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상주시는 5월 31일 상주시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엄지어린이집을 상주형 24시 시간제 보육 운영 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상주형 24시 시간제 어린이집 지원사업은 야간 및 휴일 등 언제든지 필요한 때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맞춤 보육 제공 사업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상주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시범 사업이다. 24시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엄지어린이집에서는 6월 한 달간 보육교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7월부터는 평일 18시부터 24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시간제 보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거주중인 6개월~5세 이하 미취학 아동 중 부모의 일시적인 부재로 긴급보육이 필요한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간당 1,000원의 본인부담금이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언제라도 부모들이 믿고 편하게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돌봄 정책의 활성화와 확대 추진을 통해 상주의 저출산 현상 해결을 해소하는 기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6월 3일부터 6월 4일 이틀간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화회관 전정, 경북대학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구강보건의 날(6.9.)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를 뜻하는 한자 ‘구’를 의미하며, 이번 행사는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구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상주시치과의사협회, 경북대학교 치위생학과, 보건소 치과공중보건의들과 함께 진행하며,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구강증진에 기여한 자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구강교육 및 예방진료(구강검진, 불소도포), 체험존(치아모양 석고방향제 만들기), 포토존,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지역주민들이 구강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구강보건 실천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구강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문화시설에는 프로그램당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4월 모집 공모에 ‘시를 읽고 즐기는 아름다운 삶’이라는 주제로 지원, 5월 16일 최종 선정됐다. 센터는 문경출신 동시작가 장동이 작가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한다. 장동이 작가는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인문학은 나 자신과 타자에 대해 질문하고 공감하고 또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그 길은 빼어난 글을 읽고 쓰는 것으로 가능한 것이기도 하다. 인문학의 정수인 시는 언어예술의 꽃이다. 그러나 요즘 시는 전문가만 읽는 영역으로 굳어지는 경향이 없지 않아 시의 ‘오래된 미래’라 불리는 동시를 통해서 누구나 시를 즐기는 삶을 열고자 한다. 인문학과 문화의 변방인 문경에서 시와 동시를 함께 쓰거나 동시를 전문으로 쓰는 빼어난 시인들로 강사진을 꾸려 누구나 시를 읽고 즐기는 삶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문경시는 지난 6월 4일 관내 6개 식품·공중위생단체장 및 관계자들을 모시고 친절 실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재봉 문경시외식업지부장을 비롯하여 휴게음식업·숙박업·이·미용업 및 목욕업의 위생단체장과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친절 실천과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모색하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문경시에서는 친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Yes문경 친절우수업소'를 반기별로 선정하여 표창하고 있으며, 관광지와 체육경기장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친절·위생 서비스 지도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밝은 미소와 정성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친절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친절 실천 간담회를 통해 위생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세계1등! 문경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이번 달 5일부터 16일까지 단산 문경활공장(문경읍 고요리 소재) 일대에서 9개국 150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여하는 ‘제2회 FAI 아세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 대회가 열린다. 문경은 2022년 13년 만에 PWC 아시안 투어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테스트 이벤트 및 아시안 투어, 올해 2월 말 ‘국제항공연맹 행패러글라이딩 분과위원회(FAI CIVL) 세계 총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패러글라이딩 중심지로 이름을 굳혔다. 국제항공연맹(FAI)과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KPGA)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작년에 열린 테스트 이벤트 대회가 국제항공연맹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공식적으로 아시아-오세아니아를 대표하는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대회로 열리며 각 나라별 대표선수들이 출전하여 메달 경쟁을 펼친다.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6일 개막식에는 문경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기수로 나서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선수들과 문경새재길을 따라 내려오는 퍼레이드를 펼치고, 이어지는 식후 공연에서는 퓨전국악팀 필소굿(必 So Good)이 무대를 꾸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문경새재 도립공원 제1관문 뒤에 위치한 충렬사에서 2024년 6월 3일(음4월27일), 임진왜란 당시 문경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저항하다 장렬히 순국한 신길원 현감을 기리기 위한 향사가 봉행됐다. 이날 향사는 문경향교(전교 김기동)주관으로 초헌관은 신현국 문경시장, 아헌관은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신학균 유학이 각각 맡아 지역 유림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길원 현감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자는 경초(慶初)이다. 조선 선조23년(1590)에 문경현감으로 부임하여 백성을 위하여 선정을 베풀었으며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문경현을 사수하다가 임진년(1592) 4월27일 장렬히 순국했다. 나라에서는 좌승지로 증직하여 그의 충렬을 기렸으며, 경상북도 지정 유형문화재 제145호인 “신길원현감 충렬비”는 숙종32년(1706)에 그의 충절을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나라에서 세웠다. 이날 초헌관으로 향사를 봉행한 신현국 시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신길원 현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였고 우리 지역에도 이러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문경시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1조 904억 7천만 원 규모로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 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일반회계에서 총 114억 7천만 원(1.06%) 증가한 규모로, 이로서 문경시 예산은 또 한번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하게 됐다. 이번 2회 추경예산안은 국·도비 사업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하는 동시에 재해·재난에 대비한 시민 안전 확보, 지역 현안사업 및 민선8기 공약사업 등 필수적인 주요 사업 추진과 지역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두어 편성했다. 재난 및 안전 관련으로는 ▲하천관리사업 14억 원 ▲급경사지 상시계측관리 체계 구축사업 3억 원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3천만 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통학로 조성 2억 8천만 원 등을 편성, 각종 재해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시민 생활 안전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민선8기 공약사업 및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공약사업 등 신규사업 발굴용역 3억 원 ▲지역현안사업 추진 9억 4천만 원 ▲공중화장실 설치 및 시설개선 1억 2천만 원 등을 반영하는 한편, ▲농작물재해보험료 12억 3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안동시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동안 “2024년 안동시 다둥이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저출생에 대한 인식 개선과 다둥이 가족의 육아·양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부모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개최됐다. 개최 장소는 안동시 최초 1종 미술관인 송강미술관 전정 잔디밭에서 캠핑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가훈 만들기, 미술관 관람, 버블&마술쇼, 미술관음악회, 가족화합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참여 소감으로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자녀가 있어 평소 대화하는 일이 적었는데, 이 행사를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로 친밀감을 쌓는 계기가 됐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전했다. 박재성 지방시대정책실장은 “하반기에는 참여 가족을 확대해 가족의 소중한 추억 쌓기에 안동시가 앞장서겠으며, 저출생에 대한 인식 개선과 다양한 인구정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하회선유줄불놀이; 하회야연(河回夜宴)’ 두 번째 시연이 지난 6월 1일,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일대 강변에서 성공리에 이루어졌다. 올해 시연 주제는 하회야연(河回夜宴)이다. 중국 당(唐)의 시인 이백(李白)이 지은 명문장인 '춘야연도리원서(春夜宴桃李園序)'에 착안해, 근심 걱정을 잠시 잊고 지금 이 순간의 자연과 풍류를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5월 5일 첫 시연과 달리 이번 시연은 날이 맑고 선선해 쾌적한 관람이 가능했다. 이날 선유줄불놀이 시연에 앞서 진행된 부대행사에서는 통기타 가수 양준모, 해금 연주자 남영주, 소리꾼 정해윤, 가수 정재욱의 음악 공연이 연이어 진행되며 선유줄불놀이를 기다리는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1일 밤 시연을 관람한 시민과 관광객은 약 6,400명이었고, 행사추진을 위해 공공안전‧교통 관리‧행정‧행사 운영 각 분야에 투입‧종사한 인력은 매회 200여 명에 달한다. 하회선유줄불놀이 관람을 위해 행사 장소에 입장하려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안동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수상안전사고 ZERO를 목표로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히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책기간 중 안동시,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안동교육지원청,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재난안전네트워크 등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기관·단체별 역할분담과 비상연락망 구축을 완료했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무원 담당구역제 운영과 재난안전네트워크 현장 순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전수조사를 통해 물놀이 관리지역 27개소에 안내표지판 및 인명구조함 정비를 완료했으며, 구조 능력 함양을 위해 물놀이 안전지킴이 33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주관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수상안전으로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안동시는 올바른 수상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개선에 중점을 두고 라디오 공익광고 캠페인, 재난 예·경보시설 마을방송, 현수막,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