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오는 7월 1일까지 풍천초등학교에서 1~4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배워보카 제주어’ 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어 동시와 노래를 통해 제주어를 쉽고 즐겁게 배우며 제주어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7일 첫 시간에는 김정희 동시 작가를 강사로 초청하여 제주어 환경 동시집‘할망숲 곶자왈’을 함께 읽고 제주어로 시낭송 하기, 제주어 시노래 부르기, 제주어 일상 인사 배우기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어를 가깝게 느끼고 제주어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6월 10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별이 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 2~4세 및 5~7세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아장아장 책걸음’을 총 16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의 언어 발달과 듣는 태도 향상,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 양질의 가정 독서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수업은 동화구연가 천경자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책놀이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령에 따라 수업을 나누어 운영하며 2~4세 유아와 보호자 10팀을 대상으로 하는 화요일 수업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총 8회 진행되고 5~7세 유아와 보호자 10팀을 대상으로 하는 목요일 수업 역시 같은 시간에 총 8회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매 회차별로 진행되며 해당 수업 2주 전 금요일 오후 2시부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책을 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과 직업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제주 지역에서 노인 돌봄의 핵심 인력인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이들의 전문성 제고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법적 근거를 보다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와 근무환경 등에 대한 실태조사 주기 단축(5년→3년),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제도 신설, 사회적 인식 개선, 안전·인권 보호, 건강증진 등 장기요양요원을 위한 신규 사업 신설, 읍·면 지역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조항 신설, 위탁기관에 대한 지도·감독 규정 신설 등이다. 특히 도내 읍면지역의 장기요양요원 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근무 환경 개선을 의무화하고, 해당 기관에 대한 제도적 감독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임실군이 외래 및 돌발 해충 등 산림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월에서 11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조기 예찰과 적기 방제에 나섰다. 군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 해충에 대하여 농업부서와 협업을 통해 적극 대처하여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해충은 과수 등 농경지와 산림(공원, 가로수 등)을 오가며 피해를 주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농경지와 인접 산림에 대한 공동방제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군은 돌발 해충 방제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공동방제 기간(5.28~6.10) 중 6월 2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했다. 특히, 군은 지난해 생활권 주변에서 급격한 확산으로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한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예찰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주요 도로변 가로수와 공원 등 생활권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선제적 방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생활권 주변 수목의 병해충으로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산림과 농경지 피해를 최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임실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축산농가의 자연 재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관내 축산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5.15.~10.15.)에 따라 추진되며, 군 농업축산과에서 관내 재난에 취약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은 재난 유형별로 나뉘어 철저히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폭염 대비를 위해 축사 내 냉방 및 환기시설, 급수 시스템, 지붕 차열 시설 등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정전 시 대처방안 및 비상 발전기 보유 여부 등을 점검한다. 태풍 및 강풍에 대한 점검에서는 축사의 구조적 안정성, 지붕 고정 상태, 경량 구조물(비닐하우스 등) 보강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상태, 우수 유입 방지시설, 사료 방수 보관 여부 등을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요청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협력 기관과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양군은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자체 감찰반을 편성하고 오는 6월 18일까지 노출·비노출 병행 감찰을 강화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소속 공무원들의 사건·사고 등을 방지하고 더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상시 감찰을 강화하고 현장 위주 특별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공직기강 점검 대상은 양양군 전 부서로 읍ㆍ면, 직속기관 및 공직유관단체 등이 포함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복무소홀, 직무해태 일하는 분위기를 저해하는 행위, △공무원 공직기강 해이 및 행동강령 위반행위 △공직자의 품위유지 의무 위반 행위 △민원처리 및 인허가 지연 행위 △초과근무수당 및 출장여비 부당수령, △출ㆍ퇴근시간 미준수 및 무단이석 행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일하는 분위기를 저해하는 위반 사항을 집중 감찰하고 엄중하게 처분할 방침”이라며, “이번 감찰을 통해 쇄신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여 군정 발전에 더욱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양군이 이달부터 ‘양양 목재문화체험장’ 재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존 목재문화체험장이 지난 2022년 1월 화재로 전소됨에 따라, 군은 같은 자리인 양양읍 월리 일원(507-2)에 사업비 61억 5,600만 원을 들여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재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새롭게 조성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제안 공모를 통해 설계됐으며,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881㎡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교육과 체험, 휴식 기능을 두루 갖춘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1층에는 중·고급 목공 체험실인 ‘나무꾼 공방’을 중심으로, 목공 준비실과 목재 보관실이 마련된다. 또한 자연과 나무, 환경에 대한 소개, 다양한 목재 종류 및 관련 도구 전시와 함께, 목재를 활용한 작품과 체험물도 선보인다. 2층에는 유아를 위한 목공체험 공간인 ‘뚝딱 공방’, 아이들이 신체놀이와 편백놀이, 블록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숲속놀이터’, 그리고 휴게공간인 숲속 옹달샘과 무인카페가 들어선다. 특히, 아이들이 마치 숲속에 온 듯한 분위기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백교육도서관은 6월 4일부터 10월 말까지 태백 시민을 대상으로 ‘책장을 넘겨라! 독서 마라톤’을 개최한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책 한 페이지를 10m로 환산해 경기 전에 설정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이다. 독서 활동을 마라톤에 접목해 지속적인 책 읽기를 독려하고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서마라톤은 단축코스(10km: 책읽기 1,000쪽)와 하프코스(21.097km: 책읽기 2,000쪽)로 운영되며, 초등 1~2학년은 단축코스, 초등 3학년부터는 단축코스 하프코스 선택 참여가 가능하다. 마라톤 진행 중에는 코스 변경 기회가 1번 주어지며, 단축코스에서 하프코스로 연장 운영이 가능하다. 마라톤 기록은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에 감상평을 작성하여 종합자료실에서 인증을 받으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완주증서와 함께 기념품, 2026년 대출 권수 확대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종합자료실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독서 마라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청렴한 교육행정 실현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홍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표어 만들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생활 속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는 지난 5월 12일(월)부터 23일(금)까지 진행됐으며, 총 38건의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표어가 접수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표어 “청렴한 너브내에서, 자라나는 홍천교육”은 교육지원청 청사 내 청렴 계단 조성, 홍보물 제작, 청렴 캠페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청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문선옥 교육장은 “작은 문장에서 시작된 청렴의 메시지가 교육가족 모두의 마음에 와닿길 바란다”라며, “청렴이 일상이 되는 교육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중부 카누 1인승, 2인승 경기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삼척의 카누 꿈나무 권율(근덕중 3학년)은 카누 1인승(C-1) 경기에서 독보적인 레이스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어진 카누 2인승(C-2) 경기에서도 김동민(근덕중 3학년)과 짝을 이루어 또다시 금메달을 획득했다. 권율 학생은 카누 1인승·2인승 두 종목에 출전하여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과 함께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중학교 3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정신력과 꾸준한 연습 그리고 팀의 헌신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값진 결과이다. 특히 권율 학생은 김동민과 함께 2인승 금메달을 딴 후 ”카누부 동료들과 항상 웃는 얼굴로 힘든 훈련을 견뎌낸 것이 가장 큰 힘이 됐다”라며 순수하고 밝은 미소로 감사를 전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권율, 김동민 학생이 재학 중인 근덕중학교(교장 한연희)는 전교생이 23명(3학년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