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올 하반기 신규 교육공무직원 27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결원이 발생한 교육 현장의 인력을 적기에 배치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직종별 채용인원은 조리원 243명과 특수교육실무사 36명이다. 시험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2006. 12. 31. 이전 출생)부터 60세 미만으로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면접시험일)까지 주소지가 경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특수교육실무사의 경우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규칙’에 따라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소지하여야 한다. 응시희망자는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원서접수처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 시험에서는 1차 필기시험을 치르는 특수교육실무사 직종을 대상으로 온라인 원서접수를 시범 운영하고, 내년도부터 대상 직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1차 필기시험(인성 검사․직무능력검사) 은 특수교육실무사 직종에 한하여 7월 6일 실시하고, 7월 25일 2차 면접시험을 진행해 8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상무가 포항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월 1일 오후 7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R 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포항을 꺾고 11경기 무패행진과 동시에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 한다. “감독으로서 기대가 되는 경기”, 정정용 감독의 포항전 필승 다짐 정정용 감독은 지난 서울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는 포항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감독으로서 기대가 되는 경기다.”라고 말하며 직접적으로 생각을 드러냈다. 정 감독의 기대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이번 포항전이 김천상무 병장 선수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 감독은 전역을 앞둔 선수들과 좋은 경기를 만들고 싶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이어 더해 포항과의 경기 자체에 대한 기대도 있다. 최근 2연속 무승부에 머물러 있는 김천상무는 선두 경쟁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상태다. 특히 2위 포항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4일 춘양권역에 이어 29일 봉화권역에서 ㈜봉화일보 주관으로 ‘2024년 어르신 효(孝)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에 대한 효(孝) 사상과 공경의식을 높이고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기관단체장 및 관내 어르신 9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식전행사인 지역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 2부 축하공연, 퀴즈대회, 경품추천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준비된 공연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심영호 ㈜봉화일보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효사상 고취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르신들의 삶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겠다.”라고 이번 행사를 축하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처음으로 비행기도 타보고 제주도에 와보니 기분이 너무 좋아요.” 봄과 여름이 어우러지는 5월의 마지막,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봉화분관에서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발달장애인 10명과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번 제주 여행을 계획하게 된 사연은 봉화분관 직원이 평소 후원하고 있던 제주도의 한 유기견보호소에 신문을 보내면서 시작됐다. 그 모습을 본 발달장애인 A씨가 “신문지도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가고 강아지도 비행기 타는데 나는 한번도 못타봤네.”라는 말에 여행이 기획됐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고 여행 전에는 여행지에서 낯선 환경과 상황들에 대한 이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여행 가방 싸는 법, 공항 이용법,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하는 에티켓 등을 교육하고 여행 일정을 공유해 관광지, 숙소 등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려줬다. 발달장애인들은 이번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높았다. 봉화분관 관계자는 “제주도로 떠나는 날만 모두 손꼽아 기다리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는 고물가·고금리 위기 극복을 위해 총사업비 682억 원을 투입해 지역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에 나선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0일 시정 브리핑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이자, 임대료, 인건비 지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자금이 투입되는 지원책을 발표했다. 대전시는 가장 먼저 코로나19 이후 누적된 경영난과 대출금(이자)에 시달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4,000억 원’을 신설하고 6월부터 실행한다. 대전시와 13개 시중은행이 협약한 대출 상한 금리 내에서 업체당 5,000만 원 한도로 신규 또는 대환대출을 추진하며 시에서 2년간 연 3.5%의 이자를 지원한다. 이장우 시장은 “코로나 사태 때보다도 경영 여건이 더 심각한 상황으로 대전시 소상공인 연간 정책자금 중 최대 규모로 마련했다”라며 “소상공인들이 1 에서 2%대의 아주 저렴한 이자 부담으로 경영 회복과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의 영업비용 상승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와 인건비도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는 6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념하는 묵념사이렌을 울린다. 이번 묵념사이렌은 대전지역 69개 경보 사이렌 중 현충원 인근 6곳을 제외한 63곳에서 오전 10시부터 1분간 울리게 된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현충일에 울리는 묵념사이렌은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놀라지 않아도 된다”라며“각자의 자리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려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역 69곳에 설치된 경보 사이렌은 민방위사태나 재난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시설로 시민 안전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는 6월 3일부터 6월 25일까지 관내 자동차 종합검사 지정 정비사업자 45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자동차 종합검사 실태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2024년도 상반기 중 검사 합격률이 지나치게 높거나 사업용 자동차 검사 비율이 높은 업체, 민원 빈발 업체 등이다. 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종합검사 지정 정비사업소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 장비, 인력, 시스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기술인력 확보 여부 ▲검사시설 기준 적합 운영 여부 ▲검사장비·설비 지정 기준 등 관리상태 ▲검사 장면 및 결과 기록 여부 ▲검사방법 준수 여부 등이며 이 밖에 자동차 검사 전반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및 개선 권고하고, 법령 위반 등 부실 검사가 발견되면 관련법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하고 수시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자동차 검사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유관기관과의 합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세종시와 공동으로 ‘2024 대전‧세종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행사를 개최하여 총 553만 달러(75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수출상담회는 대전‧세종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진행됐다. 참여한 관내 기업은 씨앤씨코스메틱, ㈜미호비즈텍, ㈜셀레너스, ㈜애니픽, ㈜티더스, ㈜씨엠씨코리아, ㈜유진바이오텍, ㈜랩스, ㈜마이링크, 이엠시티(주), ㈜하우뷰티 등 11개사로, 기업들은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에게 기업 및 제품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제품 시연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으며 바이어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대전기업들은 미용, IT 등에 강점을 보이며 바이어와의 2,564만 달러(349억 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미호비즈텍은 현장 계약액 100만 달러, MOU 100만 달러, 총 200만 달러(27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베트남 현지 중소기업중앙회 및 대전 호찌민 사무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북도는 2025년에는 총인구가 2022년 263만 명 대비 46만 명이 감소한 217만 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 통계청은 2022년 인구총조사(등록센서스)를 기초로 향후 30년(2022~2052년)간의 ‘시도별 장래인구추계’결과를 발표했다. 자료는 최근 인구동향(출생·사망)과 인구이동(국내·국제) 통계를 활용해 코호트요인법에 의해 향후 30년간 장래인구를 전망했다. 결과에 따르면, 경북의 총인구는 2022년 263만 명에서 2052년에는 217만 명으로 17.4%(46만 명) 감소할 전망이며, 특히 유소년인구(51.8%, 14만 명)와 학령인구(54.8%,20만 명) 감소폭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2052년 경북의 중위연령은 64.6세,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49.4%로 전남(64.7세, 49.6%) 다음으로 높았으며, 자연증가율*은 △1.71%로 전 시도 중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동욱 빅데이터과장은 “장래추계인구는 사회, 경제, 문화, 복지, 의료분야 등의 사업 수요예측과 주요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경북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밭일,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 포항시에 거주하던 A 씨(남, 50대)는 5월 초 경남 지역에서 성묘 및 벌초 작업을 했다. 이후 16일 발열, 손 떨림, 구음장애 등의 증상으로 인근 병원에 내원했고 다음 날인 17일에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해 SFTS 확진 판정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상태가 악화하여 28일 사망했다. SFTS는 해당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따라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작업복(긴팔·긴바지, 모자, 토시, 장갑, 양말, 목수건, 장화) 착용 ▴풀밭 위에 앉거나 옷 벗어 놓지 않기 ▴기피제 뿌리기 ▴귀가 후 즉시 샤워하기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