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영양여자‧중고등학교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매년 5월 31일)을 맞아 영양여자중‧고등학교 및 영양군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연 실천의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홍보 리플렛과 물품을 전달하는 등 학생과 교직원들의 흡연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였다. 김유희 교육장은 “날로 다양해지는 흡연의 유혹에 우리 학생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지금,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 홍보활동을 통하여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자 연수, 단위학교 컨설팅,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 지역 네트워크 및 학교 주변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금지 홍보단 운영 등 지역 맞춤형 흡연예방사업 수행을 통해 학생 흡연율 감소와 금연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조리교 8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품목 ‘적합’ 판정(방사능 불검출)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경상북도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식재료를 학교에 공급하기 전 납품업체에서 수거하여 식품방사능측정기기를 통해 방사능(요오드 및 세슘)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했으며, 총 검체 8건(교당 1건) 중 6건은 교육지원청 보유 방사능검사기기를 이용하여 자체검사를 실시하고 2건은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이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우려로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의 방사능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 및 만족도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양고추유통공사는 5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관내 고추 재배농가와 2024년산 홍고추 4,300톤에 대한 수매약정을 체결한다. 홍고추 수매 사업은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간 수매약정을 체결하고 수확기에 약정 물량을 전량 수매함으로써 산지 가격 지지, 생산비 및 노동력을 절감하여 관내 고추 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년도 약정 대상 농가는 지난 3월 홍고추 계약재배를 신청한 1,143호로 미신청 농가는 제외된다. 또한 수매 계약단가는 전년과 동일한 특등 2,000원/kg, 일등 1,900/kg이다. 홍고추 수매 기간은 8월부터 9월 중이며, 수매가격은 수매 기간 동안 주 1회 가격을 조정하고 시중 가격의 급·등락이 발생할 경우 수시 조정해 시장시세를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청송군은 청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월 27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30명과 청송정원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일환인 ‘어르신과 함께하는 청송정원 나들이’는 평소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정서적인 힐링과 우울감 해소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꽃밭에서 사진도 찍고 점심식사도 하며 정담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과 짝을 이뤄 자택 출발부터 행사 후 귀갓길까지 동행해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우며 1일 돌보미 역할을 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협의체위원의 재능기부로 개인별 기념사진을 촬영해 추억사진액자를 제작하여 선물 할 예정이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을 땐 적적하고 답답했는데 동네사람들과 함께 밖에서 바람을 쐬니 기분이 정말 좋다.”며 “이렇게 좋은 하루를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늘 어르신들과 함께 동행해 주신 청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건강마을조성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청송읍, 현동면 각 2개소 경로당에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 사업을 운영했다. ‘기억행복문열기’ 프로그램은 노년기 어르신들 사이에 만연한 무력감, 우울감 해소를 위하여 인생회고를 통한 치유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며 입학식에서부터 졸업식까지 총 10회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교육을 받은 마을주민이 직접 마음학교 선생님이 되어 진행하고, 주민은 마음학교 학생이 되어 참여했다. 주민들은 어렸을 적 행복했던 기억, 물건, 추억 등을 되짚어 보고, 현재 나의 삶을 반추해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신체적, 환경적 건강증진뿐 아니라, 현재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정신적 건강영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사업을 시작으로 1기 졸업생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 더 많은 졸업생들이 배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민건강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성주군 벽진면은 2024년 자체 청렴시책으로 선정한 직원 간 소통, 배려, 청렴을 위한 ‘청렴 수호천사DAY’를 실시했다. 벽진면은 직원 간 수호천사를 무작위로 선정해 2주 동안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칭찬, 격려하기, 청렴문구 전달하기 등 특별한 임무를 짊어지고 수호천사로 지내며 함께 청렴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주간의 수호천사DAY가 종료되고 서로의 청렴 조력자가 된 소감을 발표하며 청렴 우수 문구를 선정해 청렴에 대한 의미를 다지기도 했다. 조형철 벽진면장은 “전 직원이 청렴수호천사가 되어 동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며 “청렴이 자연스럽게 공직생활 속으로 스며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성주군은 5월 24일 성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성주군 향토작가 이수동 초대전 개회식를 개최하였다. 이수동 작가는 성주군 수륜면 출신으로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대구지회 사무국장을 역임하였고 (사)한국미술협회 정회원으로 활동중이며, 개인전 및 단체전을 통해서도 여러 차례 이름을 알렸다. 이번 초대전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 성주 출신의 우수한 작가들을 발굴하여 예술성이 깃든 작품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매우 귀중한 전시회이며, 우리 고장 향토작품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이다. 전시 기간은 5월 24일 부터 6월 2일까지 10일간 전시되며, 작가의 대표작‘전진’‘질주’외에도 50여 점을 전시하여 다양한 매력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성주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성산홀)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늘 전시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귀중한 작품을 내어 준 이수동 작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는 보다 성숙되고 수준 높은 예술 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예술 활동의 폭을 넓혀 나갈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구미시는 27일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김호섭 부시장, 16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 안전 대책과 2024년 집중 안전 점검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여름철 각종 물놀이 사고에 대비한 수상 안전관리 계획과 부서별 집중 안전 점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협조 사항 공유 등으로 원활하고 실효성 있는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지도·단속 및 안전교육을 6월 중 실시할 예정이며, 집중 안전 점검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시설물 139개소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민간 안전 관리자문단 등과 협업해 안전 점검을 시행 중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최근 안전사고가 계속해서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선산 치매안심센터는 27일 선산장터에서 성심 재가 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홍보 등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선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선별 검진과 함께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했고, 성심 재가 노인통합지원센터는 노인 학대 예방 교육, 노인 복지서비스 수요 조사, 종합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7일 선산 치매안심센터와 성심 재가 노인통합지원센터 간 간담회 이후 연계‧협력을 위해 추진됐으며, 합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강화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준경 선산 치매안심센터장은 “성심 재가 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주민에게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구미시가 오는 7월 2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예술단체 명작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국립 현대무용단의 ‘여자야 여자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파격적 안무와 화려한 무대로 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안무가 안은미를 초청해 만든 국립 현대무용단의 2023년 신작으로, 지난해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안은미는 대표작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를 시작으로 세대, 성별, 문화 등 다양한 기준으로 범주화되는 사회와 이를 구성하는 사람들을 탐구해 작품 속에 담아왔다. 그런 그녀의 인류학적 호기심과 질문을 이번 ‘여자야 여자야’에서는 근현대를 살았던‘신여성’에게 던져, 신여성이라는 이름으로 용기 있게 나섰으나 시대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면서도 각자 자기만의 삶을 살았던 여자들의 면면을 작품에 담는다. 움직임의 변화, 단발, 의복과 같은 상징적인 요소들과 그 시대 유행어‧신조어 등이 무대 위에 풍부하게 등장할 예정이다. 역사 속 한 시대를 조명한다고 해서 예스럽거나 정적인 분위기의 무대가 펼쳐지는 것은 아니다. 안은미 특유의 속도와 무게를 가지고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