우 시설장에게 보완 또는 개보수를 요구하고, 기능보강사업 등을 통해 지원 가능한 부분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안전점검 결과 기능보강이 필요한 시설 4개소에 대해 시설 환경개선 및 소방안전시설 설치 등 2억 9,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하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음식점 이용 전 가격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150㎡ 미만 음식점 200개소를 대상으로 ‘옥외가격표시판’ 제작‧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가격 투명성을 높여 신뢰받는 외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다. 현재 150㎡ 이상 음식점은 옥외가격표시 의무 대상이지만, 그 미만 업소는 해당 의무에서 제외되어 가격 정보 접근에 있어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이에 제주시는 선제적으로 소규모 음식점에도 가격 표시판을 지원함으로써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바가지요금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업소당 15만 원 상당의 옥외가격표시판을 제작‧지원하며, 식품위생 관련 단체 공모를 통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시지부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여 총 2,7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아울러, 옥외가격표시 의무 대상인 150㎡ 이상 음식점에 대해서도 게시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제주시 전역에 걸쳐 공정하고 신뢰받는 외식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여 온열질환 취약계층인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 26일 보호대책을 수립하여 오는 9월까지 본격 추진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6월~8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비슷하거나 더 높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권역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개소(생활지원사 398명)를 통해 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무더위 쉼터 정보,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전화·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폭염 피해 사전 예방과 인명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AI 스피커 등 스마트기기 이용 대상자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소식 톡톡’기능을 활용하여 기상청 폭염 영향예보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서비스 발굴과 연계를 통해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관리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요소에 대해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시민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여름철 집중신고 대상은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4개 유형으로 ▲빗물받이 막힘, 시설 파손, ▲토사 유출, 낙석·절개지 관리 미흡, ▲폭염 저감 시설 파손, 작업장 안전관리 미흡, ▲물놀이 시설 파손, 인명구조함 미정비 등이다. 제주시는 누구나 위험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다만, 즉시 대응이 필요한 긴급상황은 경찰, 소방으로 신고하도록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신고 기간에는‘여름철 집중신고’퀵메뉴가 신설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신고 접수 후에는 담당 부서가 현장 확인 후 안전조치에 나서고, 처리결과는 문자 또는 카카오톡(안전신문고 채널 추가 시)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시민 스스로가 안전 파수꾼이 되는 참여가 무엇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에 따라 6월부터 7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단속에 나선다. 서광로 구간 제주형 BRT 고급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5월 9일부터 기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폐지되고, 새롭게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됐으며, 지난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무인단속카메라 단속 시행을 위한 행정예고를 실시했다. 신규 개통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신제주 입구 교차로부터 광양사거리까지 약 3.1km 구간으로 노선버스, 36인승 이상 대형버스, 택시 등을 제외한 일반차량 통행이 불가하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단속된다. 단속은 서광로 구간에 설치된 4개의 ‘무인단속카메라’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한 ‘주민신고제’를 통해 24시간 연중 실시된다. 단속 계도기간인 6~7월에는 안내 현수막 설치, 표지판 정비 등을 통해 안내하고, 카메라 시험 운영을 시행하여 단속 대상자에게 계도장을 발송한다. 이후 8월 1일부터는 실제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지역 주민 누구나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신고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공공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주도민 누구나 신고가 가능하고 신고 대상은 실직, 질병 등의 사유로 도움이 필요한 비수급 가구로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방문·전화·우편)나 복지로, ‘복지위기 알림’앱으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된 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될 경우, 신고자에게는 1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포상금은 신고자 본인 계좌로 입금되거나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동일 신고자에 대한 연간 지급한도는 최대 30만 원이다. 다만, 통·리장, 공무원 등 신고의무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동주택관리인, 위기가구 당사자, 친족인 경우에는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읍면동 복지담당공무원이 생활실태를 확인하여 사회보장급여 등의 서비스를 연계·조치하고 있다. 지난해 위기가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고 무분별한 의료 과다이용·오남용 행태 개선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의료급여 수급자는 건강보험 가입자 대비 1인당 외래진료비가 1.4배, 외래 이용일수는 1.3배 높은 수준으로 합리적인 의료 이용 유도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제주시는 사례관리 기반의 의료이용 행태 개선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사례관리는 신규수급자(의료급여수급권 최초 취득), 다빈도 외래이용자(동일상병에 대해 여러 의료기관 방문, 약물 중복처방 등의 사례자), 장기입원자(동일상병으로 1회당 31일 이상 입원한 자), 연중관리대상자(복합적 의료복지 문제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이 필요한 대상자) 등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올해는 총 1,700명을 대상으로 유형별 사례관리 기간을 달리하여 건강관리 교육·상담, 의료기관 이용 상담, 복약지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2023년에 다빈도 외래이용자와 연중관리 대상자 323명을 중점 관리한 결과, 의료급여 진료비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