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구미시는 5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구미국제친선협회 주관으로 ‘맨발 걷기 & 플로킹’행사를 개최했다. ‘맨발 걷기 & 플로킹’은 자연과 가까워지기 위해 맨발로 걷는 활동과 걷는 도중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결합한 행사로, 협회 임원과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협회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 환경을 보호하며 우리 주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마련됐다. 조동현 구미국제친선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우리 협회가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협회의 결속을 다지고, 앞으로도 구미의 국제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구미국제친선협회는 2007년 200여 명의 회원으로 창립된 국제교류 전문 민간단체로, 구미 청소년 영어경진대회, 국제자매우호도시 청소년 홈스테이 등 다양한 국제교류 증진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해외 민간단체와의 교류 협력, 국제행사 및 외국인 통역 지원 등 민간 외교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주관한 경주시노인회장기 제6회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5일 황성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노인회 분회별 24개팀, 18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오전 8시 식전경기를 시작으로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참가자들은 예선 리그를 거친 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한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대회는 집중력과 팀원들의 단결된 모습을 보인 황성B팀이 우승했으며, 준우승은 현곡A팀, 장려상은 불국A팀, 노력상 산대A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구승회 지회장은 “참여 선수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경기를 즐기시고, 게이트볼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선수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경기장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차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운동 시설개선과 프로그램 발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주시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을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한 배달 라이더 이태훈(34)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경주 바로고 천마지사에서 근무하는 이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 4분께 배달을 위해 들린 식당 주방에서 여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 씨는 곧바로 쓰러진 여성에게 다가가 상태를 확인한 후 119상황실과 통화하며 심폐소생술(CPR)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당시 이 여성은 손발이 오그라들고 호흡이 멈추는 전신마비 증세까지 보여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경주시는 이태훈 씨의 공적을 인정해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이태훈 씨는 “누구라도 사람이 쓰러진 상황을 목격했다면 저처럼 했을 것”이라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됐다니 저 또한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속한 응급조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의인’ 이태훈 님의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주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제2회 경주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올해 적극행정 실행계획과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적극행정 실행계획으로는 △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 15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적극행정 중점과제로는 △경주형 외국인 계절근로 종합시스템 구축 △외국인 감염병 예방 사업 △젊은 고당이 카카오톡 상담채널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무료검진 △어린이 건강튼튼 배움터 운영을 지정했다. 이어 △지방하천 준설토 사토처리 및 매각추진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 지원 △외동 급수구역 공급체게 개선사업(5차) 외 3건 △산내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공전 부지 성토 등 총 9건을 선정해 분기별 점검으로 시는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으로 시민편익 증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주시가 2025년 5월 31일까지 시민안전보험 보장범위를 기존 10종에서 13종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이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주소를 둔 시민이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지자체와 계약된 보험사를 통해 약정된 보장 내용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 받는 제도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기존 보장항목은 유지하고 △가스위험상해 사망 △가스위험상해 후유장해 △개물림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 3개의 보장항목을 추가했다. 가스 사고는 상해후유장해가 발생하거나 사망할 경우 최대 1000만원 한도로,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치료비는 최대 50만원의 한도로 각각 보상한다. 응급실의 경우 경주지역 동국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응급실만 해당된다. 올해 시민안전보험의 주요 보장 내용은 폭발·화재·붕괴·가스 사고, 대중교통 이용 사고, 농기계사고 등의 사망 및 후유장해와 자연재해, 사회재난으로 사망한 경우 보험 약관에 따라 최대 2000만원 한도로 보상한다. 보험은 해당 지자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주시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속도를 낸다. 경주시는 지난 5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경주시의회, 경주교육지원청, 지역대학·고교, 지역기업과 지역협력체 출범식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출범식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경주형 교육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 교육을 혁신하기 위한 정부 주도 종합 교육정책이다. 이를 통해 유아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게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골자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는 3년 간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개혁이 가능해진다. 무엇보다 시범 특구로 선정되면 최대 100억원 규모의 재정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결격사유가 없다면 3년 후 정식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는 이점까지 갖게 된다. 시는 이번 공모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여름철 고온기 시작을 앞두고 버섯파리 발생량 급증에 의한 피해를 우려하며 버섯재배 농가의 철저한 관리와 예방을 당부했다. 버섯파리는 양송이, 느타리, 표고버섯 등 버섯재배사에서 흔히 발생하는데, 특히 양송이와 느타리는 온도 15~25℃, 습도 70~90%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버섯파리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며, 양송이의 경우 전체 생산량의 20%를 감소시키는 문제 해충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버섯파리 가운데 긴수염버섯파리, 버섯벼룩파리, 버섯혹파리가 가장 대표적인 피해종으로 알려져 있다. 버섯파리는 버섯재배용 배지에서 유래되거나 배양 중인 균사 냄새에 유인돼 버섯재배사로 유입될 수 있으며, 유입된 버섯파리의 유충은 버섯균사를 섭식해 품질 높은 버섯 생산을 어렵게 한다. 또, 성충은 푸른곰팡이균과 세균성 병원균을 전파하거나 응애를 이동시켜 2차 피해를 주게 된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버섯파리 맞춤형 방제를 위해 버섯재배사 내 온도와 버섯파리의 발생 위치를 조사한 결과, 버섯파리는 온도가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성향을 나타내는 것임을 밝혀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는 5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관내 청소년 15명이 함께하는 2024년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은 청소년 정책의 실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토론, 제안활동을 통해 선도‧보호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여 경찰에서 이를 반영한 자치경찰 정책을 추진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한다. 정책자문단은 초등부, 중‧고등부로 운영되며 약 3주간의 모집공고를 통해 5개교, 15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정책자문단 위촉장 수여, 취지설명 및 사전교육, 활동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덕경찰서 관계자는 “청소년과 경찰의 중요한 가교 역할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통해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5일 관내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과 힐링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서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 대전서구가족센터 등 4개 기관·단체가 협업하여 범죄예방교육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체험을 병행했다. 이날 오전에는 대전 서구 도마동에 있는 대전서구가족센터에서 탈북과정의 어려움으로 인해 우울증을 앓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마음 치유를 위한 원예 테라피 체험을 했고, 오후에는 충북 옥천에 있는 수생식물학습원에서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과 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 소속 상담사를 초빙하여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윤동환 서장은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유관기관과 협력단체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범죄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 대덕구는 5일, 금강엑슬루타워아파트 봉사단(단장 선우훈)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법동e편한세상아파트 봉사단이 인사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을 마친 금강엑슬루타워아파트와, 법동e편한세상아파트 봉사단은 사부작사부작 1부 인사 운동 ‘내가 먼저 인사해요’를 진행했다. 총 4부로 이뤄진 사부작사부작 운동은 삭막한 현대 사회에서 이웃 간의 끈끈한 정을 만들기 위해 시작됐으며, 현재 대덕구 내 많은 아파트봉사단이 대덕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고 있다. 선우훈, 서정식 아파트봉사단장은 “이웃 간의 끈끈한 정을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 인사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사부작사부작 운동으로 정이 넘치는 아파트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사부작사부작에 함께 뜻을 모은 금강엑슬루타워아파트 봉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온정 넘치는 대덕구를 위해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봉사단 격려를 위해 현장에 방문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대덕구 이웃 간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아파트