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9일 대전MBC에서 개최된 ‘제9회 대전미술협회 여성특별위원회 정기전 개막식’에 참석해 대전미술협회 여성특별위원회 황동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 작가들의 섬세함과 감수성이 담긴 작품들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미감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왕성한 창작활동으로 지역 미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와 함께 충청권 푸드테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한국푸드테크협의회 대전․세종․충남지회가 29일 발족했다.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 임성복 농생명정책과장, 충남대학교 임남형 연구처장,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이준헌 학장, 세종테크노파크 조병설 팀장, 고려대학교 김영준 교수,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을 비롯해 대학, 기업 등 푸드테크 관련 기관 및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남양유업(주) 남기현 본부장과 박종태 충남대학교 교수가 공동회장으로 선임됐다. 발족식에서는 ▲대전의 정보통신, 로봇, 식품, 생명과학 기술의 융합 및 산업화 ▲세종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식품·바이오 산업 고도화 ▲충남의 농수축산 식품산업 및 관련 첨단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대전․세종․충남 지역 식품산업 분야의 산․학․관이 뜻을 모아 창립된 지회는 앞으로 각 지역의 경쟁력 있는 기술과 제도에 기반한 푸드테크 산업의 성장과 저변 확대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종태 지회장은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대학․연구소․지방정부․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주시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30일 부석면 감곡리의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한 의원들과 직원들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석지역 농가를 찾아 가지순과 포도줄기순을 따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의 도움을 받은 농업인 방모씨는 “가지순과 포도줄기순 따기 작업은 일손이 많이 필요해서 가족끼리 하면 오랜 시간이 걸릴 일을 의회에서 시의원과 직원들이 함께 내일같이 도와줘서 정말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은 “오늘 하루 농촌 일손돕기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충분한 도움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작은 도움이나마 농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줄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면서 “농촌일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철거 위기에 놓였던 옛 대전부청사가 대전시 소유가 됐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옛 대전부청사 잔금 지급 및 소유권 이전 등기가 접수됐다. 이로써 대전시의 역사성을 지닌 근대건축유산의 무한한 활용 시대가 개막했다. 대전시는 52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대전부청사 건물을 8월 대전0시축제 종합상황실로 우선 활용할 예정이다. 이후 원도심의 근대유산과 연계해 스토리텔링화 및 역사자원을 활용한 로컬 헤리티지 新 역사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부청사는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누리는 다중복합문화공간으로 ‘티빙’을 통해 홍보하고, 명품 공간 활용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부청사는 계속되는 소유자 변경 등으로 장기간 도심 흉물로 방치됐었다. 그러나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이장우 시장이 근대 대전의 핵심 행정시설 및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근현대건축유산 전수 조사를 추진했고, 대전부청사 매입으로 이어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 스마트팜 및 탄소중립 방향을 제시하는 농업농촌 혁신 및 미래성장 산업화 심포지엄이 29일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원장을 비롯한 국내 전문가와 스마트팜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은 1부 기조 강연과 주제 발표, 2부 종합토론의 순으로 이어졌다. 1부는 ‘스마트농업 정책 방향’ 주제로 국민소득vs농업정책, 스마트농업법 개요, 스마트농업 전후방/수직농장 산업 활성화 규제개선, 스마트팜/스마트농작업 확산을 위한 핵심과제, 농업분야 드론 활용 사례 및 향후 발전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어 2부에서는 김대희 한국미래농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1부 기조강연 및 주제발표자와 이병학 농업회사법인 플린티팜(주) 사업개발부 본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토론을 진행했으며, 참석 청중들과 질의응답의 열기도 뜨거웠다. 장상길 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10년 농가인구의 감소와 고령 인구 비율의 증가, 경지면적의 지속적인 축소는 포항시의 위기를 넘어서 국가적인 위기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는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6월부터 청년 생활법률 상담 무료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세 사기, 피싱 범죄 등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들로 어려워하는 18세 부터 39세의 청년 사회초년생들에게 법률 상담을 제공하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을 신청하면 대전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에게 1:1 대면으로 30분간 민법뿐만 아니라 형법적인 부분까지 폭넓게 상담받을 수 있다. 대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대전의 학교·직장에 다니는 청년이면 누구나 대전청년내일재단 네이버 예약을 통해 30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법률 상담은 6월 3일부터 시작하며, 11월까지 매주 월·수요일 10:00 부터 12:00, 14:00 부터 16:00에 청춘두두두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청년내일재단으로 문의하거나 대전청년포털, 대전청년내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사기 등 여러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산시는 지난 26일 조영동 고분군에서 진행한 2024년 경산시 생생국가유산사업 ‘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인‘찬란한 압독은 고분 속에 피어나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4년 생생국가유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임당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문화유산 대면하기 프로그램과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업사이클링 커피박(커피 찌꺼기) 임당유적 유물 발굴 키트 제공 등 다양한 야외 행사로 진행됐다. ‘찬란한 압독은 고분 속에 피어나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가족, 단체 등 30명 내외)을 받아 진행했지만, 현장에 찾아오는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설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프리마켓 등 지역민과 지역단체가 참여하는 지역 친화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한편, 2024년 경산시 생생국가유산사업 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찬란한 압독은 고분 속에 피어나고’ 행사는 다음 달 1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추가로 진행될 예정으로 사전에 온라인 또는 시행단체인 (사)해밀문화유산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대림환경산업(대표이사 우현승)이 29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현승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얻은 이익을 지역 학생에게 돌려주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이렇게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대림환경산업은 경산시 와촌면에 소재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및 폐기물 수집, 운반 업체로 2023년에도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뜻을 보이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천시는 농촌진흥청,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지난 29일 금호읍 냉천리에서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과 마늘 재배 농업인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수확 기계화 재배 모델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마늘 재배에서 가장 많은 일손이 소요되는 수확 작업을 기계화 현장 시연을 통해 안정적인 기계화 수확 기술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시회는 영천시 마늘산업 현황과 마늘 스마트 기계화 재배 모델, 무멀칭 재배기술, 수확 후 저장기술 등에 대한 설명과 마늘 줄기 절단기, 굴취기, 수집기 등 10종 마늘 수확 및 저장 관련 농기계 전시로 구성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마늘 기계화 재배는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필수적이다.”라며 “전국에서 마늘 재배면적이 두 번째로 많은 영천시는 마늘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인미동 부의장이 대안학교 교육의 제도적 정착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대안교육기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관내 대안교육기관인 세계로기독학교, 발도르프학교, 늘사랑기독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지역의 대안학교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공평하게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공을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그 의미를 밝혔다. 인미동 부의장은 대전시 최초로 관내 대안학교에 대한 급식비 지원사업을 실시하는데 크게 공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유성구는 1개 대안학교에서 올해는 3개 대안학교에 급식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감사패를 받은 인미동 부의장은 대안교육이라는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이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을 뿐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급식비 지원을 비롯해 대안교육기관의 제도적 정착을 위한 정책과 지원사업 등이 대전시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