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과 세계 어린이들이 그림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춘천시가 오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춘천미술관에서 ‘2025 세계로 미래로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교류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교류전은 ‘기후변화 대응, 너와 나’를 주제로 한국을 포함한 5개국 10개 도시 어린이들이 참여해 총 805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출품작은 예술성, 창의성, 주제 표현력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총 63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저학년부 대상은 춘천 성림초 3학년 이소민 학생의 ‘줄어드는 깨끗한 공기’, 고학년부 대상은 성원초 6학년 서성호 학생의 ‘북극곰을 구해주세요’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반영해 연차별 주제를 선정해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행사 종료 후에는 각국 참가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교류전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양한 문화권 아동들의 시각으로 풀어내는 동시에 어린이들이 창의성과 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9일 오전 윤일숙 여사와 함께 퇴계동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21대 대선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25개 읍면동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역 내 85곳을 운영한다. 전체 확정 선거인수는 24만 7,085명이다. 최고령 유권자는 110세 여성과 105세 남성이다. 투·개표 등 선거사무를 위해 총 1,262명이 투입된다. 외부 지원 인력은 총 776명으로, 사전투표사무원 318명과 투표사무원 458명이 포함된다. 일반 시민도 사전투표에 73명, 본 투표에 4명이 참여하며, 읍면동 간사·서기·주민등록담당자·시청 선거담당자 등 78명이 별도로 편성돼 원활한 선거운영을 지원한다. 육동한 시장은 “이번 선거가 새로운 나라의 도약과 국민 화합을 위한 새로운 디딤돌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으로 투표에 임했다”며 “투표가 민주주의고 나라의 미래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꼭 투표하시길 당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31일 인천항 갑문홍보관(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 376)에서 공사 창립 20주년 및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인천 관내 중·고등학생 등이 참여하는 전국최대 규모의 미술축제 ‘바다그리기대회’를 지원하고, 이와 연계한 ‘해설사와 함께하는 인천항 갑문바로알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해설사와 함께하는 인천항 갑문바로알기’는 바다그리기대회에 참가하는 지역 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인천항 핵심시설인 갑문의 기능, 구조, 역사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인천항만공사 하길형 해설사가 갑문의 역사와 구조, 구동 과정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총 4개의 클래스(Class)로 운영되며, 참여 학생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크로마키 포토존체험 ◆전자방명록 인사말 남기기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항만공사 정근영 건설부문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약 50년간 수도권 물동량을 책임져온 국가 중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지역 건설사업 활성화 및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 예정인 4건의 건설공사를 지역 제한으로 발주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발주 계획은 최근 급격히 위축된 건설경기 속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앞서,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광역시회,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와 개최한 총 3회의 간담회에서 인천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는 지역 제한 방식으로 계약을 완료한 기존 2건 외에도, 추진 예정인 4건의 건설공사에 인천지역 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할 방침이며, 해당 공사는 2025년 인천항 건축 시설 보수 및 개선공사(1,005백만원) 2025년 인천항 함선 보수공사(908백만원) 2025년 인천항 전기시설 보수공사(837백만원) ▴2025년 인천항 부잔교시설 보수공사(720백만원)이다. 아울러, 공사는 지역 의무 공동도급 방식 적용 시 국가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 부대행사의 일환인 '해양산업 소개 및 취업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바다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지구의 중심에서 일하는 기회’를 청년층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해양의 중요성과 미래 가치를 조망하는 국제 해양행사로, 청년들의 해양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인천항만공사가 운영하는 '해양산업 소개 및 취업상담 부스'에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 산하 해양 관련 공공기관이 대거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해양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와 실질적인 취업상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는 해양산업 진출 관련 정보를, 참여 기관에는 유망 인재 발굴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만공사는 본 프로그램의 참여 기관을 이달 말까지 모집하고, 6월 초에는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점검 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가 지난달 개관한 내외국인 사회통합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공간 ‘다가치배움터’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법무부 공모 사업으로 이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외국인 대상 맞춤형 한국어·한국문화를 0단계부터 5단계까지 교육하는 과정으로, 수료 시 비자 연장 혜택 등을 제공한다. 연수구는 법무부로부터 올해부터 2027년까지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으로 공모 지정되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참석이 어려운 이주민의 교육 편의를 위해 주말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 외에도 연수구는 ‘다가치배움터’를 거점으로 인천시 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전문적인 한국어교육 제공, KT와의 협업을 통한 IT 교육 등 내외국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가 이달부터 지역 내 소아 경증 환자들이 평일 야간진료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추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작년 4월 연수구 최초로 지정된 병원인 ‘브이아이씨(V.I.C) 365소아청소년과의원’에 이어 송도동 소재 ‘송도미소어린이병원(최영빈 원장)’을 추가로 지정해 달빛어린이병원은 총 2곳이 운영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에게 외래진료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응급실 이용에 대한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평일 야간과 주말 같은 시간대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후에 처방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는 ‘협력 약국’으로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별온누리약국(유대해 약국장)’도 함께 지정했다. 연수구는 추가 지정된 송도미소어린이병원에 해당 현판을 제작해 배부하고 구청 누리집과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병원 운영 상황 등도 모니터링 관리할 계획이다. 2025년 1월 통계청 기준 연수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소아 인구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6일 연수동 541-2번지 연수1동 공동이용시설 건립 용지에서 주민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공동이용시설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올해 12월 준공되는 ‘연수1동 공동이용시설’은 ‘연수1동 행복마을 가꿈사업’ 지역에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3층, 전체 면적 413.3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구청 관계자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발파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이용시설은 경로당, 프로그램실, 작업장,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에게 배움과 나눔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연수1동 공동이용시설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이 상호작용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오늘 기공식은 마을의 미래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첫걸음으로,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8일 인천대입구역과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와 복합건축물에서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한 실질적 대응능력 확인을 위해 ‘2025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연수구와 인천광역시, 인천교통공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훈련은 송도소방서, 연수경찰서, 자율방재단 등 총 17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해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과 관계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상황과 동일하게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했으며, 규모 5.8 지진에 의한 도시철도 탈선, 화재 사고 및 복합건축물 일부 붕괴·화재 등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또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를 사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동시 가동, 인천스타트업파크 직원과 국민체험단이 참여하는 등 더욱 내실 있는 훈련이 시행됐다. 구는 이번 훈련에 앞서 사전 기획 회의, 외부 컨설팅 등을 진행해 재난 상황의 체계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천군은 지난 5월 27일 오후 2시,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2025년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매년 운영하는 생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자연환경 가치를 알리고 생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전문 해설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9명의 교육생이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료식에는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가 참석해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유 부군수는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서천의 생태 보전과 자연 해설 문화 확산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수료 이후에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서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