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산시보건소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뎅기열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동남아 지역에서 뎅기열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 사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게 물려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아직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는 없지만 해외 유입으로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뎅기열 총유입 환자 수는 206명으로 2022년(103명) 대비 2배 증가하는 등 늘어난 해외여행으로 인한 동남아 지역과 중남미 지역에서 뎅기열의 국내 유입과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서식지 확대 및 개체수 증가 등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이 급증하고 있다.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 사업은 △뎅기열 예방 홍보 △뎅기열 의심자 진료·진단검사 △뎅기열 환자 치료 연계 △주변 모기 방제 시행 등 국내 토착화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으로 부서 간 협업을 통하여 민원여권팀, 보건소 민원실 2개소에 예방 물품(기피제, 예방수칙 안내문)을 비치해 뎅기열 예방수칙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2024 김천상무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월 1일, 김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과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연수원에서 주최한 ‘2024 김천상무배 축구대회’가 초등부 대전제일FC와 여성부 청도우아미FC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12팀과 여성부 4팀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를 포함해 대구, 구미, 청도, 대전 등 전국에서 참가팀이 모였고, 초등부는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여성부는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부문별 경기가 종료된 가운데 초등부는 대전제일FC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아레스풋볼클럽 준우승, DS풋볼아카데미가 3위를 차지했다. 여성부는 청도우아미FC가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구미FCW가 2위에 자리했다. 특별 부문 단체관람상은 대구 제스트에게 돌아갔다. 대구 제스트 강도현 감독은 “김천상무의 이번 대회가 유소년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 경험을 잘 쌓아서 가겠다. 다음 대회가 또 열린다면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여성 축구대회의 장이 열린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울진군은 3일 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관계 단절에 따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하여‘울진군 행복기동대’193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우리 이웃은 우리가 지킨다는 가치로 소외된 이웃에게 고독사 예방 활동을 펼치도록 위촉장을 전달하고, 행복기동대의 역할에 대한 교육으로 공무원들이 직접 만든 연극을 선보여 열띤 호응을 얻었다. 행복기동대는 위촉식 후 즉시 활동을 시작하며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회관계망 형성 돕기 활동 등을 통해 1인가구를 직접 챙길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행복기동대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촘촘한 복지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양명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자체별 동물보호센터 건립 촉구 건의안’이 3일, 제27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동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사회적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양명환 의원은'동물보호법'제35조 제1항에 따르면 구청장은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맞는 동물보호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으며, 제2항에는 동물보호센터를 직접 설치 운영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라고 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제안설명을 시작했다. 양명환 의원은 광주광역시에서 지역 소재 동물병원과 단체를 자치구에서 임시동물보호센터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사례를 언급하며 “대전시에서도 동물보호센터를 운영 중이지만 시에서만 운영하기에는 역부족으로 유기 분실동물의 보호 수준을 높이고 유기동물 분산 돌봄을 실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양명환 의원은 우리 유성구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유기동물을 선제적이고 합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동물보호센터 운영방안 마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중구의회는 오은규, 류수열, 김선옥, 김석환 의원이 3일 열린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발언에 나선 오은규 의원은 지난 4월 재보궐선거로 취임한 김제선 구청장에게 지난 민선8기 구정의 수동적인 정책 관행을 수정하고 토목공사 프로젝트 위주의 공약사업을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열악한 재정상황을 고려하여 328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중촌벤처밸리 건설’등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여러 공약사업을 합리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구정 ‘적극행정’이라는 명분으로 무분별하게 지원했던 공모사업으로 인해 막대한 예산과 행정력이 낭비되었던 만큼, 앞으로는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체계적인 공모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서 류수열 의원은 구청 격무·기피부서 근무자들의 처우 개선을 촉구하며, 격무·기피부서 근무자들에 대해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 지원, 성과목표 달성시 우선적인 성과상여금 지급, 승진 가산점 상향 등의 직원 사기 진작 방안을 제시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희래 의원이 최근 급격히 감소하는 출산율과 점차 심화되는 기후변화를 지적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제27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3일)에서 5분발언에 나선 이희래 의원은 먼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이 출산 장려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양육환경 조성이라는 질적인 측면에서의 정책적 접근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희래 의원은 기후위기와 같이 나빠질 것이 예견된 미래는 출산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소라고 지적하며 저출산과 기후위기를 동시에 해결할 방안으로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을 제안했다. 이희래 의원은 “기후위기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실내놀이터는 미세먼지, 폭염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할 수 있으며 현재 여러 지자체에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지역 내 주민 공용시설, 민간 공동주택, 종교시설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거나, 폐원, 폐교, 빈집 등을 재활용하여 실내놀이터를 마련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희래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3일, 제271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비롯하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송봉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36만 구민 여러분의 기대와 희망 속에 출범한 제9대 의회가 벌써 전반기 마지막 회기를 맞이하게 됐다”라며 “지난 2년간 유성구의회가 전반기 의정활동을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동료의원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양명환 의원이 ‘지자체별 동물보호센터 건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였으며, 이희래 의원은 ‘저출산·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에 관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발언을 했다. 이번 정례회 세부 일정으로는 6월 3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17일부터 21일까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회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6월 13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농소유치원은 6월 3일 유아 131명을 대상으로 본원 각 교실에서 유아들의 유치원 생활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보호자 참여수업을 실시했다. 연령별로 진행된 보호자 참여수업의 주제는 곤충케이크 만들기(3세 새싹반), 이름 품은 컵(4세 꽃잎만), 행복인형 만들기(5세 열매반)로 총 3가지이며 이야기 나누기, 만들기 활동, 부모님을 위한 노래 부르기, 영상편지 시청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업을 통해 학부모님들은 유아들의 유치원 생활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이해할 수 있었으며, 유아들은 부모님과 함께 놀이하고 배움으로써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5세 유아들의 '마음을 쓰고 세상을 만나다'시화전도 함께 열어서 부모님들에게 감동의 시간이 됐다. 꽃잎반 김oo은“엄마가 유치원에 오셔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열매반 윤oo은“행복인형을 만들었으니까 이제는 행복한 일만 생기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또한 새싹반 박00 학부모님은“아이의 유치원 생활을 이렇게 살펴보니 왜 그렇게 유치원에 가고 싶어 했는지 이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중구의회가 6월 3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에 관한 건,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한다.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 본예산보다 584억원이 늘어난 7,063억원(9.03% 증가) 규모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류수열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육상래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안전망 구축에 관한 조례안(김석환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지속가능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오한숙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농민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오은규·안형진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방사능 등 유해물질 검사에 관한 조례안(오은규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김선옥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의 관리에 관한 조례안(유은희 의원) 등 10건이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오은규 의원, 류수열 의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 김천시 기숙형 공립고인 중앙고등학교는 율곡동 김천 혁신도시로의 이전을 기념하는 이전개교식을 5월 31일 14시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개교식을 개최했다. 김천중앙고등학교는 1960년에 개교한 공립 일반계 남자고등학교로 운영되다 올해 2024년 3월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율곡동으로 이전하면서 남녀공학으로 전환했다. 이전개교식에는 1학년 학생들이 현장에 참석하여 개교를 축하했으며, 행사는 식전 행사, 개교식, 학교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방송부 학생들이 만든 교육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윈드오케스트라 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한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김천 중앙고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이번 이전개교식은 교육의 선진화와 성공적인 학업 및 다양한 활동으로 도약을 기념하는 방향으로 개최됐다. 학교 건물은 율곡동 19번지 일대 1만 5천773㎡ 부지에 25학급 규모로 건립됐으며, 이전으로 인해 교실 부족 문제와 학생들의 통학 거리가 긴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다양한 학습 공간과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