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은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8일 호텔ICC에서 열린‘2024년 약속사항 선포식 및 2023년 좋은 일터 인증식’에 참석해 정향숙 대전고용센터 소장 및 한국노총 대전본부 황병근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김진오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더욱 합심해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며, “대전시의회도 노사 상생과 함께 일류 경제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다중이용선박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도 2차 수난대비 훈련을 지난 27일 실시하였다. 훈련은 울진군 후포항 동방 3해리 해상에서 짙은 안개로 인한 낚시어선 간 충돌로 전복·화재 등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6개 기관 및 단체와 후포선적 낚시어선이 참여해 실전 상황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에는 수색·구조중심의 훈련 뿐 아니라 다수 사상자 대비 소방·보건소 합동으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해상환자의 구급활동 역량강화를 제고하였으며, 새로 도입된 응급환자 이송정보시스템을 사용하여 응급환자의 중증도 분류와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해 노력하였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 합동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조원휘 의원(국민의힘, 유성구3)은 28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관·의회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대전시의회와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전SDGs 정책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윤희철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센터장, 조영준 안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김민수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분과위원장, 박으뜸 대전SDGs 정책회의 위원, 최병조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곽상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한종탁 대전광역시 정책기획관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좌장을 맡은 조원휘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속가능발전이라는 개념이 전 지구적 차원의 정책의제로 논의된 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은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이 매우 어려운 일임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협력을 제도화하고 사회 구성원들을 모을 수 있는 구심점으로 의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외 지속가능발전정책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는 28일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체계적인 노무관리를 위해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의 복무, 급여 등 노무관리 담당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포항시청 소속 김준한 노무사는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노동관계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채용 및 근로계약, 휴가 및 휴직, 임금 및 퇴직금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업무담당자로부터 질문이 빈번한 사례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실무에서 혼선 없이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집중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노동관계법이 끊임 없이 변화하고 있고 관련 이슈가 많아 노무관리 업무담당자의 부담이 증가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와 권익 증진에 이바지해 공공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가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 대응 포항형 인구정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이날 보고회는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인구정책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부서별 인구정책 핵심사업을 점검하고 신규사업 보고 및 관련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최근 정부와 경북도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저출산 극복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포항형 인구정책 수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항시의 올해 4월 기준 인구수는 내국인 49만 2,574명을 포함해 총 50만 626명이며, 올해 1~4월 인구 동향을 살펴보면 취학 등의 사유로 매년 2,700명에서 2,900여 명의 인구감소가 있었던 지난 몇 년과 달리 450여 명의 감소에 그쳤다. 또한 올해 4월은 취학·복학 등 18~26세 인구는 3월 대비 193명 감소했지만 27~35세 사회진출 청년 인구는 233명 증가하는 등 내국인 주민등록 인구가 전월 대비 232명 증가를 기록해 포항시가 역점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장벽없는 예술교육 ‘손끝으로 만지는 세상’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어머니들은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 촉각도서를 총 12회 차에 걸쳐 예술가와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 점자 촉각도서는 시각장애아동이 세상을 깨우치고 인지하는 중요한 매개체다. 참여자는 다양한 소재를 탐색하고 재봉틀과 손바느질로 자신이 경험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예정이다. 포항에 거주하는 엄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폼 링크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6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 문화예술팩토리에서 진행된다. 향후 시민에게 결과물을 선보인 후, 시각장애 어린이들에게 기증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제작 과정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시각장애아동의 세계를 공감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교구 제작을 넘어, 시각장애와 비시각장애를 잇는 문화예술팩토리의 첫 배리어프리 프로젝트”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8일 북구 치매안심센터 한마음홀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북협회와 연계해 30여 명을 대상으로 ‘어울림 맨발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맨발걷기 교육은 평소 야외활동이 제한적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만들기 위해 올바른 맨발 걷기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최순나 대한민국맨발학교 연수원장을 초빙해 걷기의 바른 자세, 균형능력 향상을 위한 운동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강의가 끝난 후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을 맨발로 걸으면서 정서적인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평소 맨발 걷기에 관심은 많았지만 실제로 경험하지 못했던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행태 개선 및 사회복귀를 위해 가정방문재활서비스,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활 훈련 및 자원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장애인들의 신체활동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가족힐링캠프 ‘스마트폰 NO, 소통ON’을 지난 25일 실시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활동을 통해 건강한 이용 습관을 형성하는 등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프에서는 스마트폰 반납소 운영, 건강한 사용법 알아보기, 올바른 사용 다짐 작성, 중독예방 OX퀴즈 맞추기 등의 캠페인 활동과 함께 산양 먹이주기, 산양 젖짜기, 어린양 우유주기, 산양아이스크림 만들기, 반려식물 만들기 등의 대안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캠프를 통해 가족과 소통하며 인터넷·스마트폰 없이도 일상생활을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미디어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8일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의사, 간호사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포항의료원 공공사업부 진료팀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지역 의료취약지역에 매월 1회 이동검진을 하는 사업이다. 이동 가능한 검진 차량 1대, 초음파, X-선 촬영, 골다공증 검사, 혈액검사 등 다양한 의료장비가 구비돼 있어 특히나 거동이 불편 평소 병·의원에서 진료나 치료를 받지 못했던 복지관 이용자들에게는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조영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보건소와 지역 민간 의료기관이 힘을 합쳐 의료취약주민들에게 양질의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포스코DX 임직원 및 가족봉사단과 함께 포항시 철길숲 일대에서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DX의 친환경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해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스코DX 봉사단은 시민 800여 명에게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하고 반려 식물 관리 방법과 식물의 공기정화 원리 등을 안내했다. 반려식물을 받은 한 시민은 “식물을 키우는 것만으로도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하니 앞으로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실천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ESG 경영 실천과 함께 기업의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포스코DX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