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회장 박태원)는 지난 2일 마늘 재배농가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신녕면 소재의 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외부 인력을 구하지 못한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작업을 펼치며,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가주는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인력을 구하지 못해 작업이 늦어질까 걱정이 많았는데,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 회원분들이 힘을 보태줘 수확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함께 수확 작업을 펼친 박태원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나의 일처럼 여기고 함께 고생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수확철에 심각한 인력난과 높은 인건비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농가에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 회원들이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는 자연보전을 위해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매년 영농철이면 농촌일손 돕기를 실천해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극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천시는 지난 3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규제개혁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4년 영천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접수 시기 5월 20일~6월 28일 에 맞춰 기획된 이번 교육은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소장이 ‘규제개혁, 생각의 틀 깨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 주제에 걸맞게 어렵고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카툰(만화)과 동영상을 활용해 상호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최 소장은 새로운 융합기술과 신산업의 등장으로 기존의 규제와 틀을 가지고는 4차 산업시대에 대응할 수 없다고 말하며, 선제적 대응을 위한 공직자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강조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규제개혁은 실생활에서 멀리 떨어진 일이 아니다.”면서 “행정을 펼치는 공직자들이 유연한 사고로 적극적인 규제 발굴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천시는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본관)과 율곡도서관에서는 올해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2024년 인문학 공모사업에 3건의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시립도서관(본관)에서는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2건이며, 율곡도서관에는 '지혜학교' 1건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에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강의뿐만 아니라 현장 탐방과 체험을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7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10차시에 걸쳐 시립도서관(본관)에서 운영되며 '공간의 인문학–땅에서 하늘까지'를 주제로 도시 건축과 천문학에 대한 강의와 현장 탐방이 진행된다. 그리고 '지혜학교'는 주민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철학, 문학, 역사 등 인문 분야의 지식과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강의식 프로그램이다. 시립도서관(본관) 지혜학교 프로그램은 6월 21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2주간 '서양 역사와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유토피아, 이상 세계를 통해 현실을 비판한다.!' 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고, 율곡도서관에서는 7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는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자 '줄이자 탄소, 살리자 지구'라는 슬로건으로 6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으로‘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이용하기’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6월의 실천 과제는 김천시의회 이명기 의장이 챌린지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우리나라 비닐봉지 연간 사용량은 1인당 410여 개로, 전체 연간 사용량은 211억 개이며, 국내 10% 인구만 비닐봉지 사용량을 줄여도 연간 이산화탄소 61,617t을 감축하여 6,771,099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 또한, 비닐봉지는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소각할 때 ‘다이옥신’이라는 유독물질이 배출되고, 메우더라도 자연분해까지 최소 20년에서 100년 이상 소요돼 지구환경 오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장 볼 때는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해 주시고, 상자포장 시 비닐제재 대신 종이 완충재로 대체하여 사용하는 등의 실천들이 지구와 환경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는 지난 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6월 정례석회에서 김충섭 시장을 포함한 소속 직원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상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이자 노무법인 이수에서 대표 공인노무사로 활동 중인 이선형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공무원 행동 강령상의 갑질 금지 규정을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무원 행동강령의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등 갑질 금지 규정을 직무를 수행하면서 경험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여 직원들의 갑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에 갑질 문제가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갑질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다양한 세대의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에 힘써 갑질 없는 김천시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양금동 통장협의회(회장 정호동)는 6월 3일 월요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인력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25명의 양금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양천동에 있는 복숭아밭을 방문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손이 많이 필요한 봉지씌우기 작업을 했다. 정호동 통장협의회장은“애타는 농업인의 마음을 헤아리고 일손 돕기로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구슬땀을 흘려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진태술 양금동장은“오늘 뜨거운 햇볕 아래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해주신 양금동 통장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가에는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우리 지역사회와는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경험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는 6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 – 멸종위기동물, 예술로 HUG'특별전 아티스트 토크를 사전신청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시의 부대행사로 열린 이날 아티스트와의 만남은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의 해설로 시작한 전시 투어, 작가와의 토크, 현장 질문,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작가와의 토크에는 야생동물을 초상화 형식의 디지털 회화로 그려내는 고상우, 전통 문양의 꽃과 동물 형상을 3D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선보이는 김창겸, 조각으로 동물에 대한 존중과 공생을 성찰하는 금중기 세 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작품과 관련한 이야기들을 풀어냈고,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즉문즉답으로 작가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김천시는 자녀를 동반한 참여자들을 위해 동물 페이스페인팅, 오삼이 탈인형 퍼포먼스, 드로잉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로 보고, 즐기는 전시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30대, 김천시 율곡동 거주)은 “아이가 그림을 좋아해서 신청하고 관람 왔는데,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는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부곡 택지와 지방도 514호선을 연결하는 경부선 횡단차도 신설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의 대표 주거지인 부곡 택지는 자이, 우방, 화성아파트, 2024년 6월 입주 예정인 푸르지오 아파트가 자리 잡고 있어 명실상부 지역경제의 중심지이다. 이에, 김천시는 부곡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경부선 횡단차도 신설사업 추진을 위하여 국가철도공단과 23년 9월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4년 3월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부곡 택지와 지방도 514호선을 연결하는 경부선 횡단차도는 부곡동 게이트볼장 주차장에서 지방도 514호선 방면 경부선 선로 구간에 총연장 35m, 높이 4.5m로 인도가 포함된 왕복 4차선으로 2026년 완료될 예정이다. 지하차도가 개통되면 부곡 택지 내 차량흐름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주시는 4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파울 두클로스 주한페루대사를 초청해 ‘6월 경주형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4명의 한국 인플루언서가 만든 ‘나의 페루 이야기’라는 짧은 영상을 시작으로, 페루를 소개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파울 두클로스 대사는 올해 APEC 의장국인 페루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어 내년 APEC 의장국인 한국과 지난 63년 외교관계 수립이후 경제·외교·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에 대해 강조했다. 파울 두클로스 주한페루대사는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하고 싶어하는 곳이지만 지구 반대편에 있어 접하기 쉽지 않은 페루에 대해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2024년과 2025년 APEC 의장국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두 나라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과 수교 61주년을 맞는 페루는 1998년 AEPC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래 2008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까지 세 차례에 걸쳐 APEC 정상회의를 개최했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주시가 6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해 지역 사적지 4곳에 대해 무료입장 이벤트를 펼친다. 4일 시에 따르면 경주 통합관광 모바일 앱인 ‘경주로ON’ 회원가입이 확인되면 무열왕릉, 김유신장군묘, 오릉, 포석정에 무료 방문이 가능하다.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여기에 시는 현충일 연휴기간을 맞아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황룡사역사문화관 무료입장 이벤트도 선보인다. 황룡사역사문화관 무료입장 이벤트도 사적지와 동일하게 ‘경주로ON’ 앱에 회원 가입하면 된다. 시는 향후 경주로ON 회원 가입자 수 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훈 관광컨벤션과장은 “한국관광공사의 여행가는 달(6월) 캠페인과 연계한 스마트관광도시 홍보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달 경주 방문 예정인 방문객들은 이벤트 기간 내 반드시 무료입장 혜택을 누리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