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적 공감과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전국 단위 릴레이 참여 운동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 아래 각 기관·단체가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캠페인 참여를 통해 “도내 일부 시군은 이미 소멸위험 단계에 진입해 있으며, 인구감소는 지역 생존을 위협하는 구조적 전환점에 도달했다”면서, “도민 스스로가 인구문제의 당사자임을 인식하고 행동에 나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이 지역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동 촉구의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 본부장은 NH농협 강릉시지부 박종범 지부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양양군수산업협동조합을 지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규제혁신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규제개선 과제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 주제는 민생규제, 지역 숙원규제, 기업규제 개선 등이며, 강원특별자치도 누리집에 게시된 제안서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부상품이 수여된다. 또한, 선정된 제안은 오는 9월 이후 규제개선 건의 등의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곽일규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자치추진단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민생과 지역 활성화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발굴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혁신을 실현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5월 15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국내외 산불 관련 연수생들의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해외에서는 5월 28일 중남미 엘살바도르 연수생 10명이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센터를 방문했으며, 앞서 5월 16일에는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산림분야 국·과장급 공무원 15명도 방문했다. 국내에서도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5월 22일에는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소속 60여 명이 산불예방 및 대응체계를 견학했으며, 경기도 관계자들도 산불진화 임차헬기의 통합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기 위해 산불방지센터를 찾았다. 연수생들은 산불감시 시시티브이(CCTV)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인공지능(AI) 기반 산불감시 시스템, 1인당 320ha를 담당하도록 정밀하게 배치된 산불감시 인력, 산불진화 헬기 운용 체계뿐만 아니라, 산불방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산림청·소방청·기상청·국방부 간 유기적인 산불 대응 체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보냈다. 이성진 산불방지센터 소장은 “올해도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2년 연속 대형 산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26일, 올해 도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춘천시에 거주하는 90대 여성 A씨로, 자택 인근에서 텃밭 작업 등 야외활동 중 진드기에 물린 병력이 있으며, 지난 20일부터 발열, 근육통,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 도내 의료기관에 입원했다. 26일 검사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4월부터 11월 사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고열, 오심,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에서 총 135명의 SFTS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23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17.0%에 달한다. 신인철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SFTS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2주 이내에 고열이나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5월 28일, 일본 고베시를 방문해 도내 의료기기 산업의 일본 재활·요양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홍보 및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정 부지사는 일본 최대 의료클러스터인 고베의료산업도시를 방문해, 전략 품목에 대한 공동연구 및 실증 협력방안을 제안하고, 고베시 기획조정국 및 효고현 보건복지부 등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 연쇄 면담을 진행하며 도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고베의료산업도시는 1995년 고베 대지진 이후 경제 재건을 위해 조성된 일본 최대 규모의 의료클러스터로, 360여 개 기업·기관이 입주해 연구개발–실증–사업화–글로벌 진출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혁신기지다. 고베시 기획조정국과의 간담회에서는 강원 의료기기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고베의 검증된 인프라가 결합할 경우, 양 지역의 의료산업이 동반성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하며, 도내 의료기기 기업과 고베의료산업단지 간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고베의료산업도시 내 통합형 의료기기 연구개발혁신거점센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5월 2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특화서비스 대상 어르신 가구 90여 곳에 추어탕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태백시청 공무직 직원들로 구성된 민주연합봉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봉사단원들과 노인맞춤돌봄서비 담당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추어탕을 전달했다. 장형만 관장은 “이번 나눔에 함께 해준 민주연합봉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정성과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백시는 지난 5월 27일 태백우체국에서 태백 시설사업소와 태백 우체국 간 추억을 배달하는 느린 우체통의 효율적인 운영과 상호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6월 중순부터 태백석탄박물관 1층 로비에 느린우체통이 설치·운영된다. 태백석탄박물관에서 맞춤형으로 제작한 엽서를 사용해 느린우체통 이용이 가능하며, 엽서는 유료(1매당 500원)이다. 시설사업소 관계자는“기존 운영 중인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느린우체통 운영을 통해 감성과 추억이 있는 지역의 대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느린우체통은 일반적인 우편물과는 달리 엽서를 넣은 날로부터 1년 후 수취인에게 배달되는 감성 우편 서비스로, 문자 ‧ 전자우편 ‧ SNS 등의 매체가 대세인 현대사회 속에서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28일 지역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형광등 무선리모컨 및 센서등’설치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노인가구가 손쉽게 불을 켜고 끌 수 있도록 형광등 리모컨을 설치하여 구성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주거생활 편의증진에 기여했다. 임채혁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노인가구의 경우 불을 켜고 끄기 힘들어 어두운 방안에 홀로 계신 경우가 많은데 본 사업을 통해 불편함을 덜어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소소한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는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선읍 1인1구좌갖기 캠페인’등 지역연계모금을 통해 확보한 재원등으로 지역복지격자 해소 및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자원 연계등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생계 조성을 위해 각종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28일, 정선초등학교 강당 조양관에서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정선초등학교와 봉양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 150여 명이 함께 관람하며, 지역 아동들에게 경제교육과 문화예술 체험이 결합된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하나은행 어린이 경제뮤지컬’은 2007년부터 하나은행이 운영 중인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 개념을 심어주고 건전한 소비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다소 어렵고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경제 금융 개념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형식으로 쉽게 풀어냈으며, 공연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 콘텐츠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서는 돈의 흐름과 올바른 사용법, 저축의 필요성, 그리고 나눔의 가치를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전달하며, 어린이들이 재정 관리의 기초 개념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하나은행 이호성 은행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선군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공직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전 직원에게 2시간의 공가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소속 직원들이 사전투표에 차질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서별로 유연하게 공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번 조치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투표에 참여함으로써 군민들의 선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주주의의 핵심인 투표권 행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을 보다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제도가 마련된 만큼, 공직자부터 책임 있는 자세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군민 여러분도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