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주시 한라도서관 일대에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생태 체험 축제 ‘2025 숲으로 오라’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첫선을 보인 ‘숲으로 오라’는 어린이들이 제주의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의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참여형 생태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숲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지역 참여형 문화 공연이 펼쳐지는 등 ESG 실천 가치가 적극 반영, 운영 규모와 내용이 대폭 확대됐다. 우선, 어린이들이 전문 숲 해설사와 방선문 계곡 일대를 탐험하는 등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어린이 환경수호대’ 프로그램은 올해 5기째를 맞은 가운데 참가인원이 180명으로, 지난해 120명 대비 50% 확대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도와 공사는 올해 지역 공동체의 참여를 확대, 지역 아티스트와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우쿠렐레 공연과 태권무 퍼포먼스 등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아울러 랩하는 선생님으로 유명한 인플루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가 청년 강사 양성 프로그램인 '2025년 제주청년센터 재능 나눔: 청년교생'청년강사를 2025년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 5명 모집한다. ‘청년교생’은 강사 경험이 필요하고 강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직접 강의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실제 강의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강사 양성 지원 사업이다. 제주지역 청년(19~39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교생 참여자는 2025년 6월 21일 토요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월 13일 토요일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청년교생’ 참여자에게는 △역량 강화 교육(스피치 교육, 퍼스널 브랜딩 등) △강의 시연 및 전문가의 피드백 △최대 3회 강의 기회 제공 △최대 27만원 강사료 지원 △강의 운영비 지원 △활동 증명서 발급 △ 수강생 모집 및 홍보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청년센터 사업 담당자는 “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인드림헬스케어(대표 강병주)가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주관하는 제8회 라이나50+어워즈에서 창의혁신 부문 2위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라이나50+어워즈는 50세 이상 중장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가치 창출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를 발굴해 공로를 인정하고 시상하는 상이다. 인드림헬스케어는 다제약물 복용 환자의 약물 간 상호작용과 부작용을 간편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다제약물 관리 솔루션 '인드림 메디서포트'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달부터 제주대학교병원에서 본격적으로 도입돼 고령층 환자들의 약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한국이 지난해 12월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율 20% 돌파)에 진입한 시점과 맞물려 더욱 의미가 크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고령자들의 다제약물 복용 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는 약물 간 상호작용 및 부작용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 위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4·3연구소가 주관하는 제20회 제주포럼 4·3세션 ‘과거에 연루되기: 재현·책임·윤리’가 5월 28일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열렸다. 제주4·3연구소 김정기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지금은 ‘4·3기억의 보존’과 ‘후세대 전승·교육’을 위해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오늘 이 자리가 그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환영사를 맡은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제주4·3은 공동체가 함께 견뎌낸 아픔의 역사인 동시에, 진실을 밝히고 화해를 이루기 위한 끈질긴 노력의 과정이기도 했다”며, 이번 4·3세션이 과거의 기억을 어떻게 미래 세대에게 전하고, 어떤 책임과 윤리로 마주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자리가 되어줄 것이다“고 밝혔다. 제주4·3연구소는 국가폭력 체험 1세대가 사라져가는 상황에서 부담스러운 과거사를 미래 세대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를 올해의 핵심 과제로 삼고, 그 일환으로 이번 세션을 준비했다. 특히 예술작품, 그 중에서도 현대 세대에게 영향력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기부, 복권위원회, 창의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2025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두 번째 2025 제주 과학문화 서우봉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에 진행된 ‘선흘 동백동산 곶자왈 투어’와 이어지는 행사로, 서우봉 오름의 동식물·생태·지질 자원과 역사 문화 자원을 투어 자료로 개발하여 과학적 안목으로 체험하고,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마을 관광 모델을 모색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2회차 프로그램인 ‘함덕 서우봉 투어’는 총 54가족이 신청했으며, 이 중 20가족이 심사를 거쳐 참가했다. 당일 비가 내리는 기상 상황 속에서도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서우봉 큰 탐방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조정하여 운영됐다. 2024년에 개발된 서우봉 투어 자료와 전문가가 제시한 탐방 코스를 기반으로, 투어 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 중인 전문 해설사들이 직접 해설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서우봉 일대의 자연과 인문 자원을 과학적 시선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만덕기념관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국립여성사전시관과 5월 27일 오전 11시 30분, 여성사 전시·교육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만덕기념관이 문화예술을 통한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여성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여성사 관련 전시·교육·자료 협조 ▲여성사 콘텐츠 개발·활용 ▲ 여성사 관련 연구 등에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여성사전시관 정희정 관장은 “조선시대 대표 여성 기업가이자 사회 공헌가인 김만덕(1739-1812)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확산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김만덕기념관과 협약을 통해 역사 속 여성인물 관련 자료 공유와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며, 여성사 가치 확산을 위한 내실 있는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만덕기념관 강영진 관장은 “이번 협약은 김만덕을 비롯한 제주의 여성 인물들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공적 가치를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라며, “여성사전시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여성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여성 인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19년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하고 학교복합시설로 지정된 제주북초등학교의 김영수도서관이 올해 재개관 6주년을 맞아 오는 5월 30일~5월 31일 이틀에 걸쳐 기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재개관 6주년의 주요 테마는‘꿈’으로 원도심 속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꿈같은 마을도서관의 6년을 기억하고 추억하는 자리로 구성된다 행사 내용은 △기념식 △작가와의 만남(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이정모) △환경 교육 기행:도서관이 있는 마을 걷기(사단법인 질토래비 김현정 상임이사) △가문장아기(색동회 제주지부) △나다움 뱃지 만들기 △나다움 머그컵 디자인하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일부 사전 프로그램(△작가와의 만남 △환경 교육 기행:도서관이 있는 마을 걷기 △그림책 환경 인형)의 참가 모집은 오는 5월 28일까지로 김영수도서관 마을도서관 또는 ‘김영수도서관친구들’블로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북초등학교 박문열 교장은 “김영수도서관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엄마 품처럼 포근한 꿈 같은 도서관, 꿈을 전하는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소인 경인교육대학교를 방문해 관서장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소방서는 경인교육대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화재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개표소인 체육관을 방문해 화재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김희곤 서장은 “선거가 진행되는 동안 작은 위험요인도 철저히 점검하여 유권자 모두가 안심하고 투표 결과를 지켜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28일 홍성군 유일의 유인도서인 죽도를 방문해 섬 지역의 소방안전대책을 점검하고,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기원 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8명은 죽도 내 소방시설 전반을 점검했으며, 특히 비상소화장치와 공용 소화기함의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2025년 4월 준공된 섬마을센터와 대합실에 대한 현장 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섬마을센터에 대형소화기 2대를 새롭게 보급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호스릴 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섬 주민들이 초기 화재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강기원 서장은 “섬 지역은 소방차량 접근이 어렵고 화재 확산 위험이 큰 만큼, 주민 스스로의 초기 대응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보다 안전한 소방 환경을 조성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4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백양초등학교에서 제22회 북구청소년문화축제 “오이사에 오이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20여 개의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했으며, 궂은 날씨 속에서도 5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며,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거듭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아크릴무드등 및 양말목키링 제작 부스, 타로카드 상담, 청소년포상제 체험 부스, 보드게임 및 전통놀이, 청소년 참여 캠페인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체험부스 참여 시 스탬프지를 활용해 도장을 모으면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여 방문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흥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부스를 운영한 청소년들과 진행자가 정말 열정적이었고, 기분 좋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 축제가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