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주시가 충효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충효국민체육센터는 지난해 9월 문체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올 3월 설계공모 공고를 낸 가운데 지난달 23일까지 총 10건의 설계 작품이 접수됐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7인의 심사위원회는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및 기술계획 등을 주안점으로 삼아 평가했다. 그 결과 최종 (주)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서울)와 ㈜동우에이스건축사사무소(대구) 공동 응모 건을 당선작으로, 나머지 3점을 입상작으로 각각 발표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건물의 배치와 디자인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동선계획이 우수하며, 구조적인 합리성과 경제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특히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작품을 익명으로 처리해 심사했으며, 심사과정은 경주시청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충효국민체육센터는 13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35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여기에 수영장(25m×6레인), 생존수영풀, 영유아풀, 헬스장, 탁구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주시는 중국 자매도시인 안후이성 츠저우시 대표단이 지난 3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주하오둥(朱浩東) 중국 츠저우시 당서기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경주시-츠저우시 양 도시간 경제·관광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경주를 찾았다. 츠저우시는 중국 안후이(安徽)성 남서쪽에 위치한 도시로, 창쟝(長江, 양쯔강) 남안의 강변 항구도시로 중국의 대표하는 역사문화 도시다. 경주와 츠저우의 인연은 13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라 성덕왕의 첫째 아들로 당나라에 건너가 불교에 귀의한 김교각 스님이 1300여 년 전설법을 펼쳤다는 곳이 츠저우다. 경주시와 츠저우시는 이런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2015년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그간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인해 온라인 교류를 이어오다 2023년 9월, 경주시 대표단의 츠저우 방문을 계기로 오랜 숙원이었던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자매결연 체결 당시 츠저우시장이었던 주하오둥 당서기의 이번 경주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는 교류 강화를 위한 새로운 걸음을 시작했다. 주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고령군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신체 ‧ 언어 ‧ 위기 대처능력 등의 위험에 자주 노출되는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2024년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은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 사업을 통해 2023년에 이어 두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안전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안전취약계층 시설에서 희망하는 장소 및 일정에 맞추어 안전 교육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6월3일 월요일에는 성산어린이집의 아동을 대상으로 시작하였으며 현재까지 신청받은 기관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올해 11월까지 신청을 받되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신청은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신청서를 작성하여 군민안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재난대피 요령,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의 내용으로 이론교육 및 심폐소생술, VR 등 체험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교육내용 또한 신청기관에서 선택할 수 있다. 고령군은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고령군의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앞으로도 고령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지키기 위해 적극 힘쓸 계획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고령군은 고령군치매안심센터 행복한 카페에서 6월부터 연말까지 매달 2, 4째주 화요일 10시에서 11시까지 치매의 예방과 기억력 향상을 목적으로, 나이와 상관없이 일반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커피 한잔, 기억 한스푼'이라는 제목으로 기억력 향상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억력 검사(인지선별검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억력 훈련 활동과 치매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포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신의 현재 기억력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인지선별검사를 받게 되며, 이후 다양한 기억 훈련 기법을 통해 기억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받게 된다. 또한 기억력에 미치는 여러 영향들을 알아보고 이를 관리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일상생활에서 치매를 예방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기억력 저하 상황을 예방하고, 치매 발병의 가능성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억력 향상 전략과 기술을 익히게 될 것이다. 고령군은 “이번 프로그램은 카페를 활용하여 진행함으로써 편안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고령군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고령군 평생교육팀과 연계하여‘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사업 푸드아트테라피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푸드아트테라피는 음식이나 음식을 만드는 재료를 활용하여 즉흥적으로 작품을 만들거나 그와 관련된 활동을 하여 참여자의 정서 및 정신세계를 표현하고자 하는 치료적 예술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부모, 조부모 등 보호자 6명이 참여하며 다산면 행정복합센터 취미교실에서 6월 3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15회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고령군 드림스타트는 푸드아트테라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사례관리 아동의 보호자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치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사례관리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재경고령초등학교 63회(회장 박찬수)는 지난 1일 고령군 발전과 번영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재경고령초등학교 63회 박찬수 회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기탁식을 더욱 빛나게 했다. 박찬수 재경고령초등학교 63회장은 “내 고향 고령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고령이 더욱 힘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재경고령초등학교 회원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고령군은 “늘 고향을 응원해주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재경고령초등학교 회원들과 함께 고령군이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겠다” 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4일부터 24일까지 148아트스퀘어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문유선 작가의 개인전 ‘얽히고 설키다’로 148아트스퀘어 시각예술 전시를 시작한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148아트스퀘어 시각예술 전시는 현재 현대미술 분야에서 인정받으며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의 개인전으로, 지역민에게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대도시권에 집중된 유명 작가들의 전시를 선보임으로써 지역의 시각예술 향유권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참여작가는 △중첩되는 선의 흘림 기법을 통한 색면추상 작품활동을 하는 문유선 작가 △심슨 시리즈, 슈퍼맨 시리즈, 청화백자 시리즈 등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이종기 작가이다. 전시회는 6월 초 문유선 작가의 개인전과 9월 이종기 작가의 개인전으로 총 2차례 진행된다. 문유선 작가는 드리핑 기법이라고 하는 캔버스에 물감을 흘리는 기법을 사용한다. 물감이 마르면 또다시 그 위에 물감을 흘려 수십 차례 중첩시키며 표현된 울퉁불퉁한 표면은 직조의 느낌과 동시에 격자의 무늬를 나타낸다. 작가는 이를 통해 선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주시는 6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자 현충일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묵념 사이렌은 경상북도 경보통제소 주관으로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영주시에 설치된 민방위경보 사이렌장비에서 동시에 울린다. 시 관계자는 “이날 울리는 사이렌은 적의 공습에 따른 경보 사이렌이 아니므로 시민들은 놀라지 마시고, 묵념 사이렌이 울리면 1분 동안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생활실천’이란 주제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월드환경일보(대표 김종협)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보전 실천에 앞장서 온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경시 낭독 등 본식 기념행사와 더불어 색소폰 연주, 모듬북공연, 화학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식전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기후변화 대응 동영상과 경북119산불특수대응단 산불예방 홍보활동 및 사진 전시를 통해 자연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고 녹색실천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환경보전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녹색강국 대한민국, 녹색도시 영주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이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6월 5일을 기념일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북 영주시에서 생산된 체리가 국내산 체리 최초로 전국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영주체리발전연구회에서 생산한 체리가 현대 홈쇼핑과 공영 홈쇼핑 통해 직판된다. 과원에서 체리를 바로 수확해 3 부터 4일 내 택배로 배송 예정이라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영주시 체리 재배 농가는 20여 호로 재배면적은 5ha정도이다. 영주 체리는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다른 지역보다 당도가 높고 색상이 진하며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적이다. 영주시는 체리를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리 품종 지역 적응 시험’과 ‘체리 수형별 적정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실증실험 결과 내한성이 강하고, 당도가 높은 대과종인 버건디펄과 러시아8호가 영주지역에 적합한 품종으로 판단됐다. 또, 수형은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초기에 주간을 제거하여 부주지를 형성하는 개심형으로 재배하는 것이 적정한 것으로 예상된다. 영주체리발전연구회 윤영훈 회장(63)은 “새콤달콤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