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시가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이은 두 번째 메이저급 대회 유치로, 춘천이 세계 태권도 중심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9일 현지 시간 오후 2시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차기 개최지로 춘천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내년 10월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베트남 다낭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이뤄낸 성과로, 춘천시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적극적인 국제 홍보 활동, 외교 채널 운영 능력이 주효했다.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이상민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국제대회 유치단을 꾸려, 치밀한 전략 수립과 WT 집행위원과의 우호적 관계 형성에 힘썼다. 육동한 춘천시장도 집행위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지원요청 친서를 보내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춘천시는 WT 집행위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아왔으며, 이번 유치를 통해 WT의 새로운 ‘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우수한 인프라와 문화·관광 자원, 풍부한 대회 운영 경험이 긍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고남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는 지난 9~10일 인천 지역 전통시장에서 ‘파란 장바구니 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대위 여성본부(남영희 본부장‧문미혜 부본부장)가 기획한 파란 장바구니 데이는 14개 지역위원회가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를 방문, 장을 보며 상인들의 민심을 청취했다. 여성본부와 함께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당원이 함께 했으며, 이틀동안 상인들의 의견 청취는 물론 전통시장 환경 개선 방안 등도 점검했다. 인천시 중구 신포국제시장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주말 내내 비가 내려 손님이 없어 한숨만 나왔다”며 “골목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직접 장을 보러 나와 민원까지 들어주시니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인천시 미추홀구 신기시장의 한 상인은 “전통시장에도 대형마트처럼 30~40대 손님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주차환경 등 시설 개선 사항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고 말했다. 남영희 여성본부장은 “단순한 장보기 활동을 넘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상인들과 소통하자는 의미에서 파란 장바구니 데이를 추진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정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정부가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설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9일(금)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내년 7월 1일 영종구·제물포구·검단구의 신설 등 대규모 행정체제개편을 앞두고 있지만 현행법 체계에서는 지자체가 ‘통합‘ 신설되는 경우에만 정부의 재정 지원을 허용하고 있어, 영종구와 검단구처럼 기존 행정체제에서 ’분리‘ 신설되는 경우나 제물포구처럼 ’분리·통합’ 신설되는 경우에는 재정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비한 상황이다. 그러나 지자체 신설에는 신청사 건립, 지방의회 신설, 정보화 사업과 표지판 정비 등 필수적인 행정 인프라 확충을 위한 막대한 예산이 필요해, 영종구와 제물포구, 검단구는 출범 전부터 상당한 재정 부담을 안고 있다. 이에 배준영 의원은 자치구의 통합뿐 아니라 분리되어 신설되는 경우에도 국가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방분권균형발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지난 4월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원회를 통과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이번 개정안은 제물포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지난 8일, 희망플러스센터 강의실에서 가든 플래너(여성재취업)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과 자립을 돕기 위한 ‘가든 플래너’ 과정은 총 24명의 입교생이 참여하여 지난 3월 10일부터 5월 8일까지 총 2개월간 진행되었다. 대학 측은 실업 상태에 있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정원 설계 및 조경, 식물 관리 등의 실무 위주의 알찬 교육으로 교육과정을 구성, 정원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했다. 그 결과 전원이 수료하였으며,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이 교육생들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경력단절이라는 긴 공백을 딛고 여러분이 선택한 이 길이 앞으로 정원처럼 풍요롭고 아름답게 펼쳐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지속적인 역량 개발과 사회 진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갈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캠퍼스 희망플러스센터는 2025년 5월부터 실업상태(만 40세 이상)에 있는 신중년특화과정과 여성재취업과정 모집에 나선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 및 희망플러스센터(0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보건복지부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하여 설치되었으며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피해아동, 피해아동의 가족 및 사례관리대상자를 위한 상담·치료 및 교육, 아동학대예방 교육 및 홍보, 피해아동 가정의 사후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이빛나어린이집 원아 대상 아동학대예방 동화구연 실시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미희)은 9일 거제 아이빛나어린이집(원장 노영미)을 방문하여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동화구연 ‘장미가 피는 날’을 실시하였다. ‘장미가 피는 날’ 동화구연은 아동학대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았으며 원아들이 쉽게 아동학대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신고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원아들 대상 맞춤형으로 제작되었다 아동학대예방 동화구연에 참여한 아이빛나어린이집 원아들은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이야기를 들었으며 동화구연을 통해 아동학대 사례를 접함으로써 보다 쉽게 아동학대를 이해하고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거제 관내 아동들 대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송파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근) 소속 송파글마루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공모사업으로 6월과 7월 어린이와 성인 대상의 다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은 예술에 초점을 맞추어 문화적 다름을 이해하고 공존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6월 10일(화)부터 7월 29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는 <다다다 연극놀이>는 “다양한 문화를 다함께 배우며 다름을 배우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취지로 기획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고유진 강사(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연극예술강사)의 지도로 연극적 움직임 활동들을 경험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채운다. 또한 그림책을 활용하여 참가자 어린이들이 다문화에 대한 생각을 직접 표현하면서 다름을 이해하는 동시에 표현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성인 대상의 다문화 프로그램 <경계선 위의 음악과 춤: 디아스포라 문화 기행>은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6월 4일(수)부터 6월 25일(수)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4회 운영한다. 디아스포라는
[ 한국미디어뉴스 기동취재 기자 ] 국립 인천대학교 박종태 총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9일 이임했다. 경상남도 거창이 고향인 박종태 총장은 1987년 연세대학교에서 공학박사의 학위를 취득한 후, 인천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어 전자공학 분야의 연구와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또한, 사립이던 인천대학교를 시립대학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함께 뜻을 모은 교직원들과 개혁을 이끌어 시민들의 지지를 얻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를 통해 오늘날 국립대학으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국립대학으로 전환된 후에는 교무처장, 평의원회 의장, 법인 이사, 부총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2021년 인천대학교 제16대 총장에 취임한 박종태 총장은 4년간의 임기 동안 대학 운영 시스템 고도화하고 교양·전공 교육과정 전면 개편하는 등 미래형 교육혁신을 주도했다. 특히, 융합자유전공대학 신설, 연구예산 70% 증액, Sure Lab 도입 등으로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인천대를 연구중심대학으로 전환하는 토대를 다졌다. 아울러 국비 출연금 30% 증액과 산학협력단 예산 80% 증가 등 재정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상반기 모자보건 프로그램의 하나로 “임산부 및 6세 미만 영유아 부모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9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기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라탄 공예(우드 손잡이 트레이 만들기) ▲아크릴 백 꽃장식(프리저브드 플라워 활용) 체험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고령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산후 우울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간이 스트레스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산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고령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교류하고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고자 한다. 고령군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육아로 지친 임산부와 부모님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고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달성군은 지난 8일, 관내 3개 노인복지관(달성군노인복지관, 북부노인복지관, 남부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달성군노인복지관과 남부노인복지관에는 최재훈 군수와 김은영 군의회 의장이 직접 참석해 어르신들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각 복지관에서는 개별 주제를 바탕으로 다채롭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 사랑해孝’를 주제로 난타 공연, 추억 영상 상영, 지역 가수 최현승의 축하 공연, 레크레이션 등 풍성한 행사가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웠다. 북부노인복지관은 ‘오월 愛 더 그리운 사람’을 주제로 우크렐레 연주와 대구빅밴드의 색소폰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부대 행사로 부모님과 가족, 고마운 이들을 떠올리며 작성한 편지, 시, 수필을 전시하는 등 정서적 울림을 더했다. 남부노인복지관은 ‘5월 愛 메뉴 孝 무한리필’을 테마로 장기자랑, 마술쇼, 청춘나이트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회가 주관한 특별 역사 강연이 9일 오후 4시, 춘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국군의 정통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시민역사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종찬 대한광복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대한민국 국군의 역사적 뿌리와 정통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 회장은 순국 110주년을 맞은 항일 의병의 투쟁과 독립운동의 흐름을 조명하며, 국군의 기원이 의병에 있다는 점과 그 정신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강연에는 춘천 시민과 청소년, 대학생, 보훈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역사 인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춘천은 유인석, 이소응 선생을 비롯해 국내 최초 여성 의병장 윤희순 선생이 활동한 항일운동의 중심지로, 이번 강연은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역사의 본질을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항일정신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오늘의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역사 계승”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