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5월 2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7회에 걸쳐 농촌진흥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스마트농업(딸기)과정 전문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스마트농업이란 ICT기술을 활용해 농작물의 생육 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하고 농업 생산성과 편리성을 높이는 농업으로 디지털 기술이 익숙한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들이 창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진다. 경북의 경우 귀농인 수는 최근 10년간 매년 2천 명 이상으로 스마트농업 창업 문의가 증가하고 있지만, 시설원예 스마트팜 보급률은 4.7%에 그쳐 스마트농업 컨설팅 전문가들이 다수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농촌진흥공무원들의 세대교체로 경력 5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들이 37%이고, 기존 중견 공무원들도 작목 중심의 재배 전문가가 많아 스마트농업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국립농수산대학교 교수진과 스마트팜 창업·교육기관인 스마트팜혁신밸리, 이웃사촌시범마을의 스마트팜 컨설턴트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체계적인 스마트팜 기술을 교육한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달 29일~30일 이틀간, 울릉도에서 도 및 시군, 관계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획적·체계적 도시개발사업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교통 및 산업인프라와 연계한 도시개발사업 정책용역’과 관련해 ‘도시개발사업’후보지 선정 가이드라인과 경상북도 균형발전 방안 기본구상을 공유했다. 또, 도는 향후 선정될 도시개발 후보지에 대한 정책과 기술적 타당성 분석을 통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울릉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도시개발사업의 방향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울릉군 도시개발 사례 발표를 듣고 2026년 울릉공항 개항에 따른 주변 지역 교통과 관광자원 인프라시설 구축 등에 관한 개발 구상을 논의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울릉신공항 개항에 따른 1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 울릉군의 발전 전략에 대한 방향을 발표했다. 아울러, 도시개발 사업 추신 시 불필요한 행정절차 등으로 어려움이 없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워크숍 참석자들은 많은 의견을 공유했다. 도는 이날 워크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영덕 축산항에서 국도 7호선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20호선 축산항~도곡 간 도로를 개통했다. 축산항~도곡 간 도로는 연장 3.1㎞에 사업비 471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7년 3월 13일 공사가 시작되어 7년 만인 6월 3일 정식으로 개통됐다. 특히 직각에 가까운 곡선 도로를, 축산터널을 설치해 직선화했고 국도 7호선에서 연결 램프를 설치해 축산항까지 접근성을 높였다. 축산항에서 도곡리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급커브로 인해 주민들과 축산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큰 불편을 안겼으나, 터널 개통으로 이동 거리를 절반으로 줄이고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 도로 이용객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도는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 강구리 국지도 20호선 단절 구간인 해상교량 강구대교 건설공사를 총사업비 480억원을 들여 2026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토부가 설계 중인 하저리에서 경정리 구간 강구~축산 국지도 20호선 건설공사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되면 조속히 착공할 계획이다. 축산항~도곡 간 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강구대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주관으로 5. 31.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박진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교류협력 분과위원장을 포함한 관내 통일․보훈단체 회원들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인권 실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상영과 탈북강사 윤설미의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욘드 유토피아’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거짓 유토피아 북한에서 자행되는 인권 유린의 실상을 보여주고 지상낙원이란 선전에 속아 자란 탈북민들의 실상을 그들이 직접 찍은 영상으로 보여주어 우리 민족의 슬픈 역사를 더 실감할 수 있었다. 김정웅 협의회장은 “「비욘드 유토피아」는 탈북 과정에서 겪는 고난과 위험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북한의 인권 실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단순히 ‘통일’이라는 남북의 하나됨을 넘어 북한동포들의 자유와 인권에 봄바람이 불기를 기원한다.”고 말하였으며 김하수 청도군수는 “조동화 시인의 「나 하나 꽃피어」라는 시를 인용하면서 오늘 이 자리가 북한의 반인륜적, 반민족적인 행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작은 바람이 되길 바란다.”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안동 씨엠파크호텔에서 특별사법경찰관리 지명을 받은 도 및 시·군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별사법경찰관은 사회발전으로 범죄 수사의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행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일반 공무원에게 특별법규 위반자에 대한 사법경찰권을 부여받은 공무원이다. 경북 도내에는 현재 26개 행정 분야에 도 18명, 시군 631명, 소방본부 155명 총 804명의 공무원이 특별사법경찰로 지명을 받아 수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성과 수사기법 향상을 통해 특별사법경찰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군별 특별사법경찰 운영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와 역할을 공유해 향후 특별사법경찰의 역할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다. 특별사법경찰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특강도 이루어졌는데, 백윤욱 한세대학교 특사경연구원은 형법총칙을, 이규안 양평군청 특별사법경찰관은 수사사례 실무 중심의 현장 노하우가 담긴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평소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일 청도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지역의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관내 주민 및 관광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오색 등불이 가득한 "제16회 청도유등제"를 봉행하였다. 이번 청도유등제는 청도유등제봉행위원회(위원장 지행스님) 주관으로 무형문화재 제50호 청도군민의 안녕을 위한 영산재 시연 및 불교 의식행사, 신승태, 단비 등의 축하 공연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이밖에도 연꽃 컵등 만들기, 민화부채 만들기, 사경체험, 서각과 탁본체험, 우리차 시음 등의 체험 행사와 야외공연장을 수백개의 연등으로 조성한 포토존은 지역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청도유등제봉행위원회 지행스님은 봉행사에서 “어느덧 유등제가 제16회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종교를 넘어 관광객들과 청도 군민이 힐링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고자 힘썼다. 앞으로도 보다 나은 유등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무형문화재 영산재 시연을 통해 불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로 새로 부임한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3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경제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첫 공식 일정으로 기업 현장을 방문한 것은 경북도 경제수장으로서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어려움을 깊이 인식하고, 현안의 해답을 현장에서 찾아 적극적으로 풀어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이날 양 부지사는 김천에 있는 ㈜우진산전을 방문해 김정현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과 전기버스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나아가는 방향에 대한 정보교환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우진산전 김천공장은 전기버스를 생산하는 경북도 내 최초의 완성차 생산 현장으로, 지난 3월 부지 77,166㎡, 건축 전체면적 23,167㎡ 국내 최대 규모의 공장을 준공해 연간 1,500대의 생산능력을 가졌으며, 국내 전기버스 분야에서 2위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신우피앤씨(칠곡 소재)에서는 김종호 대표이사 등 기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용품 생산‧제조 과정을 둘러보고 경영 애로 및 건의 사항등을 청취했다. ㈜신우피앤씨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산시는 31일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 및 복합재난에 대비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경산시 주관으로 유관기관, 시민, 민간 단체 등 2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천면 금곡1리 일원에서 실시했다. 경산시는 지난해 남천면 지역의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을 모티브로 인명·재산 피해를 막고 지속적인 매뉴얼 숙달 및 대응훈련으로 재난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 및 복합재난을 훈련유형으로 선정했다. 이날 훈련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경보 실제상황을 가정한 ▲긴급재난문자 발송 ▲상황 판단 회의 ▲주민 대피 명령 발령과 주민 대피 ▲현장 대응 ▲수습·복구 단계로 전개됐다. 훈련은 소방서, 경찰서, 제7516부대 2대대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 점검, 실제 주민 대피를 통한 산사태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실전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경산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의 토론훈련과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훈련을 실시간 연계해 재난 초기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상황전파, 소방, 경찰, 제7516부대 2대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산시는 31일 농업기술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센터 내 시험연구 포장에서 화상병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CPX)을 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화상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의심 증상 신고접수 상황부터 초동대응·정밀예찰·긴급방제(매몰)·사후관리 등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에 발생하며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피해를 주는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식물방역법상 국가검역 금지병으로 지정돼 있으며, 지난해 전국 234농가 111.8ha에 발생했다. 경산시는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를 위해 지역 내 사과·배 농가(547호, 108ha)에 화상병 방제약제 3종을 공급했고 지역 내 재배 농가 대상 화상병 예방 교육도 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높여 화상병 발병 시 신속한 방제체계를 구축하고 추가확산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과수농가에서도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자가 예찰과 작업자, 작업 도구 소독 등 화상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일 계산동 소재 주택에서 토치램프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고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진화 했다고 전했다. 화재는 신고자가 주방에서 요리를 하기 위해 토치에 불을 붙이던 중 고장난 토치램프에서 누출된 부탄가스로 인해 발생했다. 신고자는 불이 붙은 토치를 아파트 계단참으로 옮기고 소화기를 사용해 진화했다.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플라스틱 식기 건조대와 주방 집기 일부가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150,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화기가 구비되어 있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하고 가정 내에서 화기를 사용할 땐 주의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