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6월 한 달을 ‘신속집행 총력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동해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1분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경기 침체 속에서 재정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시가 꾸준히 추진해온 적극 행정이 성과를 거둔 결과다. 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467억 원이 증액된 1회 추경 예산 6,287억 원을 중심으로 6월 한 달간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상반기 안에 재정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재정의 선순환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지역경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업들이 포함됐다. 지역화폐 ‘동해페이’ 사용처 확대 및 인센티브 10% 지급을 위한 30억 원, 나안삼거리~변전소 간 도로 개설 27억 원, 해수욕장 개장 등 관광 기반시설 정비 18억 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의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가 미혼 청년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취미로 잇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미혼 청년들이 새로운 취미를 개발하고,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어 기획됐다. ‘취미로 잇다’는 동해시에 거주하거나 동해시에 소재한 직장에 다니는 만 30세에서 45세 사이의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직장인 참가자를 고려해 퇴근 후 저녁 시간대인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수업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요리, 와인, 향수 등 청년층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주제로 구성됐으며, 각 반은 정원 10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된다. 이는 실생활에 유용한 취미 개발은 물론, 참여자 간 깊이 있는 교류와 경험 공유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13일까지로 30명을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관련 서류를 행정과 인구정책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정과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8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민단체 김해기후위기비상행동과 함께 ‘텀블러 쓰는 너는 멋지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은 시청 출입구 3곳과 본청에서 자원순환과 직원과 김해기후위기비상행동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회용컵 사용 근절과 텀블러 사용 활성화를 홍보했다. 김해기후위기비상행동은 앞서 지난 4월 시청 점심시간에 직원들의 일회용컵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했다. 당시 일회용컵 사용자가 다수였던 반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텀블러를 챙겨온 직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김해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일회용컵 사용 증가에 대비해 텀블러 기부·나눔 행사, 텀블러 사용 활성화 릴레이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텀블러 사용 분위기 확산과 일회용컵 사용 근절에 노력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단기간 효과에 만족하지 않고 긴 호흡으로 텀블러 생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로 텀블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지난달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 울산소방본부 특수재난훈련센터가 5월 29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서를 전달받는다고 밝혔다. ‘안전체험교육장’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인정하는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교육하는 시설이다. 특수재난훈련센터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인정기관 등록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그 결과 울산에서는 울산체험관에 이어 2번째, 전국에서는 47번째 인정기관으로 등록됐다. 특히 특수재난훈련센터 ‘안전체험교육장’은 전국 최초로 석유화학산업 현장을 구현한 시설을 갖췄다. 훈련과정은 △옥외저장탱크화재진압 △플랜트화재진압 △산업구조과정 △유해물질대응과정 등 총 4개 과정을 개설하고 연간 368명의 자체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인정을 통해 특수재난훈련센터 ‘안전체험교육장’에서는 실화재 기반 현장중심형 교육훈련은 물론'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근로자 및 관리감독자의 법정교육이수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게 돼 기업체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28일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기 취지로 지난해 10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우경 병원장은 김희열 부천성모병원장의 추천을 받아 릴레이에 참여했으며, 다음 동참 주자로 유광하 건국대병원장과 이형중 한양대병원장을 지목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신생아집중치료권역센터, 소아전용응급실을 운영하는 등 고위험 산모와 미숙아, 신생아에 대한 통합적인 치료로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점자교육원(대표 김동복)과 함께 ‘시각장애 아동 부모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는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이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사회변화 프로젝트로, 6~13세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학습 교재와 교구를 개발하고 체계적인 점자 교육을 제공한다. 주요 성과로는 국내 최초의 점자 일일 학습지 ‘점프 JUMP’를 개발했으며, 현재까지 전국 시각장애 아동 154명을 교육했다. 또한 아이들의 효과적인 점자 학습을 위해서는 가정 내 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발견하고,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는 ‘우리 아이, 세상과 잘 어울리고 있나요?’라는 주제 아래 마련됐다. 시각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의 고민 중 하나인 ‘관계’를 중점으로 아이들이 △또래 친구 △이성 친구 △가족 관계 속에서 겪는 다양한 이야기와 어려움을 나누고 그에 따른 부모의 역할 등을 제언할 예정이다. 총 3회차에 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건강검진센터에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첨단 의료 솔루션을 도입하며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29일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최근 컴퓨터 단층촬영(CT)과 엑스레이(X-ray) 영상을 AI 기술로 자동으로 분석, 주요 질환의 예측 및 조기 진단을 할 수 있는 ‘딥캐치’ 솔루션을 도입했다. 딥캐치는 CT 영상을 기반으로 피부, 뼈, 근육, 피하지방, 내장지방, 장기 등 주요 체성분을 AI로 정밀 분석하고, 각 성분의 양과 질은 물론 심혈관 및 대사성 질환과의 연관성까지 통합적으로 평가해 리포트 형태로 제공한다. 또 X-ray 영상을 활용해 대동맥과 심장의 구조적 정보를 3차원으로 시각화하고 정량 분석함으로써, 대동맥류와 심비대 등 주요 심혈관 질환을 조기에 선별한다. 앞서 인천세종병원은 지난해 6월 기존 자기공명영상(MRI)에서 확인하기 어렵던 뇌졸중 병소를 AI 알고리즘을 통해 신속히 분석해내는 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프로그램은 MRI 이미지만으로 뇌졸중 유무를 색상 시각화 지도(히트맵)로 표기하는가 하면, ▲뇌졸중 유형 ▲병변 크기 및 부피 ▲중증도 ▲원인 예측 등 정보를 단 몇 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스코이앤씨는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Equinor)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의 기본설계(FEED, Front-End Engineering Design)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양사가 체결한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 육상부 공사에 대한 독점공급합의(PSA, Preferred Supplier Agreement)에 따라 체결됐다. 이는 향후 육상부 설계·조달·시공(EPC) 본계약 체결을 위한 교두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기본설계는 사업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EPC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고도의 전문성과 경험이 요구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해안접속부, 지중 케이블 터널, 송전케이블, 육상 변전소 등 주요 인프라에 대한 설계를 수행할 계획이다.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은 울산항에서 동쪽으로 약 70km 떨어진 해역에 750메가와트(M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는 울산광역시 전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상용화와 기술 자립화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통문화 계승과 세대 간 소통의 장인 ‘제38회 민속 단오절 한마당 큰잔치’가 31일 10시부터 양구읍 풋살경기장과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전승·발전시키고 조상의 얼을 되새기는 동시에 어린이와 젊은 세대에게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양구문화원이 매년 주최하는 대표 민속축제다. 이번 행사는 △경축 공연 △민속경기 △체험 마당 △부대행사 △특별행사 등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경축 공연에서는 한전초등학교 풍물팀, (사)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 백자모듬북연주동호회가 흥겨운 전통 예술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민속경기에서는 윷놀이와 고무신 멀리던지기, 딱지치기, 그네뛰기 등의 민속경기가 이어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체험 마당에서는 떡메치기, 단오부채 만들기, 장명루·창포비누 만들기, 수지침 봉사, 창포물 손 씻기, 오미자차·꽃차 시음, 타로카드, 전통주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특별행사로는 캄보디아 국적의 신부와 함께하는 전통 혼례 시연이 마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한반도섬 일원에서 ‘한반도썸 아트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봄날의 설렘을 파는 마켓’을 주제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함께 양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한반도섬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한반도섬에는 12개의 공예품 판매 및 체험 부스와 2개의 먹거리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공예품 부스에서는 액세서리, 패브릭 소품, 가죽 공예, 라탄 제품, 반려동물 소품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진흙쿠키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피스앤피스, 페이퍼 부케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공연 또한 풍성하게 열린다. 행사 양일간 펼쳐지는 거리공연(버스킹) 무대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31일에는 통기타, 밴드, 퓨전국악, K-POP 등의 공연이 무대를 채우고, 1일에는 어쿠스틱, 밴드, 재즈, K-POP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