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만감류 재배 효율성과 토양 건강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품종별로 적합한 비료사용 기준을 마련하는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지역 만감류 재배면적은 4,172ha(2024년 기준)로 매년 증가 추세다. 특히 다양한 만감류 품종이 도입되고 품종별 생육 특성과 양분 요구량이 달라, 각 품종에 맞는 시비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 또한, 올해 감평 시설재배지 30곳에 대한 토양 분석 결과, 양분 집적 정도를 알 수 있는 전기전도도는 평균 3.9 dS/m, 유효인산 함량은 557 ㎎/㎏, 그리고 교환성칼륨 함량은 4.4 cmol+/㎏로, 과다한 시비로 인해 적정범위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설재배지가 빗물이 차단되는 환경이고, 토양수분 증발량이 많아 비료 성분이 토양 표면에 쉽게 집적되는 구조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양분의 집적과 불균형은 장기적으로 토양 환경 악화, 작물 생육 및 품질 저하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2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과의 교류협력 확대에 나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20회 제주포럼이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8~29일 아브두살로모프 알리쉐르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와 무라바크 알쿠와리 도하포럼 사무총장을 연이어 만나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 지사는 우즈베키스탄 대사와의 면담에서 “우즈베키스탄은 대한민국 국민이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이라며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이 이뤄진다면 양측 모두에게 더 많은 교류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1월 제주 한라대학교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 세계언어대학교 간 교류가 시작된 것을 언급하며, “농업·에너지·인공지능(AI)·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아브두살로모프 대사는 우즈베키스탄 지자흐(Jizzakh) 지역을 제주도와의 교류 파트너로 제안했다. 대사는 “지자흐는 환경보호·친환경 관광·교육·연구·농업 분야가 발전해 제주도와 공통점이 많다”고 소개했다. 양측은 제주도가 추진 중인 배터리 사업과 전기자동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30일 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학생의 학습 다양성과 개별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도내 중등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학습코칭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가 학생의 학습 수준, 동기 및 태도 등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교수·학습 전략을 설계하여 적용하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교육현장에서 학생 중심 수업 전환과 실질적인 맞춤형 학습 지원 체제 강화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부응한 연수로, 교사의 전문성 신장에 중점을 두었다. 연수 내용으로는 △학습자 유형 진단 및 분석 △학습동기 유발 전략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 방법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의 강의를 비롯하여 사례 나눔, 실습, 컨설팅형 활동 등 참여형 방식으로도 구성되어, 연수 후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의 학습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학습 조력자로서 역할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 시설관리공단는 2025년 5월 30일 명촌동 744-3번지 일대에서 공단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 '북구쓰담’을 실시했다. ‘북구쓰담’은 ‘북구의 쓰레기를 담는다’는 뜻을 담은 공단의 자체 환경 캠페인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 주민의 민원을 반영하고 지역사회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공단은 쓰레기 수거 및 분리배출 정비, 공공시설물 청소 및 점검, 잡초 제거 등을 실시했다. 이관우 이사장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조직 내 봉사문화가 확산되고,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횡성군은 30일 오전 11시 둔내면 소재 웰리힐리파크 본관 5층 난실에서 ‘2025년 귀농귀촌 종합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횡성군 귀농귀촌 종합학교는 횡성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 45명이 입교해 현장 견학은 물론 체험과 실습 위주의 맞춤형 종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등 지난 5월 10일 부터 6월 1일 까지 4주 동안 총 80시간에 걸쳐 실용적인 종합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횡성군 농업정책과 귀농귀촌 시책 소개, 과학영농 및 선도농업인 현장실습, 농업환경 및 작목 선택 교육, 청년농업인 귀농귀촌 사례 탐구, 귀농귀촌 역할극 경연대회, 귀농귀촌 멘토 초청 간담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횡성군에서는 올해 귀농귀촌 촉진을 위해 4개 분야, 3억6천8백만원의 예산을 편성, 단계별 정착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황원규 횡성군 농정과장은“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횡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교육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횡성군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참여자 44명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및 강원도 디지털배움터와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키오스크 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키오스크 사용법 및 실습 등에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의 키오스크/앱 체험관에서 주문 및 결제 시뮬레이션을 구현해보며 키오스크의 구성과 사용법을 익혔다. 또 실물 키오스크 기기에서도 직접 실습해 보며 다양한 방법으로 연습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이번 맞춤형 ICT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활용 능력을 키우고 디지털 기기와 더욱 친숙해지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자가 건강관리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제로타리클럽 3730지구 강릉솔향로타리클럽은 30일 단오장 내 유아차 대여실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우임)에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된 여성용품은 단오 기간 동안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유아차 대여 부스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지원된다. 강릉솔향로타리클럽은 평소 산불피해 성금 및 이재민 돕기, 취약계층 성금 및 후원 물품을 지원 하는 등 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단오기간에 출산 장려 캠페인을 실시하고 유아차 대여 및 미아방지 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젊은 세대의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사회 시스템 홍보로 가정 친화적 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노사는 5월 30일, 춘천시 신북읍에 위치한 참사랑의집을 찾아'2025년 노·사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신성호 강원특별자치도청 공무원노조위원장과 노조 간부, 총무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시설 외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도청 공무원노조 후원물품(벽걸이 선풍기 10대)을 전달했다. 신성호 공무원노조위원장은 “도청 공무원 노·사는 상생 협력의 자세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공무원노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관우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노동조합과 함께 적극적으로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청 공무원노사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2회씩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여 주택, 온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 자연재난과장 등 5명과 양양군 안전교통과 직원 및 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와 30여명이 2025년 5월 29일 양양군 전통 5일 시장에서 풍수해‧지진재해 보험가입을 적극 독려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지진 등 9가지 자연재난으로 인해 주택과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에게 재산피해가 발생하면 실질적인 보상금을 지급하는 정책성 보험으로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55%이상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하며,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보험료를 전액 지원 받을 수가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풍수해를 입은 도민 중 주택 24건, 온실 1,067건, 소상공인 216건으로 총 11,404건, 약 40억 650만 원의 풍수해보험금을 수령 하여 납입 보험료 대비 보상 혜택이 큰 정책이라 할 수 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7개 보험사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30일, 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강원테크노파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강원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등 반도체 테스트베드 사업 주관기관이 참여하는 ‘2025년 강원권 K-반도체 테스트베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실무협의체 출범 이후,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본격화되는 단계에 맞춰 ▲장비 중복 투자 방지 ▲교육–실증 연계 ▲기관 간 역할 분담 조정 등 실질적인 협업체계 구축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도체 교육·실증 인프라 활성화 방안 ▲장비 연계 활용 및 효율적 운영 방안 ▲신규 과제 발굴 전략 ▲타 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을 공유하며, 향후 공동협력 체계 고도화를 위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회의에 앞서 참여기관 전원은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책임감 있는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고, 이어 각 기관별 테스트베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뒤 주요 의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황성현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과장은 “테스트베드 구축이 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