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인권지킴이 위촉식은 노인 인권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것으로 시는 인권보호에 관심이 많은 사회복지사와 퇴직 공직자 등 11명을 ‘노인 인권지킴이’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노인 인권지킴이들은 월 1회 이상 지정된 노인의료복지시설시설을 방문하여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상담 등 인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인권침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지자체에 건의 및 해당 시설에 대한 시정을 권고하는 등 어르신들의 인권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인권 지킴이 위촉 후 노인 인권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노인 의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도 함께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노인 인권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어르신들이 존엄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한 과제가 되어가고 있다”며, “시에서도 다양한 노인복지 및 인권강화 정책 시행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계룡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6월부터 환경정비 인력을 활용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환경감시원을 운영한다. 동구는 구청의 환경정비 인력 115명에게 감시원증을 발급하고 불법투기 예방 및 신고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감시원은 근무지 내에서 불법투기 행위를 감시하고, 증거 자료를 발견할 때는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동구는 이를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해 불법투기 예방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불법투기 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억제 효과와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도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동구는 3월부터 6월까지 외국인 자원봉사자 참여와 함께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 대상 다국어 홍보물 제작 및 배포 등 다양한 불법투기 근절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단속과 함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시 감시체계가 필요하다”라며 “환경감시원 운영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는 환경정비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5월 28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국가숲길 선자령 일원에서 국가숲길 이용 활성화 및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을 위한 “산행문화개선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 조성’을 목표로 산림청, 지자체, 공공기관, 숲길법인, 지역주민 등 국가숲길 유관기관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정 등산로 이용 홍보 ▲쓰레기 되가져가기 ▲산행 안전수칙 안내 ▲불법행위 계도(무단투기·취사·임산물 채취 등) ▲현장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산지 정화 활동과 산림 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등산객들에게 친환경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올바른 산행문화의 중요성을 알렸고, 등산객들도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림 보호와 올바른 산행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으며, 산림은 우리 삶의 터전이자 즐거움을 주는 소중한 자원이므로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5월 29일 국가기록원 성남분원에서 ‘대한민국 국가기록원과 인도네시아 국가기록원 간 기록관리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의 기억’ 국제회의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메고 피난디또(Mego Pinandito) 국가기록원장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앞서 지난해 10월 우리나라 안동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지정유산 국제학술대회’에서 한-인도네시아 국가기록원장 간 기록관리 분야의 상호 협력에 대한 의사를 확인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 및 지역 목록 공동 등재, 기록물의 디지털 사본 및 기록정보 교환, 연구·전시·출판 등 협력사업 추진, 기록관리 분야의 지식 및 경험 교류를 적극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는 세계기록유산의 공동 활용 및 등재 신청, 양국 간 세계기록유산 공동 발굴 등 세계기록유산 관련 조항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인도네시아 국가기록원은 소장 중인 네덜란드 동인도회사(Dutch East India Company)의 기록물을 네덜란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호국 보훈의 달 및 제70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와 묘역정화 활동을 하고, 6월 6일에는 국민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와 함께 현충원을 방문하는 유가족과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등을 위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보다 많은 보훈 가족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매년 6월 6일 현충일을 맞이하여 묘역정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장 상담장을 운영하여 유가족과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에 대한 고충을 상담하고 민원을 접수·해결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국방보훈민원과는 2006년 12월 출범하여 19년간 약 29,000건의 군사, 국방, 보훈, 병무 고충민원을 처리했으며 그중 국립묘지, 국가유공자 등과 관련된 보훈 민원은 11,000건에 달한다. 대표적인 고충민원 해결 사례로는 1977년 국군의날 행사를 위한 편대비행 예행 연습 중 헬기 공중 추돌사고로 추락하여 순직한 故 변화수 대위에 대해 소령으로 추서 진급하는 것을 심의하도록 시정권고 한 사례, 1951년 7월 육군 첩보부대(HID) 소속으로 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폐기물 처리업체의 부적정 처리로 인한 환경적·경제적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폐기물 관련 사업장 89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폐기물처리시설이 설치된 사업장폐기물 재활용업체 38곳과 고물상 등 폐기물처리(재활용) 신고자 51곳에 대해 올바로시스템 인계내역 오류, 폐기물 관리 대장 미작성 등 모니터링 자료를 기반으로 부적정 처리 의심업체를 우선 선정하여 관할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통해 현장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폐기물 무단투기, 불법 매립 및 유출 여부, 허용보관량 초과 및 보관기간 준수 여부, 잔재폐기물의 적정 처리 여부, 폐기물 수집·운반·처리의 적정성 등이다. 특히,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고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여름철 특성을 고려해, 폐기물의 수집·운반·보관·처리 전 과정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청소인력 기간제근로자를 6월 중 공개 채용한다. 제주시는 총 사업비 142억 원(복권기금 83억 원, 자체예산 59억 원)을 투입하여 1,40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40명, 재활용도움센터 401명, 클린하우스 및 RFID장비 세척 145명,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189명, 가로환경정비 127명 등이다. 모집공고는 읍면동별로 오는 6월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근로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이다. 지원 희망자는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응시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채용은 청소행정 분야의 인력을 확충함과 동시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 정착과 깨끗한 제주시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내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연북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5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도시바람길숲’은 산림에서 생성된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순환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과 뜨거운 도시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억 원(국비 6억 원, 도비 6억 원)을 투입하여 연북로 7.2km(연북로 KCTV~번영로 교차로) 구간의 좌우 및 중앙 식수대에 수목 5종·2,156그루를 식재하는 가로녹화사업이다. 특히, 이번 숲 조성에서는 기존의 큰키나무 위주의 단순 식재방식에서 벗어나 느티나무를 추가해 계절감을 더하고, 하귤, 애기동백, 수수꽃다리 등 중간키 나무들을 함께 심어 녹지공간을 하나의 정원처럼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같은 수종 다양화 및 다층화는 연북로를 ‘탄소흡수원’이자 도시경관의 명소로 변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 제주시 가로녹화사업은 수종 다양화와 다층화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라며 “연북로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도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행동중재 지원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생활지도 및 행동중재 지원 역량을 높이고, 교사의 행동중재지원계획 실행력을 강화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교 차원, 교실 차원, 개별 차원으로 중재 단계를 구분하여 실제 사례와 적용 기법이 소개됐으며 위기 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및 지원 방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여 교사들은 행동중재 및 위기관리 계획 수립과 실행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고, 이를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행동중재계획 실행력이 한층 높아지고, 특수교육의 전문성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제주은행과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금융 분야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졸 취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며 지역 인재를 적극 육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직무 발굴 및 개발을 통한 고졸 취업 경쟁력 강화, 직업계고 학생 대상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 사항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직무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내 우수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고졸 채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고졸 취업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