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지난달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 울산소방본부 특수재난훈련센터가 5월 29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서를 전달받는다고 밝혔다. ‘안전체험교육장’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인정하는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교육하는 시설이다. 특수재난훈련센터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인정기관 등록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그 결과 울산에서는 울산체험관에 이어 2번째, 전국에서는 47번째 인정기관으로 등록됐다. 특히 특수재난훈련센터 ‘안전체험교육장’은 전국 최초로 석유화학산업 현장을 구현한 시설을 갖췄다. 훈련과정은 △옥외저장탱크화재진압 △플랜트화재진압 △산업구조과정 △유해물질대응과정 등 총 4개 과정을 개설하고 연간 368명의 자체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인정을 통해 특수재난훈련센터 ‘안전체험교육장’에서는 실화재 기반 현장중심형 교육훈련은 물론'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근로자 및 관리감독자의 법정교육이수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게 돼 기업체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28일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기 취지로 지난해 10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우경 병원장은 김희열 부천성모병원장의 추천을 받아 릴레이에 참여했으며, 다음 동참 주자로 유광하 건국대병원장과 이형중 한양대병원장을 지목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신생아집중치료권역센터, 소아전용응급실을 운영하는 등 고위험 산모와 미숙아, 신생아에 대한 통합적인 치료로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점자교육원(대표 김동복)과 함께 ‘시각장애 아동 부모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는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이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사회변화 프로젝트로, 6~13세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학습 교재와 교구를 개발하고 체계적인 점자 교육을 제공한다. 주요 성과로는 국내 최초의 점자 일일 학습지 ‘점프 JUMP’를 개발했으며, 현재까지 전국 시각장애 아동 154명을 교육했다. 또한 아이들의 효과적인 점자 학습을 위해서는 가정 내 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발견하고,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는 ‘우리 아이, 세상과 잘 어울리고 있나요?’라는 주제 아래 마련됐다. 시각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의 고민 중 하나인 ‘관계’를 중점으로 아이들이 △또래 친구 △이성 친구 △가족 관계 속에서 겪는 다양한 이야기와 어려움을 나누고 그에 따른 부모의 역할 등을 제언할 예정이다. 총 3회차에 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건강검진센터에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첨단 의료 솔루션을 도입하며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29일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최근 컴퓨터 단층촬영(CT)과 엑스레이(X-ray) 영상을 AI 기술로 자동으로 분석, 주요 질환의 예측 및 조기 진단을 할 수 있는 ‘딥캐치’ 솔루션을 도입했다. 딥캐치는 CT 영상을 기반으로 피부, 뼈, 근육, 피하지방, 내장지방, 장기 등 주요 체성분을 AI로 정밀 분석하고, 각 성분의 양과 질은 물론 심혈관 및 대사성 질환과의 연관성까지 통합적으로 평가해 리포트 형태로 제공한다. 또 X-ray 영상을 활용해 대동맥과 심장의 구조적 정보를 3차원으로 시각화하고 정량 분석함으로써, 대동맥류와 심비대 등 주요 심혈관 질환을 조기에 선별한다. 앞서 인천세종병원은 지난해 6월 기존 자기공명영상(MRI)에서 확인하기 어렵던 뇌졸중 병소를 AI 알고리즘을 통해 신속히 분석해내는 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프로그램은 MRI 이미지만으로 뇌졸중 유무를 색상 시각화 지도(히트맵)로 표기하는가 하면, ▲뇌졸중 유형 ▲병변 크기 및 부피 ▲중증도 ▲원인 예측 등 정보를 단 몇 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스코이앤씨는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Equinor)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의 기본설계(FEED, Front-End Engineering Design)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양사가 체결한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 육상부 공사에 대한 독점공급합의(PSA, Preferred Supplier Agreement)에 따라 체결됐다. 이는 향후 육상부 설계·조달·시공(EPC) 본계약 체결을 위한 교두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기본설계는 사업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EPC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고도의 전문성과 경험이 요구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해안접속부, 지중 케이블 터널, 송전케이블, 육상 변전소 등 주요 인프라에 대한 설계를 수행할 계획이다.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은 울산항에서 동쪽으로 약 70km 떨어진 해역에 750메가와트(M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는 울산광역시 전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상용화와 기술 자립화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통문화 계승과 세대 간 소통의 장인 ‘제38회 민속 단오절 한마당 큰잔치’가 31일 10시부터 양구읍 풋살경기장과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전승·발전시키고 조상의 얼을 되새기는 동시에 어린이와 젊은 세대에게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양구문화원이 매년 주최하는 대표 민속축제다. 이번 행사는 △경축 공연 △민속경기 △체험 마당 △부대행사 △특별행사 등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경축 공연에서는 한전초등학교 풍물팀, (사)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 백자모듬북연주동호회가 흥겨운 전통 예술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민속경기에서는 윷놀이와 고무신 멀리던지기, 딱지치기, 그네뛰기 등의 민속경기가 이어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체험 마당에서는 떡메치기, 단오부채 만들기, 장명루·창포비누 만들기, 수지침 봉사, 창포물 손 씻기, 오미자차·꽃차 시음, 타로카드, 전통주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특별행사로는 캄보디아 국적의 신부와 함께하는 전통 혼례 시연이 마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한반도섬 일원에서 ‘한반도썸 아트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봄날의 설렘을 파는 마켓’을 주제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함께 양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한반도섬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한반도섬에는 12개의 공예품 판매 및 체험 부스와 2개의 먹거리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공예품 부스에서는 액세서리, 패브릭 소품, 가죽 공예, 라탄 제품, 반려동물 소품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진흙쿠키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피스앤피스, 페이퍼 부케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공연 또한 풍성하게 열린다. 행사 양일간 펼쳐지는 거리공연(버스킹) 무대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31일에는 통기타, 밴드, 퓨전국악, K-POP 등의 공연이 무대를 채우고, 1일에는 어쿠스틱, 밴드, 재즈, K-POP 등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최현승, 이하 ‘재단’)은 신규로 개발한 『세종 비즈니스 한국어』와 『세종한국문화』교재를 29일부터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세종 비즈니스 한국어』는 2019년 출판된 『바로 배워 바로 쓰는 비즈니스 한국어』의 후속 교재로 새롭게 개발됐다. 한국 직장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중·고급 학습자 수준에 맞으며, ‘기본 업무편’과 ‘업무 실제편’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발행한 교재를 통해 한국의 직장 문화 이해와 다양한 업종·직무에서 필요한 한국어 표현 습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한국문화』는 2019년 출판 이후 6년 만에 전면 개정된 교재로, 기존 생활 문화 중심의 내용을 보완해 전통문화부터 현대문화까지 균형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2권으로 이루어진 교재는 △한옥 △한글 △한식 △한지 등 대표적인 한국문화를 주제로 선정하고, 한국의 지역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내용을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재단 최현승 사무총장은 “2024년 세종학당 학습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한국어를 학습하는 이유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39.8%로 가장 높았고, 유학·취업이 다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 산양·사향노루센터는 오는 30일, 천연기념물인 산양 4마리(암2, 수2)를 양구군 민통선(동면 비득고개) 일원에서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낸다. 이번에 자연으로 돌아가는 산양은 지난해 구조된 개체 3마리(암1, 수2)와 자체 증식 개체 1마리(암1)로 총 4마리다. 특히 구조된 산양들은 치료와 재활 과정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여 다시 자연으로 방사하는 것으로, 방사 예정 4마리 모두 건강검진을 마쳤으며 현재 건강 상태는 아주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양 방사 장소는 구조 지점 인근의 민통선 일원으로,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이 잘 어우러져 산양에게는 아주 좋은 서식지다. 이 지역은 외부의 간섭이 적고 먹이자원이 풍부해 생태적 안정성이 높아 산양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서식지를 확장하는데 매우 적합한 환경이다. 산양의 방사 후에는 부착된 무선 발신기를 통해 개체별 이동 경로와 생존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조재운 센터장은 “이번 산양 방사는 지역 산양 개체군을 강화하고 천연기념물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군의 협력을 통해 구조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5월 28일 시청에서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경구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국장급, 추진반별 부서장 및 12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장 시설 점검, 숙박·교통 대책, 자원봉사자 운영계획, 개·폐회식 준비 상황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이 공유됐다. 김경구 부시장은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삼척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