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예술감독/연출 주혜자)와 함께하는 감성 치유 공연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를 6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 누군가의 엄마, 딸, 아내로 살아왔던 중년 여성의 이야기 이번 공연은 삶의 한복판에서 ‘쉼’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무대로, 중년 여성의 정열적이고 아름다운 순간을 찬미하며 그들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관객 참여형 커뮤니티 댄스 공연으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과 삶을 자연스럽게 이어줌으로써 참여자와 출연자가 함께 감정을 공유하고 치유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된다. ‘바비레따’는 러시아어로 늦여름과 초가을 사이의 계절을 뜻한다. 한여름의 열기를 지나 잠시 숨을 고르듯, 이 공연은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한 중년 여성들에게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다시 ‘피어나는’ 시간을 선물한다. ▣ 커뮤니티 댄스의 진정성, 무대를 수놓다 2012년 첫 무대 이후 전국 100여 회 이상 공연을 이어오며 ‘커뮤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계적 수준의 초호화 크루즈로 손꼽히는 시닉 이클립스 Ⅱ호가 5월 29일 속초항을 찾았다. 시닉 이클립스 Ⅱ호는 5성급을 초과하는 압도적인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명 6성급으로 불리는 초호화 크루즈다. 2만 2천 톤급의 크루즈에 헬리콥터와 잠수정을 갖추고 있으며, 속초항 첫 방문인 이번 항차에는 192명의 승객과 181명의 승무원이 탑승했다.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 등과 함께 시닉 이클립스 Ⅱ호의 속초항 입항을 축하하며 크루즈 선내에서 환영식을 개최하고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속초를 찾은 방문객을 위해 속초사자놀이를 비롯한 전통 공연을 펼치며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터미널 내에 한글 캘리그래피 체험, K-컬처 한복 기념 촬영, 지역특산품 및 기념품 판매 부스로 구성된 팝업스토어를 설치해 운영하며, 관광안내소도 함께 운영해 방문객들을 위한 관광 서비스 편의를 제공했다. 승객들을 위해 속초관광수산시장, 설악산, 박물관, 갯배 등 속초의 주요 명소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됐다. 한편, 속초시는 정부가 선정한 국내 7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5월29일 연수구 제2청사에서 자원봉사대학-가치를 담다의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12주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3월6일부터 시작하여 매주 자원봉사 이론과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 됐으며,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는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 됐으며, 수료생대표가 단상에 올라 답사를 통해 그 동안 배움과 다짐을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나눔”의 의미를 다시 배우고 이제는 실천으로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은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호연수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12주간의 교육을 성실히 이수하신 수료생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든다. 오늘 이 수료식이 끝이 아닌 시작이 되어 자원봉사의 가치를 더 널리 퍼트려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원봉사대학-가치를 담다는 자원봉사의 철학과 현장의 경험을 체계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매년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4일 내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4,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KBS전국노래자랑 동래구편 녹화를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된 본선 무대는 예심을 통과한 16팀의 참가자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초대 가수 김혜연, 장민호, 신유, 윤서령, 파파금파 등의 화려한 공연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이번 행사는 동래 미래 100년을 여는 동래구청 신청사 개청을 홍보하며 동래구의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였다”며“앞으로도 깨끗하고 친절하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동래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된‘KBS전국노래자랑 동래구 편’은 오는 8월 17일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신규 학생을 오는 6월 5일부터 모집한다. 서울시교육청 농촌유학은 도시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촌 지역에서 생활하며, 자연 속에서 배우고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는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이다. 유학 기간은 6개월 또는 1년 단위이며, 유학 형태는 가족체류형, 유학센터형, 홈스테이형으로 구분된다. 특히 올해 2학기부터는 기존의 전라남도, 전라북도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에 더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유학 지역으로 새롭게 추가된다. 다만, 제주 지역은 이번 2학기 모집에서 가족체류형 유학으로 시범 운영하며,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시작한 서울시교육청 농촌유학은 매 학기 참여 학생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 2025년 1학기 현재 총 376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누계 참여 학생 수는 2,227명에 달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이 2024년 농촌유학 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농촌유학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높은 수준(평균 89%)으로 나타났으며, 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창원스마트혁신지원센터에서 제조 산업과 인공지능 기술 접목·확산 거점기관인 ‘AX랩’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유명현 도 산업국장, 김정환 (재)경남테크노파크원장, 강정현 경남ICT협회장, 이상훈 경남대학교 AI·SW 융합전문대학원장, 도내 디지털기업, 제조기업, 연구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AX랩은 경남 지역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기술개발과 설루션 확산의 핵심 인프라다. 도가 지난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담) 공모를 통해 유치한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2024년~2026년, 450억 원)‘의 일환으로 구축됐으며,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았다. AX랩은 대학교, 제조기업, 디지털 기업이 집적해 기술 교류와 기업 네트워킹의 최적지로 손꼽히는 창원스마트혁신지원센터 내 있다. △제조산업과 인공지능 기술 융합 홍보공간 및 성과물 전시공간인 전시체험실 △인공지능(AI) 기술개발·실증 지원 공간인 실증실 △ AI 설루션 세미나·설명회 개최 등 활동 지원 공간인 AX지원실로 구성됐다. AX랩은 도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29일 연수구 경원재 바이워커힐 아리랑홀에서 ‘2025 공공건축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건축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시 및 군‧구 도시‧건축 부서 공무원과 인천시 공공건축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워크숍은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천시 공공건축 통합관리 운영시스템 ‘SPACE INCHEON’ 시연 ▲서울시 공공건축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 특강 ▲건축 디자인 우수사례 강연 등이 진행됐다. ‘SPACE INCHEON’ 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 용역을 맡은 ㈜우대칼스 김민중 이사는 시스템 시연을 통해 설계공모 절차의 디지털화 가능성을 제시하고, 시 및 군‧구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시스템 활용을 독려했다. 서울시 미래공간담당관 육근형 공공건축1팀장은 ‘서울특별시 공공건축지원센터’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공공건축 제도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민관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 공공건축가이자 대구 수성구 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7월 말부터 시작된 북한의 대남 소음방송으로 장기간 고통을 겪고 있는 강화군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그간 ‘피해대책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해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특히, 주민들의 최우선 요구사항인 방음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소음피해 심각지역 55세대에 대한 방음시설 설치를 지원했으며,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시는 소음측정 및 소음저감 컨설팅 용역을 체결(5월)하고 소음피해 지역 85개소에 대한 소음측정을 실시한 후, 이를 바탕으로 피해지역의 소음지도를 작성해 체계적인 소음저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민방위기본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민방위기본법 시행령' 개정 및 피해지원 지침을 마련 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피해 주민들이 현실적이고 합당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지침 등에 대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중앙부처에 전달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는 방음시설 설치 지원 사업 확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7일 북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을 위해 ‘2025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세부사업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북구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56개 세부사업의 진행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향후 보다 효과적인 모니터링 및 평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부사업 담당자와 민간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실무분과 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로 대면하여 사업별 추진 과정 등을 공유하고, 성과지표와 목표 달성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북구는 이번 공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세부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민관협력 및 주민 체감도가 높은 지역사회보장 체계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월미도 관광특구에서 ‘바다의 날 기념 월미도 친수공간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제30회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월미도상가번영회가 함께했다. 특히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말한다. 플로깅 참여자들은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 낚시객들이 버린 쓰레기, 관광객들이 사용한 폭죽 잔해물 등을 수거하며 바다의 날을 기념했다. 손영식 이사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지역기관과 함께 바다를 깨끗이 가꾸는 플로깅에 참여하게 돼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월미도 친수공간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